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귀촌, 거창에서 한 달 살기'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타 시군구 지역 거주자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모집인원은 총 17팀으로 1팀당 최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거창군 각 읍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지역 문화탐방 ▲주택·농지 탐색 ▲농촌체험(일자리) 등 향후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전 준비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 기간 중 경남도립거창대학 하이브(HiVE)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농촌 관련 교육과 공공기관 견학 등 귀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총 2차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1차는 9월 23일 주간(최대 14팀), 2차는 10월 21일 주간(최대 12팀)에 입주하게 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거창에서 한 달 살기'는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산 좋고 물 좋은 거창에 오셔서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연방식의 정책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분야별 186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 대상은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 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개 기초단체에서 모두 353개 사례가 공모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60명의 매니페스토 심사단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점수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 발표 30점(발표력, 준
올해 하반기 취업 시즌과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등이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구직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면접 정장 대여, 프로필 사진 촬영, 인공지능(AI)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가 인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치평동에 마련된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3센터'(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를 구직청년들이 하루 40∼50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이용객은 6만6616명이다. '토닥토닥 3센터'에서는 광주시가 청년(19∼39세)들에게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프로필 사진 촬영 ▲공간 대관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5년 간 1만2000명에게 제공해 정장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일회성 면접으로 정장 구매가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구직 비용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대형병원의 간호사 채용 시즌에는 준비된 면접 정장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다. 이 서비스는 정장뿐만 아니라 구두, 넥타이, 벨트까지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서비스'도 구직청년들에게 매력적이다. 이력서 작성을
정읍시가 젊은 축제로 특화한 '2024 정읍 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젊음과 활력'을 주제로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 축제 기간 5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광주와 군산 등 인근 지역과 성남 등 경기권에서 많은 이들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 걸그룹 하이키가 공연을 펼친 개막 첫날부터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 일원은 젊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축제의 아이콘'이자 국내외 공연 섭외 1순위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댄스를 뽐내며 '뜨거워지자' 등을 열창해 젊은 영혼들을 사로잡았다. 이틀째는 탈권위적이고 간소화한 의전으로 호평받았다. 참여자 중심의 축제를 표방하고 의전행사를 과감히 줄였다. 이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자리를 함께한 내빈들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대폭 축소된 의전으로 확보한 시간은 래퍼 던말릭과 김효은이 알차게 채웠다. 이들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훌쩍 넘긴 1시간여 동안 정확한 딕션(발음)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플로우(리듬감)는 물론 화끈한 무대 매너로 관람객들의 열린 호응을 이끌며 넘치는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다. 3일째와 4일째는 국내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사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대시민 홍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각 이·통장을 대상으로 ITS 세계총회와 ITS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많은 시민에게 ITS가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인 만큼, 현재 관내에 구축 중인 ITS 기반 시설, 미래교통복합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강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미래교통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돼 교통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ITS 기술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ITS 세계총회 필수시설인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총회 개최 이후 경제적 유발 효과, 국제적 위상 제고, MIC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8월 1일,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고촌센트럴자이단지) ▲시립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풍무푸르지오단지) ▲시립기쁨어린이집(구래동 김포한강나비마을3단지) 총 3곳이다. 고촌센트럴자이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내에 의무 설치된 어린이집으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실내환경으로 설계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개원했다. 풍무푸르지오어린이집, 기쁨어린이집의 경우 입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와의 협약 등을 통해 기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된 사례로 시·어린이집·입주민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원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추가 개원한 어린이집 모두 공보육 공급률이 낮은 지역의 대단지 공동주택 안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개원을 통해 균형있는 공보육 인프라 형성은 물론이고 이용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승화 산청군수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산청군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을 시작으로 '민선 8기 2주년 성과 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읍면 순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읍면 순방은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이 지난 2년간(전반기)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후반기에 돌입한 시점에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군정방향 제시와 소통행정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분야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급을 다투는 문제는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협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5일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6일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7일 오부면, 생초면, 금서면, 9일 산청읍, 차황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화 군수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내년을 2025 산청방문의 해로 지정했기에 산청이 새롭게 변화하는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립 박물관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회와 제3회 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는 오는 2028년까지 400여억 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포천아트밸리에 연면적 6,600㎡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운영 방안, 전시 기본방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입지 분석 및 건축계획 등 건립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한 용역으로, 작년 10월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용역에서는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또한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포천에 대한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전시에 대한 의견과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부지 선정에 대해 관광지와 박물관의 연계성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박물관을 대표시설로 한 복합문화공간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용역을 추진한 결과 포천아트밸리가 위치한 신북면 지역은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가 걷던 '경흥로'
지자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참여잇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은 주자가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권익현 부안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7월 공개적으로 "광주 서구에 기부했다"고 인증사진을 올렸으며, 바통을 이어받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울산 동구에 기부했다"는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지목했다. 서구는 울산 동구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간 상호지원 및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장들이 상생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구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금 30%에 상당하는 답례
강릉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2024년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강릉시 지역현안 문제 해결 및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이며, 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 응모 자격은 강릉시 현안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강릉시 누리집(gn.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분석보고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doit5993@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참고하거나 강릉시청 정보통신과 정보사업팀(033-640-5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예선평가와 본선평가를 거쳐 ▲기획력 ▲창의성 ▲노력도 ▲데이터 활용력 ▲분석적합성 ▲정책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중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 내에 '젤라또 카페'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패션5'는 SPC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빵과 케이크,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젤라또 카페'를 통해 프리미엄 젤라또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5 1층에 별도의 공간으로 구성된 젤라또 카페에서는 피스타치오, 초콜릿, 망고, 5-베리즈 등 원료 본연의 맛을 진하게 담아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젤라또 16종을 비롯해 젤라또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젤라또 파르페'와 '젤라또 크레페'등을 선보인다. 젤라또 활용 디저트는 총 4종으로 ▲ 복숭아 소르베와 포종차 젤라또, 복숭아 슬라이스, 진저머랭, 비에누아 쿠키 등 15여종의 재료를 조화롭게 쌓아 올린 '젤라또 파르페 : 복숭아', ▲ 자두 소르베와 고소한 헤이즐넛 젤라또를 베이스로 자두 슬라이스, 레몬 바질 젤리, 쇼콜라 크런치 등을 더한 '젤라또 파르페 : 자두' ▲ 반죽을 얇게 부친 크레페에 복숭아 소르베와 복숭아 슬라이스를 올리고, 샹티 크림, 생강 크림, 라즈베리 캔디칩 등을 더한 '젤라또 크레페 : 복숭아' ▲ 샹티 크림
장흥군은 3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흥 아르미쌀'이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쌀 판매 활성화와 선정 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심사해 매년 선발한다. 밥맛, 품종, 중금속, 잔류농약, 외관상 품위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엄격하게 평가한다. 장흥 아르미쌀(새청무)은 전라남도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수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의 최고품질의 쌀 기준에 맞게 재배부터 생산까지 관리되고 있다. 장흥 아르미쌀은 지난 2007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이후 품종 혼입, 품종 변경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 아르미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배농가, 농협통합RPC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 문화와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와구리 맛집' 신규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와구리 맛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의 다양한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의 선정 기준을 확인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시청 위생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소상공인 여부 ▲고객 선호도 등이며,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이번 맛집 선정을 통해, 구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음식문화의 매력을 발산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를 구리시 공식 홍보 자료에 포함해, 이를 통해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구리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백경현 구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 광주시가 김치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공모사업 중 김치벨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지역별 미식 자원과 관광상품 연계해 국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중 하나다. 지난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등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오는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김치', '전통주', '인삼'을 주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김치벨트는 광주시, 전통주벨트는 안동시, 인삼벨트는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 관련 인프라와 미식 자원을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광주에는 광주김치타운(김치박물관·김치체험장·전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화장품 분야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웹사이트(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멘토링 캠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비기너 및 챌린저 부문의 3개 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별로 2,000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마케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KT&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과 명소를 함께 걸으며 매력적인 서울 이야기를 들려줄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7일(월)까지 양성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궁궐, 남산골한옥마을 등 총 50개 코스로 구성된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나 문화 등 전문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총 207명이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58만 명이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했으며 이용객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기본소양, 문화재·관광자원 이해 등 총 100시간에 달하는 양성교육 과정과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전문교육 기회와 더불어 활동 실비(1회당 활동비 3만 5천 원 지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도보해설관광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5명뿐만 아니라 외국어 분야에서는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을 나누어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자격은 서울 주요 명소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드론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하고, 산업 기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전시이다.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로 개척하고자,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色_)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무채색)'에서 A를 지우면 'CHROMATIC COLOR(유채색)'이
과천시는 지난 11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 신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활동지원사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소통으로 김포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농협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정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단체장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다지고 김포농업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박유식), 김포농협장(김명희), 신김포농협장(박호연), 고촌농협장(조동환), 김포축산농협장(임한호) 등 지역농협 단체장이 참여했고, 올해 김포시 농업의 발전 방향 및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논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아울러, 김포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판매, 김포금쌀 브랜드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급식공급 등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김병수 시장은 "달라진 식생활에 발맞춘 가공식품 개발이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족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김포의 먹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원물의 브랜드화뿐 아니라 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도 등에 함께 머리를 맞대자"라고 전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정체성을 담은 자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 시간대 버스 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한민지 씨와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제출한 최윤희씨가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명, 참가상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오는 14일 구청에서 열리는 두드림
하남시가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 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ARS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비만, 콜레스테롤, 고혈압·당뇨 전 단계 등)을 가진 20∼65세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이 6개월간 개별 건강상담 및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활동량, 혈압, 혈당, 식단 등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4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충원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평택보건소 031-8024-4415, 송탄보건소 031-80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주택용소방시설의 구입부터 설치까지 한번에 알려드리는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소방시설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구입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의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원스톱지원센터는 일산소방서 화재예방과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031-930-0331)로 가능하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소방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대 조경진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 '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 '정원트랜드 및 정원도시 방향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정원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속 가능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서면 시즌3 자율상권조합'이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진구는 상권활성화사업 신청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1970년대 부전시장을 중심으로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던 시기를 '서면 시즌1', 백화점과 상업시설이 번성하던 시기를 '서면 시즌2'로 본다면, 앞으로의 서면 상권은 우수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감성 상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93만 명을 기록하며 부산의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감성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트랜드를 반영해 서면1번가와 만취길을 글로컬 미식 관광과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주관기관 어번데일벤처스)을 통해 훈혁키친, 사나이컴퍼니, 테이스티키친 등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발굴했으며,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이들이 상권 활성화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배송서비스과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비 5억 3천, 시비 5억 등 총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모선정분야인 첨단행정서비스는 인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드론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GIS서비스 등 행정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