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이 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마련돼 있다. 이번 개관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은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회원증 발급 ▲관내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시범운영이 끝난 2025년 1월 3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는 장소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GTX)-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로 인구가 유입되면 인천3호선 이용객 수도 증가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동구는 과거 인천 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신도심의 개발에 밀려 철도 교통에서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는 남북축 인천지하철 1·2호선, 동서축 공항철도, 수인선, 경인선 등 다양한 철도가 있지만 동구를 지나는 철도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시 철도계획안이 추진돼 인천순환 3호선 동구 경유 구간이 개통된다면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원도심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인천시의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3호선이 지날 예정인 동구와 중구 내륙은 행정체계 개편을 통해 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로 출범한다.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중구에는 지하철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 동·중구는 1899년에 개통된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이후 125년간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돼 왔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관내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그 유족 등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금년 상반기 2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가구를 추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에서 현장조사 및 집수리 범위(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하고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동원개발, ㈜지원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가화건설]가 무상으로 집수리를 하는 방식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집이 쾌적해지고 생활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재능기부자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보훈가족의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 관리 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 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매년 전국 체력 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해 우수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71개서 체력 인증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센터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력 인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10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에 비해 18건 늘어난 수치로, 해남 군정에 대한 대외 평가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전라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농어촌 수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농정분야에서 상이 대거 쏟아졌다.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와 농식품유통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친환경농업 업무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전라남도 농업 중심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대상,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식량·원예업무 평가 최우수상,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가축방역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차지하며 1등 농업군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전남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고, 2024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 인사 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등 공평·공정·공개의 군정 운영에 대한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해남미남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고, 강해영 프로젝트가 트래블쇼 2024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 시즌 전지훈련 시군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열심히 일한 평가로 연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뜻깊은 마무리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예산확보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한 후,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인분당선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권 개념의 교통카드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김포시, 구리시, 남양주시, 고양시, 과천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의 서초, 강남,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시는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증가로 두 도시 간 출퇴근자 수가 급증하면서 대중교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서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적행정과 토지관리에 있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며 전북자치도 주관 '2024 토지·지적관리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정보, 토지관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진행됐다. 시는 내실 있는 업무 추진과 혁신적인 업무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확한 지적정보 관리와 선진적 지적행정 구현 ▲지적재조사 사업 활성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개별공시지가 적정 고시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와 공간정보 업무 확대를 통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업무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내년에도 고품질의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보여준 이번 성과는 혁신적 행정과 시민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포시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1인당 월 최대 40만원 충전에 대해 적용되며, 최대 4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군포愛머니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인센티브는 충전과 동시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군포시 관계자는 "평소 6∼7% 수준으로 지급되던 인센티브를 설 명절을 맞아 10%로 상향 조정했다"며"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포愛머니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고 덧붙였다. 군포愛머니 충전과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배정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화폐 고객센터(1899-7997)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주민의 편의 증대와 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은 ▲관고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6억 원) ▲송정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5억 원) ▲앵산교 재가설 사업 (11억 원)으로,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설성면 수산리의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송석준 국회의원과 원팀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하반기에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재원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이천시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이사,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이사,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인 "DEEP CONTROL"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DEEP CONTROL"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그리고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GM은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HL클레무브의 최첨단 ADAS 시스템 통합 개발 노하우와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 기술 그리고 라이드플럭스의 ADAS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에스오에스랩의 첨단 라이다(LiDAR) 기술 등을 토대로 보다 진보한 ADAS 시스템 개발과 함께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량의 상품성 핵심요소인 ADAS는 소비자들의 신차 선택 시 중요 고려 항목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이에 대한 안전성과 중요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ADAS 기능에 있어 다양한 기술 구현의 자유도 부여와 함께 안전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요구와 법규 또한 강화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전후측방 레이더와 카메라 등 핵심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과 ADAS분야의 솔루션 전문기업이며,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주행 통합맵과 ADASIS 프로토콜 기반 통합맵 전송 기술인 "아이나비 레벨2 플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Software 풀스택(Full-Stack)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드플럭스는 ADAS Software 개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LiDAR) 전문기업으로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Solid State Lidar) 제품화를 통해 기존 회전형 라이다 대비 효율성과 내구도,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한 DEEP CONTROL 시스템 고도화로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ADAS 고도화 기술 등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 및 기술 내재화는 물론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내 10개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별 자율전공의 주요 강의로는 ▲김포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연성대 '시니어뷰티모델 교육과정' ▲유한대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공통 과정으로 '경기학과 생애전환교육'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학생 대표의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도지사 상장,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졸업식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 학습자 8백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현철 씨는 "유한대학교에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1,003명의 등록자 중 79.7%가 수료해 목표치였던 수료율 70%를 뛰어넘었으며, 95.9%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의 학습 모델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5년에도 차별화된 고품질 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해 도민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SPC그룹은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이번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 6000만 달러, 토지 넓이 약 15만㎡(4만 5000평)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중국 톈진에서 제빵 공장(2만 800㎡)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할랄 인증 제빵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1월 2일 아침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 및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분향, 묵념 등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의정부시 전 직원과 함께 약자보호 및 민생활력을 최우선 과제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오거리를 연결하는 '광산길'을 기존 일방 2차로에서 왕복 5차로로 확장해 오는 3일 개통한다. 동구 광산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진입도로로,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도를 조성했다. 광주시는 이번 확장 개통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쇄의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광산길 조성 과정에서 건축·공간기획·조경 분야 등 전문가들이 참여, 차도를 블록 포장재로 바꾸고 보차도 경계석을 경사식으로 조정하는 등 보행친화적도로로 조성했다. 광주시는 광산길을 평소 왕복 5차로(문화전당 방향 2차로+전남대병원 방향 3차로)로 이용하고, 주말이나 지역축제 등 일정 기간에는 '차 없는 보행로'로 변경해 '대·자·보 도시'에 맞는 다양한 사회실험이 가능한 길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광산길은 주변의 푸른길공원, 동명동, 양림동, 광주공원 빛포차거리 등과 연결 광주의 대표적 걷기 좋은 길로 조성된다"며 "보행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서울특별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SH공사는 상계마들 재정비 사업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9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준공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마들 및 하계5단지를 선도 사업지로 지정하고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계마들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돼 관련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상계마들 재정비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주택 170세대(전용면적 33㎡)를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19층의 고품질 공공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통합공공임대 170세대, 장기전세주택 193세대 등 총 363세대(전용면적 39㎡, 45㎡) 규모로 재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 '모두의 공원'을 주제로 주민과 인근 이웃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11일 개막한 '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총 2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천경자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작가의 고향인 고흥에서 개최된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작품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의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개인 소장품, 유품 등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으며, 전국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을 통해 천경자의 예술 세계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전시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12월 28일과 29일에는 하루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천경자에 대한 깊어진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고향인 고흥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천경자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반영을 보였다. 천경자는 1924년 고흥에서 태어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구 우수납세자(법인 1, 개인 1명)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구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중 해마다 구세 납부 실적이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인 자로서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구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실시하는 세무조사 3년 유예,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제공 2년간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동래구청 세무1과(550-4181∼5)로 우수납세자 선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소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추억의 얼음썰매장(자전거체험센터 인근) 개장일을 당초 1월 2일에서 1월 10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 체육회는 계속된 포근한 날씨로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예정일에 개장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얼음썰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영하 5도 미만의 추운 날씨가 지속돼 충분한 두께의 얼음이 얼어야 하지만, 한동안 낮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는 등 포근한 날씨로 충분한 얼음이 형성되지 않았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1월 10일 이후 충분한 두께로 얼음이 얼면, 시민들께서 썰매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예보와 달리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 개장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개장 이후 수요일부터 일요일(월·화 휴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이 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마련돼 있다. 이번 개관은 덕풍스포츠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민들은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며, 시범운영 기간에는 ▲회원증 발급 ▲관내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시범운영이 끝난 2025년 1월 3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이현재 시장은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는 장소뿐만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3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GTX)-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로 인구가 유입되면 인천3호선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관내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 및 그 유족 등 주거 취약 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금년 상반기 2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가구를 추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에서 현장조사 및 집수리 범위(도배, 장판, 창호 및 싱크대 교체 등)를 결정하고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동원개발, ㈜지원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가화건설]가 무상으로 집수리를 하는 방식이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집이 쾌적해지고 생활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재능기부자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관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보훈가족의 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 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과학적인 체력 관리 프로그램과 개인별 체력 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동기를 부여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매년 전국 체력 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해 우수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자원과의 협업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71개서 체력 인증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센터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력 인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10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에 비해 18건 늘어난 수치로, 해남 군정에 대한 대외 평가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전라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농어촌 수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농정분야에서 상이 대거 쏟아졌다.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와 농식품유통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친환경농업 업무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전라남도 농업 중심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대상,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식량·원예업무 평가 최우수상,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가축방역시책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글로브)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덮개(글로브) 교체 작업은 ▲동일로(왕복 4.2km,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서부로(왕복 5.4km,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호국로(왕복 4km,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일대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에 완료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로등의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9일 조원동 541번지 '신림중앙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시장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마무리했다. 시장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된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하고 활력을 잃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입점상인 보호대책을 포함한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시장 현대화를 실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1978년 시장으로 등록된 '신림중앙시장'은 준공 후 45년 이상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데다 2000년 시장 내 화재로 인해 시장 기능 대부분이 상실돼, 일부 외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공실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06년 조합설립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중 소송으로 사업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도 있었다. 구는 2017년 사업을 재개해 2020년 1월 사업추진계획 승인, 2020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드디어 올해 12월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시행인가 처리 및 고시를 완료했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신림중앙시장'은 ▲아파트 ▲판매시설 ▲노유자시설로 구성된 지하4층/지상10층, 연
경기도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와 문호리 일원(송산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 8) 285만 4천708㎡(약 86만 평)를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마치고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성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공식 고시한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경기도에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한 바 있다. 관광단지는 50만㎡ 이상 규모를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할 수 있다. 관광단지로 지정되면 조성계획 승인 시에 인허가를 함께 처리할 수 있어서 기간이 단축되고, 취득세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최초 추진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사업 무산 이후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지역이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9조 4천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2025년 1월 31일까지 '새빛톡톡 신규가입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에 새빛톡톡에 신규 가입한 시민 중 추첨으로 103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3명에게 갤럭시핏3, 100명에게 올리브영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 앱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에 신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입 인사를 남기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25년 2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새빛톡톡에 월 3회 이상 출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영화 할인권을 비롯해 아쿠아플라넷 광교·의왕레일바이크 현장 할인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