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 25일(목)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약 2,000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풍물늘락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동 주민의 동별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식 선언,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시민헌장 낭독,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의 만세삼창,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구리시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84명이 도지사·시장·의장·국회의원·교육장·경찰서장·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화합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각 동장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펼친 동별 장기 자랑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나상도와 박주희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날은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뜻깊은 화합의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포시가 지난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주택, 농가 등 233세대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신속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일부 김포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라 지시하고, 국·도비 10억 1292만원 등 총 15억353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9월 154세대에 대한 1차 재난지원금 4억9800만원을 선지급했고, 2차 재난지원금인 1억 4340만원을 79세대에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추가 재난지원금 8억93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수 시장은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회복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도비가 교부되는 즉시 ▲소상공인 500만원 ▲주택 침수 350만원을 비롯한 ▲농·어·임업 분야 피해 주민에 확대해 지원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에 폭우 피해로 주택 침수를 입은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원까지,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올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일을 겪은 시민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속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김포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지원을 완료하겠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24일 청주 보람근로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임영은 의원(진천1)은 26일 진천군 소재 본정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치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며 '살림 잘하는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종합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기여도를 평가한 것이다. 광명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천449억 원 대비 3천772억 원을 집행해 15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목표액 915억 원을 넘어 982억 원을 집행해 107%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는 3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신속집행 점검회의, 재정전략회의 등을 열어 전 부서 집행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부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9일(금) 서울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행정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강화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육성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스타벅스 유치를 통한 접경지 랜드마크 조성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페스티벌로 완성한 수변특화 도시축제 ▲전국 최초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시 자원화센터 빛의 굴뚝' 등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사례로 주목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의 문화·관광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굴뚝을 예술로, 일상을 축제로 바꿔온 김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김포시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8일 시청 의정홀(상황실)에서 베트남 안장대학교 교직원 방문단을 맞이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설립·운영 체계를 공유하고, 국제 교육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보반탕 전(前) 총장을 비롯한 학과장, 교직원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조직 운영, 청소년·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살펴보며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재단 시설을 시찰하며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와 교육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을 상호 학습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교육 혁신과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청소년이 세계적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도인프라 확충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전 코레일 본사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산시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기장군민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 반드시 실현해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기장역 정차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범군민 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 소상공인 연합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스카이라인루지 부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장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
2025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딥벨로(친환경 증산 조이코어, 사업화 분야), 유스이즈(스냅사진 예약 플랫폼, 창업동아리 분야), X10LAB(GPU 클라우드 GUPPY, 아이디어 분야)가 대상을 받았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일 노보텔앰버서더 수원에서 연 2025 수원창업오디션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33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동아리 등 3개 분야에서 참가팀을 모집했고, 총 439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 분야별 각 1팀(수원특례시장상 2팀, 환경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각 1팀(수원특례시장상) ▲우수상 각 1팀(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등 총 36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창업동아리 분야 엠지지엠지(AI 알람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 파이스피어(친환경 전기 생산 및 교육 솔루션), 사업화 분야 졸브(졸브 패드)가 받았다. 수상한 팀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수원기업 새빛펀드 지원, 중소기업 대출지원 참여 기회 제공 등이 주어진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는 창업가들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네트워킹, 창업지원센터 등 원스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강서 미라클메디' 팸투어(홍보·답사 여행)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카자흐스탄·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와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 등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의료기관과 관광 인프라를 둘러봤다. 구는 미라클메디 특구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인지도를 높이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자 한다. 우선, 중국·카자흐스탄·몽골의 의료관광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총 20여 명이 두 차례에 걸쳐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1차 팸투어는 지난 8월 28일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미즈메디병원, 명진단영상의학과 등 우수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어 2차 팸투어는 9월 17일에 열려, 부민병원, 연세힐치과, 경희소나무한의원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에서 다양한 검진과 시술 체험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그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마곡 일대의 문화·관광 자원도 함께 둘러보며 강서 의료관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9월 4일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대표단이 강서를 방문했
지자체와 패션 브랜드가 손잡고 선보인 협업 티셔츠가 단 3일 만에 '완판 신화'를 쓰며, 쌀쌀한 가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돌아왔다. 하남시와 스파오(SPAO)가 그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도시 브랜딩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선순환'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하남시는 스파오와 함께 지난 1일, 프로젝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능성 발열내의 '웜테크' 500벌을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된 '웜테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무한돌봄센터,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의 씨앗이 된 협업은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탄생했다.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주말 사이 가족 단위 쇼핑객까지 몰렸고, 초도 물량 300장이 단 3일 만에 전량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400장을 추가로 입고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이천시(시장 김경희) 이천터미널 일원이 대규모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천시는 지난 2025년 2월 이천터미널개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후화된 터미널 부지를 주거·상업·문화가 융합된 초고층 복합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원도심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40여년간 지역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이천터미널은 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인해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인근 역세권 및 중리택지 개발이 더해지면서 원도심 쇠퇴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터미널 부지의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을 통한 도심 활성화 요구가 지역사회 전반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당시 "이천터미널은 이천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로,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 및 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며, "이번 재개발을 통해 이천을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복합개발의 핵심 전략을 '글로벌 호텔 브랜드 입점'으로 설정하고, '하얏트 플레이스 바이 이천'이라는 네이밍을 통해 단순한 교통거점 정비를 넘어 국제적 비즈니스·관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인산가(대표 김윤세) 등 3곳으로, 산양삼 가공품과 배도라지생강즙, 도라지청 등 16종 농식품이 선적됐다. 수출 규모는 2억 1,000만 원으로, 제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여주환, 차류 등 4개 업체 4억 4,000만 원 규모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로, 향후 40피터(f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페이스샵 운영으로 미국 내에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함양군 수출 활성화와 수출업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하동군은 1일 오전 적량면 두전마을 하천변 일원에서 '매력하동 새 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초기를 들고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군수의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하동군은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13개 읍·면 전역에서 사회단체와 협력해 자체 계획에 따른 정화활동을 추석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청결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새 단장 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들께서 하동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올해를 '깨끗한 하동 만들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하며,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인공이 돼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독려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행정혁신을 위해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혁신 소모임 운영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혁신·협업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금, 인사 가점 부여 등 성과보상제도를 운영해 혁신 문화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방치된 빈집 6개 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철거 대상지는 모두 1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건축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2025년도 남구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근거해 추진됐다. 남구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총 7개소 9개 동을 철거 대상으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대연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철거한 데 이어, 9월 24일 문현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정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개 동을 추가로 철거해 올해 총 9개 동의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공동 이용 빨래 건조 공간, 쉼터 등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철거·정비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으로 총 9개 동 철거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정비·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시 개청 44주년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4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중점에 두는 시정 철학은 광명은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것"이라며 "이런 시정 철학 아래, 시민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라는 성장과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광명의 자부심이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최근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회복력이 강한 도시 1위, 2025년 수도권 사회안전지수에서 24계단 상승한 2위 등 많은 지표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등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사람,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K-문화 선도 도시, 수도권 서남부 거점 미래 모빌리티 도시 등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대표 의원 김기남)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AI반도체와 자율주행의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남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유매희·황성석·배강민·오강현·이희성·정영혜 의원과 김포시 미래전략과·교통정책과·대중교통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하이젠버그 권순용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NPU(신경망 처리 장치), 6G 통신, AI 활용 전략까지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 필수 기술과 사회적 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목하며 "퓨리오사, 리벨리온 같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NPU 칩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순용 대표는 자율주행의 완성을 위해서는 차량 내부의 연산 능력뿐 아니라 주행 안정성을 위한 모든 요소가 끊김없이 연결되는 '초연결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6G의 결정적인 역할을 설명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적 문제 해
과천시는 '과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오는 10월 10일부터 관내 택시 승차대(표지판으로부터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버스정류소 132곳과 지하철역 출입구 36곳 등 200여 교통시설 금연구역에 추가되는 사항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는 위반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개정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교사와 운동장을 포함한 전 구역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천시는 금연구역 확대와 관련해 10월 2일부터 금연지도원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캠페인과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
강릉시가 안목여행자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주최한 '2025 강원건축문화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목여행자센터는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기능적 설계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시설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공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 11월 준공된 안목여행자센터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휴식 및 워케이션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여행자쉼터, 관광기념품 판매장, 물품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쉼터로 구성돼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릉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경관 향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향후 공공건축 모범사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목여행자센터가 강릉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로서 건축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돼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됐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부산까지의 승객을 싣고 달리게 된다. 현재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운행중에 있지만 신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서울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해남으로 고속철도(KTX)를 연결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 고속철과 이번에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게 되면 해남에서도 환승없이 서울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개설사업도 동시에 건의하고 있다. 서울 제주 고속철도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27조정도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남군은 수년 전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hakjeom)' 구축을 완료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누리집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체제 구축과 고교학점제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대구광역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설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정보 제공 및 홍보, 학교와 교원 대상 현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 누리집은 ▲고교학점제 소개 ▲교육과정 안내 ▲학점제 자료실 ▲참여 마당 ▲센터 소개 등 총 5개 상위 메뉴로 구성된다. 고교학점제 소개 메뉴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본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을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절차 안내와 함께 대학별, 학과별 권장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진로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 안내 메뉴는 관내 고등학교별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도 기반 탐색 기능을 제공하고 대구공동교육과정,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학점제 자료실에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사진 자료와 학생, 학부모, 교원 지원 자료가 마련돼 있다. 참여 마당과 센터 소개 메뉴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추석을 맞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 17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개방 정보는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민간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개방 기간에는 별도의 관리 인력이 배치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 시간 준수, 차량 앞면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와 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0월 18일(토)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원도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로 열린다. 강화의 색깔이 담긴 고유 문화자원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영수증 이벤트, 가족 단위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강화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솔숲을 하얗게 물들이는 구절초의 향연,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드넓은 정원 곳곳을 누비며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정원 스탬프 투어'는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는 재미를, '꽃 열차'는 솔숲을 편안하게 여행하는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꽃멍 정원 멍', '나무놀이 감성체험' 등은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온전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 심리적 위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18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박창근·장민호·김태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꽃밭 야외무대에서는 김영희&정범균(19일), 윤택(25일), 최양락&팽현숙(26일) 부부가 출연하는 명사 토크 콘서트가 열려 깊이 있는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읍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빼놓을 수 없다. 농특산물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