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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고려대학교, 서울 홍릉지역 대학 혁신 연합포럼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지역협력과 대학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서울 홍릉지역 대학 혁신 연합포럼'을 개최한다.

 

제12회 KU 혁신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향해야 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대학 본연의 역할과 책무 확대라는 시대적 소명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려대 대학정책연구원과 혁신지원사업운영팀이 주관하고, 고려대(서울·세종캠퍼스), 경희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해 4월 '홍릉포럼 소속 대학 간 공유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홍릉포럼 소속 대학 간 공유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고등교육 생태계의 동반 성장과 혁신적인 공유협력체제 모델 창출을 창출하고, 대학 간 대학혁신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 공유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홍릉지역 대학 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각 대학별로 축적된 혁신 성과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간 네트워킹 강화 및 성과의 공유·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지역협력과 대학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연계 ▲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라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서는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연계'라는 주제로 ▲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 ▲ 대학-지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 대학의 비대면서비스 플랫폼 기반 지역사회 상생방안 ▲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길 ▲ 제주 모슬포 리빙랩 프로젝트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진다.

 

2세션에서는 '대학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 서울과학기술대 학사제도 소개 ▲ Dongduk Library 메타버스 체험전 ▲ 학생기획평가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대학 혁신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한다.

 

행사 주체인 고려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측은 서울 홍릉지역 대학과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논의를 통해 대학과 지역과의 연계 및 상생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 및 위상 재정립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별 혁신 성과의 공유와 확산 더 나아가 혁신적 공유협력체제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정책개발, 제도 개선 및 대학의 추진과제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로 진행되며, 대학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에 포럼 참가 신청을 하는 경우 사전 자료 및 중계 주소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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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