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경기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46건 522만6000달러, 멜버른에서 43건 766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 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통해 관내 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의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곡성멜론 주식회사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멜론 생산에 돌입했다. 곡성군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이로 인해 일조 효율이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 생산에 주력해 왔다. 특히 군은 곡성멜론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개선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멜론의 6차 산업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작년에는 멜론 작물로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으며, 172t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해 505,729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곡성멜론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군은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멜론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군 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노인 일자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워 시니어, 다시 쓰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노인 일자리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라인 댄스, K-POP 댄스, 가수 장미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와 노인 일자리 대표 사업단 소개 등을 포함한 기념식,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당 행사로 구성됐다. 마당 행사는 예쁨 마당, 천원·먹거리 마당, 건강·홍보 마당, 놀이 마당 등 4개 구역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 봉사대의 도움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 행사로 시작해 1부 기념식, 2부 마당 행사의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오남읍에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택시기사 쉼터 확충'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남양주시 북부 권역 택시 운수 종사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남읍 양지리 248-8 일원에 연면적 300㎡, 지상 3층 규모의 택시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의한 택시 종사자의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성 시설로, 쉼터 내에 운동 시설, 휴게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호평동에 1개소의 택시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오남읍 택시쉼터 조성으로 남양주시 북부 권역에 택시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8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회룡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및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7곳(민락·가능·녹양·고산·호원·신곡·고산희망타운)이 있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방과 후 초등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설립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8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희웅 한기장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국악 공연과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초대 관장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ESG 경영 선포식을 함께 개최하며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787.72㎡의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탁구장, 물리치료실, 희망다목적실 ▲2층에는 당구장, 바둑·장기실, 건강증진실 ▲3층에는 희망교실, 소담식당 등 각종 이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주시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 등록 후 본인 선호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복지관은 위탁계약을 체결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운영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과 사회참여 확대 등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현수)는 지역의 6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22일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2023년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는 오는 22일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차량진입 전면통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옛 중앙파출소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행사장 주변도로 약 1㎞를 행진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가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중앙로 일원 약 3㎞ 거리를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내 2개 구간에서 열린다. ▲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에는 메인무대, 기후에너지마당, 녹색
경기 과천시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청년 세대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에는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화예술, 지역문제 해결, 자기개발, 봉사활동과 청년의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활동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지원 대상이 되며,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SNS,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 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해 이달 24일부터 26일(17시) 기간 내에 복지정책과 청년인구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거나, 청년정책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동아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봄이 왔나 봄' 3회차 문화행사 <매직콘서트>를 4월 1일 토요일 개최한다. '봄이 왔나 봄' 행사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공연과 야외 숲 놀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2회차 <봄 왈츠 콘서트>는 아이와 함께 가면을 쓰고 왈츠를 추며 즐기는 마리갈랑트의 '가면무도회'와 Modern musician club의 '봄날의 버스킹' 공연, 숲속 자연물을 이용한 야외놀이와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에 850명이 참여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직콘서트'는 사전 예약 완료된 100명에 현장에서 추가로 100명을 더 관람하게 하기로 했다. 현장 입장을 희망하는 분들은 SNS에 숲속의 진주 방문 게시물을 인증하거나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또는 숲속의진주TV 유튜브 구독 중 하나를 확인 후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매직콘서트'는 어린이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사전 예약 100명에 현장 접수 100명을 추가했으니 예약하지 못한 분도 공연 관람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자 시민 방문이 많은 스포츠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 ▲헌혈 포스터 게시 ▲배너 설치 및 ▲이용 시민 대상 헌혈 안내 문자 발송 등 지역 시민 대상 홍보를 실시하며 혈액 수급난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동참을 촉진했다. 이렇듯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사랑 나눔 동참이라는 한 뜻 아래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78명의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작년 5회에 걸친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임직원, 지역주민 315명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동부혈액원 일반단체 헌혈 기관 중 노원구청(651명), 구리시청(507명)에 이어 세 번째, 특히 지방공기업 중 가장 많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흥규 사장은 "국가적 혈액 난에 한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 시민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에 선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병충해 예방을 위한 '2023년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회원, 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개최 축하와 안전한 방역 활동에 대한 격려에 이어 방역 약품 관리, 취급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방역단의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와 협력해 ▲ 친환경 유충구제사업 ▲ 양주시 해충기피제분사기함 관리 ▲ 우리 마을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등 마을 단위로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해충 표본을 전시해 시청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모기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민간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의 합동방역 사업은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라리아 민간환자 발생 제로를 목표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양주시로 도약할 수 있기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