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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구례군,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에 박차

 

전남 구례군은 농업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농업기술센터 홍보관에서 강소농 경영체 19명을 대상으로 총 17회 70시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농업경영의 이해, 농가경영 표준진단, 농산물 촬영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 등으로 비대면과 대면 교육으로 병행해 강소농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군에서는 교육 수료 이후에는 회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강소농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6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3개 자율모임체가 조직돼 있다.

 

그 밖에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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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