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연균)는 지난 5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이정은 회장 등 4명)와 함께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저출산 극복과 어린이집 보육 운영 안정화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보육기관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와 심도 있게 논의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연균 위원장은“시의회와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보육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의정부시는 12월 2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의원을 포함한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이웃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만점 지리산 함양곶감이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표 농산물인 명품 함양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하고 건조 기간 동안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품질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초매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진병영 군수 축사, 내빈들이 참여하는 성공기원제, 경매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신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문자체계, 사용방법이 담겨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의례본(국보 제70호) 금분사경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지정(제70호) 60주년을 맞이해 한글 작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체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446년 훈민정음 반포와 함께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대왕이 직접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음가·운용법을 적은 '예의(例義)' 부분과 정인지를 비롯한 신숙주·성삼문·최항·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이 제자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解例)'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가루를 사용해 해례본·의례본을 필사해 만든 금분사경(金粉寫經) 작품 2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례본 편찬 의미와 과정, 세종대왕의 한글보급정책 등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돼 있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우리 한글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데 많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1월 25∼26일, 12월 2∼3일 총 4회에 거쳐 '걷다보니 동구곳곳, 골목길 사진투어'를 진행했다. 이 투어는 동구 산복도로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일상의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걷기 행사로 가족, 커플, 친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명란브랜드연구소에 도착해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들을 앨범으로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동구청에 고맙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곳곳의 모습과 산복도로, 그곳에서 바라보는 북항의 뷰 등 동구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일, 사자(死者)의 인격적 이익을 존중하고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개인정보 보호 대상을 ‘살아있는 개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모든 국민은 사적 영역의 평온과 비밀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고, 개인의 인격적 이익을 보호할 필요성은 사망으로 없어진다고 볼 수 없음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자의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 존재로 인한 부작용은 이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로 여실히 드러났다. 유족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공개되어버린 희생자 명단은 헌법에 보장된 개인의 권리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그뿐 아니라 명단 삭제를 원할 시에도 회원가입을 통해 삭제 요청을 해야 하는 등 가족을 잃은 절망에 시름 하는 유가족들에 대한 2차 가해가 아니냐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의 근간을 바꾸지 않는 범위에서 일정 기간 내 사망한 사람의 정보도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자가 사자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유족 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도록 하여
"다가오는 연말 강서구에서 '대학로 최고의 뮤지컬 공연'을 함께 즐겨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공연을 개최한다. 강서구립극단 '비상'의 제38회 정기공연으로 3년 만에 마련한 이번 뮤지컬은 1996년 초연된 이후 20년여간 2천회 이상 롱런하며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켰다. 세대·유형별 5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에서 만난 다섯 커플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 노총각, 노처녀(친구 결혼식 참석으로 오랜만에 만난 두 동창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 ▲ 전라도 부부(직장을 잃은 낙천적인 마도로스 남편과 생활 걱정하는 부인의 삶) ▲ love start(대학생커플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 아내의 생일(죽은 아내의 생일을 챙겨주는 홀로남은 남편의 사랑이야기) ▲ 다시 시작된 사랑(황혼을 맞이한 동네오빠와 여동생의 늦깎이 사랑이야기)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드는 사랑 이야기는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공연 시간은 오는 9일(금) 오후 7시 30분, 오는 10일(토)·11일(일) 오후 4시이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일 구리광장에서 '2022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소재형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및 임원, 구리시의원, 구리시립합창단,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점등식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어린왕자와 눈꽃여우, 초승달 하트, 분수 조명 등 조형물 점등과 기도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달, 구리시립합창단 특송, 축도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환하게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 1월 15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이 모여 '서울형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SH공사는 2일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5대 공사·공단 서울형 인권경영 소통공유회'는 SH공사를 비롯한 서울시 산하 5대 공사·공단 인권경영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인권경영 확산 및 실천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0년 11월 25일 처음 열렸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SH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의 인권경영 담당 부서가 참석해 서울시 공공기관의 선도적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실효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컴플라이언스팀이 '신속한 피해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구제절차 길라잡이'에 대해 발제해, 침해구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 5대 공사·공단은 이번 소통공유회를 통해 '서울형 인권침해 피해 구제절차 및 고충처리 메커니즘 모델' 토대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 협의체는 향후에도 인권경영 확산과 발전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2중등 맘애(愛)드림 학부모 공감토크'에 참석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관내 학생이 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추천하는 제도다. 출신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중 교육청이 자체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해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입학전형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 등 해외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감 추천 전형으로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학교에 학생 10명이 합격해 재학 중이고 2023학년도에는 ▲겐트대 45명 ▲중국 산동대 5명을 해당 전형으로 모집한다. 도 교육감은 "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도 교육감 추천 전형을 논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상위권 대학과 계속 논의해 전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내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 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을 느끼며 공원 같은 정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능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비상을 기본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개군면 앙덕리와 구미리 간 추진된 개군면도 101호선 앙덕-구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준공해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선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광범 개군면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된 농어촌도로는 군비 42억원이 투입되어 총연장 1.75km 폭 7m의 도로를 폭 10.5m로 확장하며, 부분 개량 공사를 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선형 개량과 자전거도로 분리 등의 공정을 추진해왔다. 지난 9월 말 도로 전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차선 외 양방향 폭1.5m의 자전거 별도 주행 공간을 확보하여 차량 및 자전거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수년 간의 공사추진 시 지역주민의 통행안전 및 각종 불편을 감수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의해 개통된 도로다며 지역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차량 통행의 개선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
지난 20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의 주제로 개최된 2024 가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음악콘서트는 신도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하며 가을의 운치를 음악과 함께 누리는 시간을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행사 마무리까지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야외에서 가을 음악회를 실시하는 것은 가을의 풍성함이 문화와 어우러지는 수준높은 행사를 진행하는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을 음악회는 4년전 대학부에서 시작한 교회 주변 환경개선이 음악회로 이어져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었고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세은 씨는 “교회가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참여 팀들의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과 감미로운 음악에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고 발곡초 6학년 손수현, 김가온, 박시훈, 이석희학생은 바순, 플룻등의 악기연주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당회장 황관주 목사는 자리에 함께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과 복음메시지를 전하며 영혼구원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이라고 전했다. 교회관계자는 앞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90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판교·성남권역 지식산업센터 시세대비 최대 40%이다. 계약금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의 소리를 에이에스엠알(ASMR) 방식의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정약용 브랜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제작 사업'의 하나로, ㈜마젠타컴퍼니와의 협력 아래 정약용 유산을 비롯한 남양주의 문화를 아카이브 서비스로 제작하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카이브 서비스는 남양주의 대표적 명소인 ▲정약용유적지 ▲마재마을 ▲운길산 ▲수종사 ▲봉선사 등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6개의 테마·10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ve '다산의 가을' ▲다산이 사랑한 백성들의 '이야기(愛民)'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음식의 맛' ▲다산의 '삶' 거닐다 ▲다산이 사랑했던 '차(茶)' ▲다산이 말한 인생팔미 중 '직업의 맛'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지난 25일 물의정원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인 Live '다산의 가을'을 선보였으며, 공연에는 경기DN오케스트라(단장 조은령)와 바순 연주자 윤소희가 참여해 남양주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방송은 유튜브 채널인 '남양주TV'(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및 오픈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30일(오전 10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됐으며, 실제 운영상황을 가정해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했다. 이번 종합시험운영은 가상여객이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 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주요 출입국 동선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가상여객이 탑승한 항공기는 지상이동을 통해 4단계 확장지역을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설치된 운항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공사 이학재 사장도 가상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여객의 관점에서 4단계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0월 29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년 충북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여성재단에서 주관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내 7개 여성친화도시 시·군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는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 개최 및 정책 제안 사항을 반영해 추진된 여성 안전·안심 프로젝트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통한 시정 반영 및 개선 실적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동아리 및 마을 공모사업, 여성친화기업인증제, 여성친화대학(단기심화),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11월 1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수) 발표하며, 11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 단지 내 1km 넘는 총 8개의 조경 특화 적용 덕계역 한신더휴
롯데건설이 오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 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 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돌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를 포함 총 7,637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판매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것이다.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5%, 전월 대비로도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액티언은 1,68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달 출고 이후 누계 2,466대로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7%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영국과 헝가리 등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은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전 세계 대리점 대표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갖고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액티언 소개 및 시승과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 맛집을 알리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장과 함께하는 맛집 탐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백경현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며, 맛집 이용 권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맛집 지정계획을 통해 10개소의 맛집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18개소를 지정, 총 28개소의 맛집을 지정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구리시의 맛집을 찾아오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집중 모기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할 것을 밝혔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가 감소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유동인구가 적은 새벽시간에 하수구나 풀숲 등지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체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 유충구제는 관내 전체 정화조에 개별 투입하고, 분무소독은 바로콜 센터를 통해 동별 신속방역반이 관내 하수구 등지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승인받은 살생물 물질 중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분류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U등급' 제품을 사용해 방역의 효과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공원 등지에는 포충기 10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운영해 틈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태양광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확대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감소됐던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더위가 한풀 꺾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기간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국민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7% 신뢰수준에서 ±1.27p이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9.3%) 대비 약 1.9%p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 2020년 첫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올해 추석연휴는 추가 2일을 연차로 사용할 경우 최대 9일의 휴일이 생기는 만큼, 직장인들 중 "해당시기에 연차 사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5.4%를 기록해 지난해(72.6%) 대비 2.8%p 증가했다. 이번 추석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일본(31.1%)과 베트남(18%)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 거리, 엔저 현상 지속(일본), 가성비 선호(베트남) 등의 요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간 약 10억 원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11월 중순까지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핑크뮬리 축제는 4년전부터 1만5000㎡로 대폭 확대한 핑크뮬리 식재단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탐방로 및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강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산타마을 불빛과 연이어 핑크 반딧불이를 설치 운영해 낮과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허브사진 공모전, 핑크썰매보드, 그네타기와 각종 만들기, 족욕 체험과 함께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인형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식물'을 10말까지 전시하는등 종합 관광농원으로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는 1종 식물박물관으로 등록된 전문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사계절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이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경기북부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 축제'와 병행하여 성서식물 전시회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식물박물관 심재인 관장은 우리 성경에 등장하는 120여 종의 식물 중 비교적 분명하게 분류, 확인되고 있는 50여종의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도 성경 속의 특정 식물에 대한 해석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 간에 많은 이견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로 말하며, “이는 성서시대 당시의 지중해 지역의 식생대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그 확인 과정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고도 남을 것”으로 견해를 밝혔다. 현재 우리에게 보급되고 있는 성경의 역사도 먼저 중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한글로 재번역하는 과정을 거쳤고, 중국어 번역 또한 현재는 사어(死語)가 된 히브리어(또는 헬라어)로 쓰여진 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했다 이를 다시 라틴어로 번역된 다음 기독교가 도입된 국가별로 자국어로 번역하여 보급되었던 과정을 감안하면 상당수의 오역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좀 더 깊이 이해 하고 관심 있는 모든분 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하여 ‘성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남도 명인 푸드쇼에선 남도 음식명인의 음식을 30주년 기념으로 3천 원에 맛볼 수 있다. 27일 오전 10시 김봉화 명인의 집장, 낮 12시 김영숙 명인의 앙금절편, 28일 오후 1시 최윤자 명인의 모싯잎떡, 오후 3시 임화자 명인의 육포, 29일 낮 12시 천수봉 명인의 홍어무침을 선보인다. 22개 시군관에서는 시군 대표 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인기 음식도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시간대별로 특산물 시식 이벤트도 진행돼 다양한 전남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시식 특산물은 나주 배 식혜(일 210잔), 담양 유과(일 100개), 고흥 오란다(일 2천 개), 무안 고구마말랭이(일 100개) 등이다.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도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수요미식회로 유명한 홍신애의 김치클래스, 27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주무대에서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옥(Chef Lu)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면장 송시훈)은 제2회 호법꽃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꽃꽂이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돼있으며, 방문객들이 산책하며 꽃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호법꽃축제에서는 꽃 감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과 창작국악, 클래식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호법꽃축제가 더 풍성한 꽃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걷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은 성숙한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행사는 월드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 전통 공연,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또한, 대한민국의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안전, 인권 상담, 고용 상담, 아동보호,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포천모범운전자회, 포천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자원 봉사단체 등이 지원에 나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외국인 이주자 여러분은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며, "포천시민 모두를 위해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