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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합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세트장이 조성돼 있어 여러 시대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을 재현한 건물과 거리들이 정교하게 복원돼 있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같은 경험을,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분재온실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공간이다. 디지털 영상 체험, VR, 트릭아트, 소리 체험 등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도예 체험,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 체험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무료로 개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된다. 16일과 18일에는 정상 운영되며, 휴관일은 9월 19일 목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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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2024년 실적)에서 ▲재난 행ㆍ재정 관리 ▲재난교육 및 홍보 ▲재난 수습관리 및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시군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개ㆍ공공기관 67개ㆍ지방자치단체 243개)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지표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시는 올해 평가에 대비해 담당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인 재난관리 성과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축적해 온 재난 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