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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업무협약 체결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양성과 인적자원 교류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국제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NGO로서 현재 8개 국가 9개 사업소에서 지역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한광호 신한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장, 정우용 신한대학교 국제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교류 협력의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연구 및 교육협력을 위한 현장 활동,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활용, ▲국제개발협력 분야 학생 현장실습 지원 및 취업지도, ▲기관 간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020년 일반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 석·박사 과정 개설, 2023년 국제개발협력학과 신설, 2023년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등 국제개발협력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신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 및 재학생의 국제개발 분야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번 협약은 신한대학교가 지식과 기술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거점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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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1개월 계약' 없앤다…기간제 근로자에 퇴직금 보장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월 단위 고용 관행을 지적하며 근로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책임 있는 고용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동안 일부 공공 분야에서는 1년 미만(11개월 등)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퇴직금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11개월 단위 계약을 관례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야기하고 퇴직금 등 정당한 복지 혜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연중 중단 없이 운영되는 공공시설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기간을 12개월로 설정한다. 이번 조치로 65명의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생계 기반 마련에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