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무더위를 피해 가족, 친구와 함께 바다, 강, 계곡 등을 찾아 더위를 잊으려는 피서객들이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그동안 가지 못했던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 피서객들의 증가와 함께 물놀이 중 사고 소식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이 중요하다. 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갑작스레 물에 들어가면 근육의 경련이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음주 후에 물에 들어가는 건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둘째, 물놀이에 구명조끼등 안전 장비 착용이다. 차량에 탑승하면 안전벨트가 생명 벨트인 것처럼 물놀이에서의 생명 벨트는 구명조끼이다. 물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수영 실력을 자만하여 안전 장비의 착용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셋째, 강이나 계곡, 수영장 등에서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강이나 계곡 등의 수영금지 구역은 들어가면 안 되고, 현장에 있는 안전요원의 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따라야 한다. 또한, 요즘은 여행을 가는 펜션에는 수영장이 있는 곳이 많다. 그곳의 수영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안
경기 김포시는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 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해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 면접도 운영 중이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시와 경기도가 재정을 지원하고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오는 7월 5일과 13일 2차례, 5060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중년을 위한 인생 재설계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5일에 있을 특강 1탄 '인생 2막, 새로 쓰는 신중년의 인생이야기'에서는 정광필 50+인생학교 학장이 강사를 맡아 ▲새롭게 정의하는 일의 의미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지혜를 전달하는 생애전환 교육 ▲풍요로운 삶을 위한 참여와 나눔,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광필 학장은 "중장년기야말로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내 운명이 뭔가를 고민하는 때로 제2의 자아 탐색과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그동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을 위해 달려왔는데 이제는 중장년 스스로 주인의식을 느끼고 삶을 바꿔 갈 수 있는 좋은 시기요, 바로 그때 딱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내달 13일에 열릴 특강 2탄 '인생후반전, 신중년이 들어야 할 소소한 창업이야기'는 손지성 ㈜코어앤플러스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중장년 가치중심 직업 찾기 ▲새로운 기회로서의 창업 입문과정 ▲창업시장 동향 및 창업트렌드 이해 ▲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15코스(한탄강지질공원~산정호수)를 방문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설사분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흥미롭고 깊이 있는 둘레길 도보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지난해 11월 전 구간 개통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 늦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경기숲길, 시원한 강바람을 맞는 경기물길, 갯내음이 가득한 경기갯길 등
부산 중구보건소(보건소장 차대헌)는 오는 6월 10일부터 5개월에 걸쳐 지적·발달 장애아동의 건강을 위한 요가교실을 주 1회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문을 연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정기적인 만남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적의 효과를 위해 요가 전문 강사가 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성장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만들기, 척추기립근 강화 등 최적화된 요가운동을 실시하고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을 제공한다. 이때 보건소 재활담당자와 복지관 담당자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들이 바른 요가 운동 및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애아동 요가교실'은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총 20회) 운영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지적·발달 장애 아동은 중구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26개 모임을 선정했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공모 결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18개 모임 5천880만 원,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 사업에 2개 모임 4천만 원, 마을계획 지원 사업에 6개 모임 6천200만 원에 선정돼 모두 26개 모임, 1억6천80만 원으로 인천 10개 기초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며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음식을 매개체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을 목적으로 한다. 또 마을계획 지원사업은 마을계획단을 조성해 체계적인 마을계획수립 워크숍 실시하고 마을 조사, 마을 의제 발굴을 통한 후속 실천사업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화2, 3동 마을공동체 '예그리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만의 마을 그림책 만들기 활동과 시니어클럽을 위한 세대 가치 찾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찰하고 활동한 것들을 책으로 남겨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밥상
3년 만에 열린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나들이객 맞이 기간 포함 18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3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꽃을 접목한 장성군의 봄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미뤄 오다 올봄에서야 닫혀 있던 장막을 걷었다. 축제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열렸으며 이후 8일간의 나들이객 맞이 기간이 운영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을 감안해 개·폐막식, 콘서트 등 많은 사람이 찾는 프로그램을 배제하고 버스킹, 체험, 전시 등 소규모 콘텐츠 위주로 구성됐다. 전체적인 축제 규모는 작아졌지만 황룡강 3.2km 구간에 드리워진 금영화, 꽃양귀비, 노랑꽃창포, 수레국화 등 10억 송이 봄꽃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감탄을 자아냈다. 풍성한 봄꽃, 소규모 이벤트의 조합은 감염병 걱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장성군의 집계에 따르면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한 5월부터 지난 6일까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32만8,000명이 황룡강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총인구의 무려 7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장소별로는 서삼장미터널 인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교육장에서 드론 보유 부서 및 공공 분야 드론 도입 희망 부서의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드론 조종자 안전 교육은 공공 행정용 드론의 비행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인 기체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드론 전문 교육 기관에 위탁해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비행 및 항공 촬영 승인 절차, 기초 비행술, 드론 항공 촬영 기법, 기체 관리와 드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 등 드론 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또한 사전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4종 수료증을 취득해 공공 행정용으로 주로 활용되는 2㎏ 미만 드론 기체의 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문만수 남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4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 행정에서의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해 드론 활용에 대한 전문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보건소의 방역 외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그간 의정부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방역 외 기존 업무를 중단했으나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 업무에 대한 업무조정, 시설 점검, 인원 재배치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내달부터 단계별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재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방역 관련 업무가 지속해서 운영되는 만큼 시민 건강에 밀접한 보건의료 민원 업무를 먼저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관리과는 코로나19 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보건의료 민원서비스는 동부보건과에서 추진하는 등 일부 업무의 소관부서가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된다. 보건소는 내달 구강보건, 마을건강센터, 치매 관리, 정신보건 업무를 시작으로 7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진료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에 관한 업무를 8월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스마트 운동실 운영 등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재개에 따라 망월사역 및 용현 임시선별검소의 운영은 내달 1일부터 중단되며 다만 의정부역 앞
경기 안성시는 제27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자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행사로 안성맞춤랜드에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이동 탐방 안내소와 인공암벽장을 설치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동 탐방 안내소를 운영하는데, 환경의 날을 맞아 안성시민들에게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성맞춤랜드에 방문했다. 이동 탐방 안내소에서는 국립공원 대표경관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고 경주국립공원을 증강현실(AR)로 체험할 수 있었으며, 가상스튜디오인 크로마키 사진관이 마련돼있어 국립공원의 비경을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이 가능했다. 또한 이동 탐방 안내소 옆에 설치된 인공암벽장에서는 여러 체험도 가능했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이동 탐방 안내소에서 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색다른 방법으로 즐겁게 체험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완주군 삼례수박이 첫 출하됐다. 30일 전북 완주군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과 수박공선회가 삼례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이날을 시작으로 일반수박, 흑미수박 재배 농가 400여 동의 규모로 오는 7월 말까지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해 출하한다. 수박 생산 농가들은 관리가 까다롭지만,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참박대목으로만 재배하고 있으며 모두 GAP(안전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해 2020년도에 첫선을 보인 완주블랙위너 수박(흑미수박)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소비자의 높은 인기를 받자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그 외 엄선된 수박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호남물류, 온라인판매,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일등 공신은 농업인들"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가중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 27일 센터와 남면 황방리 소재에 있는 초록지기마을에서 '양주시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덕·노·체 4-H이념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4-H 회원과 지도교사 등 총 1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토대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회원 7명, 지도교사 1명에게 시장 유공표창 수여하고 4-H를 후원하는 후원회에서 12명의 회원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신입회원에게 4-H클로버 타이슬링을 수여하는 입단식을 가져 4-H회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결의대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초록지기마을에서는 이끼볼 만들기, 떡메치기, 쌀강정 만들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춘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청소년의 달 행사를 기점으로 앞으로 4-H회원들이 4-H이념을 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5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부모 및 자녀(3명) 모두 지역 내 거주하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인 3월 25일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3인 이상이고 부모 모두 무주택자이면서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다자녀 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주거비 부담완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