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사업으로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하게 됐다. '붙이는 체온계'는 손목, 이마, 귀밑, 목 부위에 부착해서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정상체온에서는 녹색, 37.8℃ 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한눈에 체온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증세 발현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 어려운 유치원생 등의 건강 이상 증후를 쉽게 파악해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하며, 학부모들의 방역에 대한 불안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과 서울시는 지난 2월 모집공고 및 현장답사, 평가 회의를 거쳐 2021년 SMA 신규 회원 총 18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SMA는 이번에 선정된 신규회원사 18개 사를 포함해 총 6개 분과, 10개 분야 324개 사로 확대돼, 회원사 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MICE산업 활로 모색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전장을 내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2021년 2월 설립)은 총 326개 객실 및 13개 연회장(총 1천33㎡)을 구비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도심 전경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유니크베뉴 '마리포사'에서는 다양한 규모 및 독특한 콘셉의 MICE 행사 개최가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관광·MIC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선운(필로스cc) 기업과 함께 '청계호수 자연경관을 활용한 테마가든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안병균 ㈜선운 회장, 이성용 ㈜선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선운(필로스CC)은 청계호수 일원에 2025년까지 단계별로 약 1천200억 원을 투자해 숲속 야영장(8천㎡), 물놀이시설(6천350㎡), 미로공원(6천380㎡), 키즈&스포츠파크(6천㎡), 알파인코스터(1천700m)를 설치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포천 북동부권역(일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청계호수 테마가든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포천시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힐링, 체험, 휴양 관광시설 도입과 체계적인 개발로 수도권 북부 핵심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신청한 업체 중 2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45건을 접수해 내부심사를 거쳐 국내 전시회 24건, 국외 전시회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 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돕는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회는 국내 250만 원, 국외 300만 원 한도로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온라인 전시회는 국내·외 구분 없이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추경예산편성을 통한 전시회 지원사업 추가 모집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판로지원사업과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을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 알리미'를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어린이 친환경 건강과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경기도 어린이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 신청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주시가 남부권역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는 신동헌 시장, 광주시어린이연합회 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확대 ▲친환경 농산물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공급량이 줄어듦에 따라 친환경 과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42회에 걸쳐 관내 보육 기관 377개소 1만5천377명에게 딸기·배·토마토·포도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신 시장은 "성공적인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건강개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4일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심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공급식 심의위원회 이길연 부위원장을 포함한 심의위원 7명과 간식 공급, 배송업체의 각 대표 6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 및 간담회의 주 내용은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 간식 공급업체와 배송업체의 심의와 간식 지원사업 운영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이었다.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포천의 농산물 소비유통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8천500만 원 예산을 집행했고 2021년도는 3억9천600만 원의 본예산을 확보했다. 포천시 어린이집 간식 지원 대상 어린이집은 121개소이며 인원은 3천952명이다. 이날 참석한 공공급식 심의위원은 '어린이집 간식 지원사업'의 공급업체 5개소와 배송업체 1개소에 대해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6개 업체를 모두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 대표자들에게 아이들이 먹는 간식인 만큼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개학기(봄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 하굣길을 조성하고자 3월 2일부터 19일까지 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개학기(봄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특별집중 단속'을 통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 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신수오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하고 제거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김포도시철도에 대한 종합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 6일에 이어 11일 오전 도시철도 관련 긴급현안 보고를 받고 잇따른 고장에 유감을 표명하며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적극 검토해 달라 전했다. 또한 장애요인 발생 시 실시간 정보제공, 도시철도 출·퇴근 시간 대책과 함께 2024년 추가 차량 투입 전 혼잡 완화 방안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4∼15일 집행기관이 주관하는 긴급 안전 점검에 참여해 재발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용평)이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거점으로 아동,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꿈길 진로체험 등록 프로그램으로서 특히 2019년 우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발전하고 있는 곤충산업과 더불어 다양한 곤충 관련 직업을 박물관과 연계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안목을 넓힐 수 있다. 특히 2020년 프로그램은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곤충과 사람의 융합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이 추가돼 더욱 알차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기획운영본부장은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대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던 관내 13개 경로식당(상록구 6개, 단원구 7개)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 중이다. 시는 무료급식소 중단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식당을 이용하던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안부 등을 확인하고 전수조사를 실시, 경로식당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대체식 및 도시락, 밑반찬 등을 혼합해 제공하고 있다. 대체 급식 서비스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천550여명을 대상으로 5끼 분량의 대체 급식을 주 1회 제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자칫 고립돼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340여명의 어르신에게는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로 현관 앞 전달, 마스크 착용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도시락 등을 중단 없이 제공한다. 윤화섭
과천시는 지난 21일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과천경찰서,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와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4월 15일에 열린 국회의원 선거 관련 현수막과 분양 등 대출 관련 불법 현수막과 벽보, 상가 주변 에어라이트 등이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어 이를 단속하고 제거하기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됐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과천시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직원, 해병전우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단속반은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등을 돌며 불법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100여 점을 철거했다. 과천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불법 현수막 600여 점과 벽보 1천990점, 입간판 5점, 전단 1천700점을 철거했다. 신봉석 과천시 건축과장은 "쾌적한 도시 경관 관리를 위해 불법 게시된 현수막과 광고물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구 청년 기업가 모임인 대강 살기(대한민국에서 강소기업으로 살아남는 기업 만들기, (㈜리녹스 대표 홍성규, 82FOOD 대표 이승진)에서 22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상 공업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마스크 1천 매(2백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