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철미술관에서는 재미작가 이성실의 개인전<Mixed Blessings: 2013-2019>이 지난 5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6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7년간 한국에 머물며 작업해 온 회화작품 43점이 전시된다. 이성실은 2000년부터 ‘천국’을 주제로 작업해오고 있다. ‘천국’은 기독교적 믿음이 전제될 때에만 확실히 이해될 수 있는 추상적이고 영적인 개념이다. 사람이 영과 육체, 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면, 영과 혼, 육체가 공존하는 천국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천국프로젝트’는 출발한다. 어렸을 때 작가는 천국이 어떤 물리적인 장소라고 믿었다. 구름을 지나 저 하늘 너머에 있는 곳이라고 믿었고, 도움이 필요할 때엔 하늘을 보고 천국을 생각하며 기도했었다. 이처럼 과거의 천국이 작가가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며 희망을 확장시켰던 가상의 공간이었다면, 현재 그의 작업 속 천국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상반된 감정들이 공존하는 곳이고 그것이 곧 작가 자신이다. 나고 자라면서 목회를 하는 아버지를 따라 자주 옮겨 다닌 탓에 낯선 경험, 낯선 공간에서의 새로운 만남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동,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병식)에서는 지난 22일(수)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진대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위로 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날,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 4월 장애인가정을 시작으로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이날 봉사단으로부터 인력과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색 바랜 벽지와 오염된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대상자인 관내 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이혼한 후 홀로 건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몇 년 전 고령 및 신체 상해를 당해 더 이상 근로할 수 없고 가족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된 사각지대의 가구로 “이런 도움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살아가는데 힘이 될 것이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식 소흘읍장은 “이웃을 서로 살피는 공동체 의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민관 협력은 소외계층에게 맞춤형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포천시에서는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하여 6. 1.(토) ~ 8. 31.(토)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물놀이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물놀이 담당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이 순찰하고 위험지역 통제 및 상황관리 등 예방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 시작되는 7월부터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놀이 유급감시요원을 관리지역에 현장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물놀이 위험구역 표지판, 수난구조장비 설치하고 포천 소방서와 119시민수상구조대‧물놀이 유급감시요원 배치‧교육 협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수진 안전도시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수영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1일 국회의장실 방문하여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이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안 시장은 1991년 의정부시 호원동 44만1천528㎡ 규모로 설치된 예비군훈련장이 15 ~ 16년이 지나면서 도심 주거지로 변해 사격 소음 등으로 생활은 물론 주변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치고 발전 저해 요소가 되는 등 주변여건 변화와 이전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이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발표한 호원동 600기무부대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부지 무상사용, 국비지원 등도 요청했다. 특히 주한미군 미군공여지역으로 그동안 차별받아온 주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군사도시 탈피 일환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캠프 잭슨’의 문화예술근린공원 개발 등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캠프잭슨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가 최종 심의에서 부결시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각종 영향평가 비용 등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오후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어르신 교통안전 다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로, 이화순 부지사,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대한노인회, 북부 모범운전자, 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교통안전은 성숙한 시민의식,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 정착 등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범국민적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 있으며, 보행자 중심 도로 구현, 운전이 즐거운 도로환경, 안전운전 선도 사업용 차량, 도민 만족 교통안전 행정체계 구현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5월 16일(목),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청년구직자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0여개의 기업들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LG전자ㆍ현대기아차ㆍ효성 등 9개 대기업에서도 공채상담이 이뤄져, 행사장 곳곳이 청년 취준생들로 가득 메워졌다.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공동 주최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 ▶대기업 공채상담 ▶AI면접체험ㆍ미래일자리 ▶진로 멘토링 ▶청년 포럼 ▶청년정책 ▶취업컨설팅 ▶공감 힐링 등 청년 취준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이슈가 된 AI(인공지능)면접체험 존에서는 이미 채용시장에 성큼 발을 들여놓은 인공지능 면접을 해볼 수 있는 16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직군별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원자의 무의식적 행동 및 수행 결과를 분석하여 개인에 맞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호감도ㆍ매력도ㆍ감정전달 능력ㆍ의사표현 능력을 분석한다. 인공지능 면접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청년드림 JOB콘서트에서 체험해보니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이해하게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7일 이탈리아 루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알렉산드로 탐벨리니 루카시장의 초청으로 루카시에서 문화예술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후, 더 나아가 양 도시에서 우호도시 협약 의사를 밝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초청해 알렉산드로 탐벨리니 루카시장을 비롯한 4명의 대표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의정부시장과 루카시장은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고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축하하기 위해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가 참석해 두 도시의 번영과 우정을 기원함으로써 협약식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탈리아 루카시 대표단을 맞이하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로 탐벨리니 루카시장은 “의정부시와의 교류에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루카시 대표단은 의정부시청 방문에 이어 회룡사 다도체험
경기도가 지난해 미국 경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주로 선정된 콜로라도주와 스타트업 및 첨단산업 중심 경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미국 콜로라도주 경제개발청 베시 마키(Betsy Markey) 청장과 만나 경기도와 콜로라도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키 청장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으로 5월 14일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강연에 이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미국 50개 주 중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경제 분야 1위 지역인 콜로라도주 경제청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의 밀집지역이며 우수한 연구 기술 인력이 풍부해 4차 산업 혁명 시대 한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를 소개했다. 이에 마키 청장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과 전통이 살아있는 수원에 오니 콜로라도에 있는 것 같은 친숙한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경기도의 게임 산업은 매우 앞서 있어 콜로라도가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며 향후 벤치마킹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부지사와 마키 청장은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 스타트업과 첨단 산업의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차량 5대를 교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휠체어 콜택시는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에서 “All New 카니발”로 대체 구매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낮은 슬로프와 3점식 안전벨트 형식으로 교체하여 휠체어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다.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서는 행복콜 특장차량 22대와 협약 개인택시 2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63,116건 처리로 전년 대비 10,174건이 증가되는등 교통약자의 이용이 늘고 있다. 또한 2018년 상반기에도 노후 차량 5대를 신차로 교체한 바 있다. 의정부시이동지원센터에서는 “행복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내년에도 내구연한이 초과되거나 노후된 차량의 교체 계획을 세워 시에 건의하여 적시 교체로 안전운행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
2019년 8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신한대학교에서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2019학년도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을 신설하여, 품새 전형 10명과 시범전형 18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인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에는 자문위원회, 지도위원회, 분과위원회,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대회를 성황리에 유치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체대, 경희대, 용인대 등 기존의 수도권 대학과 몇몇 대학교에서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운영되고 있으나 신한대학교에서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름부터 ‘대회’가 아닌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의 의미보다는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에 소속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전시관에서 ‘제2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2기 소셜기자단 50명과 이재준 고양시장,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기자단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자증을 목에 걸어주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소셜기자단은 우리 시를 알리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민의를 현장에서 전하는 소통 사각지대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원 과정에서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토대로 크고 작은 지역사회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역량강화 특강 및 기자단 활동 안내, 기자단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으며,특강 강사로 초빙된 백선기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책임 에디터는 ‘고양시 즐겨찾기를 위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기본적인 기사 작성법을 안내한 후, 소셜미디어 트렌드와 이에 적합한 효과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상세히 교육해
포천시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이르면 9월부터 운행하여 포천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부동의’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갖는 등의 노력을 통해 노선 신설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광역버스 신설 노선은 포천시청을 기점으로 대진대학교, 소흘읍 송우리를 경유하여 소흘IC에서 세종-포천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잠실권역 진입하는데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한 시간 정도로 단축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15일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한 박윤국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인한 시간 단축으로 포천 시민 뿐만 아니라, 포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과 군장병들에게도 큰 수혜와 아울러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본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이철휘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울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