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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박미상 소방서장 취임

양주소방서는 박미상 제8대 신임 서장이 7월 1일부로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미상 서장은 1990년 경기도 소방에 처음으로 임용됐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2004년 성남소방서 상대원 소방파출소장, 2009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2013년 경기도 소방학교 예산운영팀장, 2018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과 행정 분야, 현장 지휘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박미상 신임 서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배려·관심·약속으로써 직원에게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로 적극적으로 봉사하여 양주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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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