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7일부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를 열고 서울편입을 비롯한 5호선 연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한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시민들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김포시는 그동안 각종 단체,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달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소통광장을 통해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등 김포시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7일 장기본동 및 장기동 ▲9일 운양동 ▲10일 구래동 및 마산동 ▲16일 김포본동(걸포,북변) ▲17일 김포본동(감정동) ▲21일 사우동 ▲23일 풍무동 ▲24일 고촌읍 ▲27일 통진읍,양촌읍으로 시간은 저녁 7:30으로 동일하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8기 들어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등 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4일 녹양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의정부시의회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정부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김연균, 이계옥,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의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의정부시의회 시의장배 체육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 종목(테니스,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축구)으로 치러진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만에 중국에서 개최된 서울관광설명회로, 중국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관광기업 등 54개사 100여 명의 비즈니스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서울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서울의 신규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돼 중국 관광시장에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약 602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방한관광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주요 시장으로, 팬데믹 이후 단체관광이 재개된만큼 방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씨트립 라이브쇼에서는 중국인 개별관광객 245만 명이 동시 시청하고, 서울 여행 상품이 6,000여건 팔려 15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관광기업과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 약 54개사가 만나 서울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는 ▲중국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겨울 조명 장식이 연출된 구상나무 숲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식은 1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살아 숨 쉬는 구상나무와 조명, 미디어영상이 어우러져 공항 내부에 아름다운 조명 숲이 연출될 전망이다. 올 겨울 공항 조경 컨셉은 '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로, 표제에 맞게 공항 내부에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심어졌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종(原種)인 나무로서 원산지와 분포지가 한국뿐인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제주도 한라산에 유일한 구상나무 숲이 형성돼 있다. 구상나무는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간 뒤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표 나무로 애용돼 왔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객들은 한국산 원조 구상나무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숲에는 수많은 전구가 나무를 밝히고 있으며,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숲 위로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연출돼 있다. 또한 숲의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실거주 선호도 높은 금오동에 초역세권 입지 갖춰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체험하고! 컨설팅받고! 취업하고! 고!고!고! 채용박람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개의 기업이 참여해서 5백여 명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발성 훈련, 수정 메이크업,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증강현실 체험,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실직 후에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취업 자리를 알아보는 것보다 정보도 많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강화군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군의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약 6,000톤, 매월 약 500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청라소각장, 수도권 매립지로 반출해 처리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외 음식물, 피서지·산자락 폐기물 등 대형폐기물까지 총 처리하는데 연간 약 37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강화군은 그간 여러 정책과 홍보를 통해 '22년 생활폐기물 목표관리제 이행 우수군으로 선정됐고,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로부터 '22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 내기도 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강화군의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능동적, 선제적으로 우리 군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 강화 구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3대 전략 목표 ▲밝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 ▲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Team SK Gold Ceremony'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T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 상영에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인사말 및 팬 사인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한 Team SK 선수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T가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의 메달을 합작(금 11, 은 8, 동 6)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유영상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산림복지와 숲세권 이용율 제고를 위해 자연친화적 등산로·임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철마임도'는 백운산에서 망월산에 이르는 임도 구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산책로로 즐겨 찾는 곳이다. 군은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2023 철마임도 정비사업'을 2차에 걸쳐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임도로 정비 완료했다. 그 밖에 지난 8월 고촌리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우리 동네 숲길' 사업과 일광산, 망월산, 석은덤 등 6개 노선에 대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장안(불광산)임도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군은 체계적인 숲길 정보·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해 '등산로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본 용역을 통해 등산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숲세권을 확대하고, 주민 이용행태 분석으로 산행에 최적화된 숲길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과 만나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 SPC구성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하고 삼성의 긍정적인 사업참여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TK신공항과 후적지 사업은 대한민국 중남부 신경제권 형성의 중심축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삼성이 신공항 SPC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김완표 사장은 신공항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삼성그룹 차원에서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시 방문에 삼성전자 최승훈 부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 민병석 상무, 이종용 부장이 동행했으며, 김완표 사장 일행은 K2공항이 내려다보이는 금호강 해맞이 공원을 찾아 K-2 후적지를 둘러보았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8일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양주시 파크골프 협회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양주시 공설 파크골프장은 1만 4,000㎡의 면적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18억 5천만원으로 조성한 사업으로 18홀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관리실, 클럽하우스 및 야외 조경시설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공원 내 조성으로 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 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모여있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카페'를 오는 10월 3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달성군가족센터(달성군 현풍읍)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당일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 채용(3개 기업, 8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 채용(9개 기업, 21명)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상담원(시간제), 시설요양보호사, 식품생산 및 포장원, 크라우드 워커(시간제), 수학강사, 창업상담사, 사무원, 자동차부품 조립 및 검사원, 조리원, 보육교사 등이다.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창업상담, 현장면접, 구인·구직정보제공, 증명사진 촬영, 최신트렌드 직종 설명, MBTI 검사 및 상담,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선착순)과 이력서 클리닉을 1:1로 진행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트레
지난 20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의 주제로 개최된 2024 가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음악콘서트는 신도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하며 가을의 운치를 음악과 함께 누리는 시간을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행사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외에서 가을 음악회를 실시하는 것은 가을의 풍성함이 문화와 어우러지는 수준높은 행사를 진행하는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을 음악회는 4년전 대학부에서 시작한 교회 주변 환경개선이 음악회로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세은 씨는 “교회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참여 팀들의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과 감미로운 음악에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고 발곡초 6학년 손수현, 김가온, 박시훈, 이석희학생은 바순, 플룻등의 악기연주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당회장 황관주 목사는 자리에 함께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과 복음메시지를 전하며 영혼구원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이라고 전했다. 교회관계자는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판교·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시세대비 최대 40%이다. 계약금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의 소리를 에이에스엠알(ASMR)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약용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제작 사업'의 하나로, ㈜마젠타컴퍼니와의 협력 아래 정약용 유산을 비롯한 남양주의 문화를 아카이브 서비스로 제작하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카이브 서비스는 남양주의 대표적 명소인 ▲정약용유적지 ▲마재마을 ▲운길산 ▲수종사 ▲봉선사 등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6개의 테마·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ve '다산의 가을' ▲다산이 사랑한 백성들의 '이야기(愛民)'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음식의 맛' ▲다산의 '삶' 거닐다 ▲다산이 사랑했던 '차(茶)'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직업의 맛'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난 25일 물의정원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인 Live '다산의 가을'을 선보였으며, 공연에는 경기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바순 연주자 윤소희가 참여해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방송은 유튜브 채널인 '남양주TV'(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및 오픈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30일(오전 10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운영상황을 가정해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했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은 가상여객이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 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요 출입국 동선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가상여객이 탑승한 항공기는 지상이동을 통해 4단계 확장지역을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설치된 운항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도 가상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여객의 관점에서 4단계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0월 29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년 충북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내 7개 여성친화도시 시·군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는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 개최 및 정책 제안 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여성 안전·안심 프로젝트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통한 시정 반영 및 개선 실적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동아리 및 마을 공모사업, 여성친화기업인증제, 여성친화대학(단기심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11월 1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수) 발표하며, 11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 단지 내 1km 넘는 총 8개의 조경 특화 적용 덕계역 한신더휴
롯데건설이 오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돌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 및 시승과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 맛집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장과 함께하는 맛집 탐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백경현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며, 맛집 이용 권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맛집 지정계획을 통해 1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18개소를 지정, 총 28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구리시의 맛집을 찾아오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집중 모기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할 것을 밝혔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가 감소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유동인구가 적은 새벽시간에 하수구나 풀숲 등지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체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 유충구제는 관내 전체 정화조에 개별 투입하고, 분무소독은 바로콜 센터를 통해 동별 신속방역반이 관내 하수구 등지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승인받은 살생물 물질 중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분류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U등급' 제품을 사용해 방역의 효과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공원 등지에는 포충기 10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운영해 틈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태양광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확대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감소됐던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추가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기는 만큼, 직장인들 중 "해당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5.4%를 기록해 지난해(72.6%) 대비 2.8%p 증가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과 베트남(18%)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거리, 엔저 현상 지속(일본), 가성비 선호(베트남) 등의 요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간 약 10억 원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핑크뮬리 축제는 4년전부터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강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연이어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와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을 10말까지 전시하는등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 축제'와 병행하여 성서식물 전시회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식물박물관 심재인 관장은 우리 성경에 등장하는 120여 종의 식물 중 비교적 분명하게 분류, 확인되고 있는 50여종의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도 성경 속의 특정 식물에 대한 해석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 간에 많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로 말하며, “이는 성서시대 당시의 지중해 지역의 식생대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그 확인 과정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고도 남을 것”으로 견해를 밝혔다. 현재 우리에게 보급되고 있는 성경의 역사도 먼저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한글로 재번역하는 과정을 거쳤고, 중국어 번역 또한 현재는 사어(死語)가 된 히브리어(또는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했다 이를 다시 라틴어로 번역된 다음 기독교가 도입된 국가별로 자국어로 번역하여 보급되었던 과정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오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좀 더 깊이 이해 하고 관심 있는 모든분 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성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전남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일 210잔), 담양 유과(일 100개), 고흥 오란다(일 2천 개), 무안 고구마말랭이(일 100개) 등이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Chef Lu)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면장 송시훈)은 제2회 호법꽃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꽃꽂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있으며,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꽃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호법꽃축제에서는 꽃 감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창작국악,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호법꽃축제가 더 풍성한 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걷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은 성숙한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행사는 월드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 전통 공연,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또한, 대한민국의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안전, 인권 상담, 고용 상담, 아동보호,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포천모범운전자회, 포천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자원 봉사단체 등이 지원에 나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외국인 이주자 여러분은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며, "포천시민 모두를 위해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