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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마사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잠정 연기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1회 승마 지도사 자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 당국의 대응 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응시자의 안전과 공중보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응시생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의 안전한 시행으로 말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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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