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해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3대 분야를 소개한다. 공동전시관에서는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핵심 현안인 신공항,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SOC 분야를 비롯해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포스트 APEC, K-콘텐츠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를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대구·경북의 하나된 비전과 미래를 전달할
군포시는 1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5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4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인증기간(3년) 동안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군포시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관내 우수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수기업 선정사업에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포시 우수기업은 ▲(주)아이씨에이치 ▲㈜지비티코리아 ▲주식회사예선테크 ▲듀라텍 주식회사 ▲㈜트리플닷 등으로 총 5개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031-390-02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거 혁신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우스 ▲어드벤처코스 등 10여 종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모 쉼터, 데크쉼터, 퍼걸러, 게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돼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동절기 동안 시설 관리 및 안내 체계를
호남 지역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담은 군산 선교역사관이 4년간의 건립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구암동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군산 선교역사관(구암동 334)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선교기념탑 포함)을 들여 조성됐으며, 지역 근대 교육의 상징인 멜볼딘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은 1895년 윌리엄 전킨(William M. Junkin, 전위렴) 선교사가 발을 디딘 선교지이다. 당시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 외에도 영명학교, 멜볼딘여학교를 세워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산 예수병원을 통한 의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등 선교활동을 펼치며 근대화에 기여했다. 역사관은 지상 3층(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에는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근대 선교활동 자료, 문헌, 유물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성경책, 서적, 망원경, 의료기구 같은 유물들은 군산 근대 선교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개관식이후 시는 12월 31일 수요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1층과 2층 전시실이 무료로 개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7일 야탑·이매동 일원의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4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선도지구, 10.30) ▲2차 권역(성남·수내·분당·정자동 일원, 11.7.) ▲3차 권역(구미·금곡동 일원 11.10) ▲4차 권역(야탑·이매동 일원, 11.17.)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
충북도는 지난 17일(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기업, 주민, 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총 33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관악구 상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상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교육 졸업생 중 한 소상공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을 수 있었으며,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기 상인대학 교육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에서 매주 월요일, 총 11회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됐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했다. 주요 교육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직후 가장 먼저 열린 서울시 자치구 주관 입시 설명회로, 정시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전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정원 축소에 따른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며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경쟁률 전망 등을 짚으며 실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1:1 가채점 컨설팅'이 마련돼 수험생 개별 점수 분석과 맞춤형 전략 상담도 진행됐다. 이어 18일부터 12월 말까지는 당일 참석이 어려웠던 수험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시상
전라남도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솔라시도 기업도시(해남 구성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 설립·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K-12)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국제 인증 커리큘럼(IB·AP 등)을 운영한다. 외국인 자녀뿐 아니라 일정 비율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국교육기관 설립의 타당성과 운영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도시·경제자유구역의 정주 여건과 산업 인프라 분석 ▲외국인과 내국인 입학 수요 예측 ▲경제성·정책성 분석 ▲도민 의견 수렴 등이다. 이 과정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 시 필요한 적정 규모(정원·시설), 재원 조달 방안, 위탁운영 전략, 행정절차 대응체계 등을 마련해 실현 가능한 로
한 시대를 빛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가, 새로운 한국 경마 챔피언이 탄생할 제43회 그랑프리 무대에 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1월 30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3회 그랑프리에 양준혁 이사가 시상자로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그랑프리 셀럽 이벤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대상경주 마케팅을 통해 경마의 대중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혁 이사는 시상식에서 우승 기수에게 트로피와 사인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1,400만 원('천사 백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한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양준혁스포츠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백년기념관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야구와 말(馬)의 만남'을 형상화한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프렌즈' 디자인의 한정판 사인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양준혁 이사는 도전과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 스포츠 아이콘"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마를 국민에게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복구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환경SOS 전문상담인력 포함 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상담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사업장 40개소로, 상담반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복구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인허가 절차,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 지원사업 및 기술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총 40개 사업장 중 37개소는 화재복구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상담 기업 중 22개소가 향후 환경지원사업 참여의사를 희망했다. 시는 특히 상담 과정에서 확
보은군과 남보은농협은 지난 1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은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주관했다. 이날 운영된 왕진버스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를 비롯해 총 43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분야 전문 인력은 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기본 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등 의료서비스 ▲구강 검사와 구강보건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법률 상담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법률 상담 코너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한 기초 상담과 대응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순태 조합장은 "우리 군에 찾아와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준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38억 원(3.3%) 증가한 2조 3,45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 1,098억 원, 특별회계는 2,360억 원이다. 시는 국내외 경기 둔화와 지방세입 감소 등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수 지출을 우선 반영하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편성의 핵심 기조로 삼았다. 우선 민생경제 분야에는 723억 원을 배정했다.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중·소기업 육성 및 금융지원, 농업·농어민 지원 등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는 올해와 비슷한 1조 99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를 비롯해 여성·아동 복지, 영유아·노인·장애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1,932억 원이 편성됐다. 진접선·별내선 운영(349억 원), 도로 환경 개선(373억 원), 버스 공공관리제 지원(277억 원) 등이 주요 항목으로, 시민 이동 편의성과 교통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0일(목)과 11월 21일(금), 양일간 엑스코에서 초·중·고·특·각종학교 교감 4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법령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안 관련 관리자인 교감을 대상으로 최근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관리자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운영을 내실화하는 것도 연수의 중요한 목표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폭력 예방 및 성폭력 법령 이해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 이해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령 이해 등이다. 특히, 김의성 변호사가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령 강의를 학교폭력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복잡한 사안 처리 절차까지 관리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앞으로 실시될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특별교육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사안 발생 시 관리자와 업무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일, 연안부두여객터미널 내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옹진군'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옹진복지재단,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민·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모의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 아동학대 예방 관련 안내 및 홍보 물품 배부 ▲ 아동학대 유형·특징 및 신고방법(국번없이 112) ▲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활동 홍보 등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옹진군 아동 한명 한명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중심의 아동보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옹진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인천광역시 군·구 행정 실적 종합 평가에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아동 권익 보호를 위
첨단 홀로그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익산시 '2025 홀로그램 엑스포'가 20일 막을 올렸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오는 22일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홀로그램 산업 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VR 드로잉 쇼와 성과공유회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도 참여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홀로그램 산업·기술 교류'의 장을 만든다. 3일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첨단 산업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마술 공연 ▲영상전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홀로그램 산업의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래기술포럼과 우수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내부 전시장에서는 ▲홀로그램 타임라인관 ▲전북 대표기업관 ▲대기업관 등
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 전시는 지난 4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개최된 바 있다. 백승용 거창지부장은 "올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3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3일 5기 교육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혼자서 취업 준비하기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취업의 방향성 및 큰 틀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자소서 첨삭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으며 모의 면접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면접관님들의 피드백과 다른 지원자들의 답변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취업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모의실험 ▲실전 모의 면접을 구성해 진행했고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상담도 제공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과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4월∼10월까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목소리 데이터로 듣다 ▲청년 연극 프로젝트 '무대로 잇는 동구' ▲자전거 도로 개선사업 '골목에서 바다까지' ▲1인 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동구인 청년 원스톱 패스 ▲동구 청년 미래도약 교통비 지원사업 ▲READ ME: 청년 문해력 업데이트 ▲청년 예술가-상인 매칭 프로그램 '지하에서 꽃 피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시의 미래성장동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21일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2025 인천 서구 주요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 71.9%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책 만족도 조사엔 서구민 2,823명(여성 60.6%(1,710명), 남성 39.4%(1,113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교육 ▲교통 ▲도시·환경 ▲경제 ▲안전 ▲문화·여가 ▲소통·행정 분야 등에 대한 만족도와 선호 정책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구 주요 정책 만족도 확인을 넘어, 구민이 느끼는 불편과 향후 보완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구 전반적인 정책사업에 대해 71.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1.2%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생활 속 체감 변화를 더욱 확장해 달라는 구민의 기대가 함께 존재함을 보여준다. 이어 '구민 의견 반영·소통'에 만족한다고 29.8%가 응답해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 정책 만족도는 ▲도시·환경(74.5%) ▲복지·교육(73.1%) ▲문화·여가(71.7%)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생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KOGAS BIC(Best Innovation Contest)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BIC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혁신 활동 중 업무 생산성 향상, 국민 편익 향상 등 여러 면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대내외에 널리 전파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가스공사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69건을 발굴하고, 이 중 파급 효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특히,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도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 사례를 공유하는 '모범 실패 사례'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실패를 통해 발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도전 정신을 고취해 조직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스마트 플랜트 건설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펌프 국산화로 강소기업 육성 기여 ▲독자적인 LNG 저장탱크 기술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등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실 계통안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종성 이사장), 사단법인 계단뿌셔클럽(공동대표 박수빈·이대호)과 함께 '이동약자의 이동권 개선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과 접근성 향상 ▲임직원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민·관 협력 기반의 선도 모델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 계단뿌셔클럽 박수빈·이대호 공동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이동 약자분들의 이동권 보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고령화 심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보행 취약계층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중요한 사회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편익 향상과 주거 품질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주거복지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주거급여 수급자 수와 영구임대주택 공급 규모가 모두 전국 상위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주거복지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북구에서는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올해 초 전담 부서인 주거복지과를 신설하고 사회주택 조성,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임대아파트 활성화, 기본 주거환경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층을 위한 사회주택 조성 사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의 장기 거주 혜택을 제공해 지역 청년의 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오치주공아파트 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11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 보령에서 전국 경찰ㆍ해양경찰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찰공무원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석유관리원이 주관해 석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석유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경찰-해양경찰청-석유관리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석유 불법유통 방식이 점차 지능화되고 은밀해지는 가운데 수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석유사업법에 대한 기본 이해 ▲과거 석유 불법유통 단속사례 ▲석유산업 동향 및 석유 관련 전문지식 등을 구성해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수사 실무역량을 높이고, 석유 불법유통 근절 및 석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최춘식 이사장은 "석유제품은 우리나라 에너지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를 통해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경찰공무원들의 수사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사기관과 석유관리원 간 협력체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일 오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물류단지 입주기업 3개社와 함께 '상생형 RE100 파트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서울항공화물 박근후 사장,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회장, 인천국제물류센터 안락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형 RE100 파트너스'는 인천공항의 물류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직접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공항운영 전력으로 공급하는 '직접 PPA(전력구매계약)'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은 유휴부지(지붕, 주차장 등) 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공사는 생산한 전력의 전량을 구매해 RE100 달성을 위한 비용을 절감한다. 이를 통해 공항과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RE100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입주기업이 원활히 친환경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력공급 기반 시설 제공, 기술자문, 행정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전기사업법 개정('25.7월)으로
함양군은 20일, 2026년도 본예산을 총 7,08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270억 원(3.9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함양군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군은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향후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축산 분야가 1,410억 원(19.7%)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73억 원(17.9%) ▲일반공공행정 831억 원(11.7%) ▲환경 711억 원(10.0%) ▲국토 및 지역개발 550억 원(7.76%)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림축산 분야의 경우 ▲농어업인 수당 지원 56억 원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마천, 유림) 38억 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23억 원 ▲농업근로자 제2기숙사 건립사업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화성-평택-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전자부품 생태계까지 연결된다. 인천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인 서면교차로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을 완료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 미관을 선보여 화제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0월부터 서면교차로 일원의 도시미관 개선과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서면교차로에 설치돼 있던 모든 현수막 게시대를 완전 철거했다. 그동안 서면교차로는 각종 현수막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운전 및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서면교차로는 이번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전면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게시 행위가 근절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변화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자율 정비 활동 강화와 불법 광고물 단속을 병행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면교차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 완료는 서면교차로가 깨끗하고 활기찬 명품 거리로 발돋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근절과 도시미관 개선에 앞장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품격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마을 중심의 자치행정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서구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풍암동 BI사업(주민자치 분야)과 거점-연계동 협력 시스템(제도정책 분야) 두 개 분야에서 모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총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인터뷰, 현장발표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10건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풍암동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마을BI(Brand Identity)를 기반으로 25개 취향 동아리, 누구나 참여 가능한 BI멤버스 운영 등 마을 중심의 생활 밀착형 주민참여 플랫폼을 촘촘히 구축했다. 공간 중심의 주민자치에서 벗어나 모든 일상에 주민참여가 스며드는 구조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생활정부국을 신설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일 김용진 사장이 안양관양고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에게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관리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 사장은 추락·화재·폭발 등 동절기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출입통제시스템 등 GH가 도입한 스마트 건설기술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또,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바라클라바(안면 마스크), 보온 장갑, 핫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세트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GH는 이번 현장을 포함해 전체 건설 현장 근로자 3,800명을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GH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정부의 중대재해 예방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안전보건경영에 힘쓰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진행하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일산테크노밸리, 남양주왕숙 사업지구 등 6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해 직접 소통하면서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닌, 현장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경제신문 주최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군은 국내 유일의 동화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안데르센마을 & 동화마을' 조성을 통해 디지털·자연·영화를 융합한 지역 문화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안데르센마을&동화마을'은 안데르센 동화를 콘셉트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개관했다. 이 공간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체험과 독서를 결합한 '안데르센 이야기관'과 자연 속 체험형 공간인 '동화마을'로 구성돼, 개관 이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모델은 타 지자체와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미 국립부산과학관, 대구광역시 서구, 부산광역시 남구 등에서 견학이 이어지는 등 성공적인 문화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안데르센마을'은 오는 2026년 9월 완공 예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각종 유해업소·유해약물·유해물건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지난 11월 19일 봉래동 일원에서 2025년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영도구청,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봉래동 물양장 일대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 및 지역 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동구 끼리라면'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계끼리라면 데이' 행사를 현재 운영 중이다 '동구 끼리라면'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관계를 회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라면을 시식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이주배경가정을 초대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돈코츠라면·미소라면·시오라면(일본), 똠얌라면·팟타이면(태국),쌀국수라면(베트남), 우육탕면·마라탕면(중국) 등 15여 종의 라면을 비치해 다양한 아시아 라면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각국 국기와 간단한 국가소개자료도 비치됐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각국의 대표라면을 조리·시식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냄비받침'이 제공됐고, 방문객 전원에게 라면 1개가 증정돼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라면'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끼리라면'을 기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12억 9,945만 원이 투입된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첨단교통 관리시스템(ITS, 스마트 교통시설 등) 유지관리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의 주요 내용은 ▲CCTV 통합 관제센터 상주인력 4명 배치, 시스템 상시 점검 및 운영▲버스정보 안내전광판(248대), 교통정보 CCTV(154대) 등 현장 교통시설 유지관리▲운영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한 교통정보 정확성·신뢰도 제고이다. 구리시는 본 용역을 통해 교통정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는 도시의 안전성과 이동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남군은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활력 있는 어촌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 청년이 돌아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설봉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이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이천 지역 농가와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주말 동안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향후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이천나드리는 2016년 이천시 도농교류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가 네트워크 구축,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각종 도농 교류 행사 추진 등 이천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기관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기반 확대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홍보하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이천만의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며,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규제혁신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규제개혁·적극행정의 이해와 사례 분석, 영화 속 장면과 심리학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직원 마인드 전환 등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혁신은 작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9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관내 첫 청소년수련시설인 '거금도 유스호스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거금도 유스호스텔은 썬밸리그룹과 계열사인 ㈜동광개발이 4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폐교된 금산제일초등학교를 대지 11,225㎡, 연면적 991㎡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완성됐다. 객실은 총 15실로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으며, 수련 활동장과 체육 활동장, 야영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문화와 교육 등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금도 야구장과 김일기념체육관과 가까워 고흥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에게도 편의 제공할 수 있으며, 2027년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기간에도 숙박 인프라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신근 회장은 "폐교 활용의 성공 사례로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완성했다"며 "청소년 단체활동·가족여행·마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의정부도시공사는 생활체육 관리시설(신곡실내배드민턴장 외 10개소) 겨울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정비 사항은 △동파·동결 방지를 위한 수도시설의 배관보양 및 열선설치, △기계, 전기, 건축물,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점검, △체육시설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동파 방지 요령 교육 등을 통해 겨울철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공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력과 장비, 비상소집 체계에 따른 비상근무 등 생활체육시설 동절기 제설 작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동절기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한겨울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은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문] 존경하는 의정부시장님, 의정부시의회 의원님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시 김지호 시의원은 지난 6일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로 “기부금이 복지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축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도에 설립된 752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저는 의정부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의 대표로서, 또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를 주최한 당사자로서 김지호 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나, 민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또한 민간이 주도해서 했던 이 행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은 김지호 의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주에도 금오 상권에서 두 곳이 폐업할 정도로 현재 지역의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행사를 한 것이 어떻게 아쉬움이 될 수 있는지, 김지호 의원은 본인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어떤 정책을, 또 어떤 대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