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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장선거, 김원기 39% vs 김동근 37%...오차 범위 내 접전

소속정당 지지도 크게 앞서는 김동근 후보 주목
유권자 34% ‘정당보다 공약·실현 가능성 선택’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의정부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39%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37%의 지지도를 보이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p)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 이준일 후보는 2%의 후보 지지도를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방 메이저 언론사인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 ‘모름·응답거절’은 12%로 나타나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은 총 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은 24%로 나타났지만 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김동근 후보가 정당지지도를 훨씬 뛰어넘는 37%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띄인다.

 

반면 민주당은 정당 지지도(48%) 대비 낮은 후보 지지도(39%) 사이 격차를 두고 “경선난타전 후유증” 해석과 “후보 개인에 대한 평가”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 유권자들은 시장 후보 선택 기준으로 ‘공약 내용 및 실현 가능성’(3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후보의 경험과 능력(24%), 도덕성과 청렴성(17%), 소속 정당과 정치적 성향(16%) 순이다.

 

연령별로는 김원기 후보가 40대(51%), 50대(55%)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고, 김동근 후보는 30대(44%), 70세 이상(44%)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조사에서도 치열해 1권역(가능·녹양·의정부1·2·호원1·2·흥선동)은 김원기 36%, 김동근 35%, 2권역(고산·송산1~3·신곡1·2·자금·장암동)은 김원기 42%, 김동근 3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100%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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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을 또 패싱 하나”…김원기 의정부 시장후보 향한 비판 화살 매서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의정부시 고산동 대표 주민 커뮤니티서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를 향한 공개 성명과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고산신도시 연합카페’에는 25일 오후 ‘김원기 후보님께’라는 제목의 공지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최근 고산동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잔여부지 개발 문제를 둘러싸고 일부 SNS 공간에서 정치적 프레임과 선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김원기 후보 측의 직접 소통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성명에서 “고산동 주민들과 물류센터 문제는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정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과 같은 방식은 지역사회에도 김원기 후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20일 김동근 후보와 진행된 고신연 정책간담회가 진행되었다고 설명하며 “김원기 후보 측은 공문의 답변 기한이었던 16일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는 주민 간담회에 직접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주민들과의 소통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성명에서 주민 측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것은 ▲데이터센터 주민협의체의 연속성 보장 ▲잔여부지 13개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