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부산 동래구 복천동 1번지)에서 ㈔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해당),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초등부(3∼6학년 60명, 2012.1.1.∼2015.12.31.), 일반부(성인 80명, 2007.1.1.이전 출생자)로 나눠 펼쳐진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해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5분 내외)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판정한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4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참가자가 계획보다 부족할 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부 5,000원, 일반부 1만 원이다. 주차는 복천박물관 주차장(무료) 또는 동래사적공원 공영주차장(1시간 600원, 종일 24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이 오는 28일부터 매월 네 번째 금요일을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응패스와 버스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 정책의 성과를 확산하고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가장 많은 금요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했다. 먼저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우수한 시민 200명을 선정해 이응패스 카드 발급사인 신한카드사에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자 300명에게 일주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해 버스·공영자전거 연계이용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세종시청을 비롯한 시 소속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민원인과 교통약자에게만 개방해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사랑 '대중교통의 날'은 지난해 10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교통정책협의체(세종시·행복청·국조실·LH)에서 처음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확대·발전시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중앙도서관 인문숲'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강좌와 저명인사를 초빙하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정기강좌는 '희망인문학', '니체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세계와 러시아의 현대사', '조선 명화 감상',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으로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각 강좌는 4∼8회차로 오전 10시나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명사특강은 4월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의 '세계사와 우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자세', 6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 찾기'가 오후 7시부터 마련돼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강좌 별 참여 인원은 정기강좌 40명, 특강 70명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https://www.gunpo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군포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이 인문학
해남 절임배추가 2024년 역대 최고인 1,28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군이 관내 절임배추 생산 74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서 결과 해남절임배추는 지난해 319만 2,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48만 박스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평균 단가는 20㎏ 한박스에 4만 680원으로, 지난해 37,400원에서 9% 상승하며 해남 절임배추의 소비자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배추정식기 집중 호우로 인해 배추 생육 부진과 김장 배추값 폭등이 우려되자 11월 중순이후 김장하기 전 국민 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남배추가 충분히 자란 시기 김장을 함으로써 적정한 가격에 맛있는 배추로 김장을 하자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올해 김장 가격의 안정은 물론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전 군민과 함께 명현관 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군의회까지 배추 홍보맨을 자처하며 해남배추 홍보에 나선 결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해남 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1일 군청 지하1층 차성아트홀에서 '기장읍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이자 기장군 복군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를 기념하고 기장읍성이 조선시대 축성사에서 가지는 고고학 및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동아시아 3국 성곽분야 전공 학자들이 참여한다.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조선왕조의 관방정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8개의 학술회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각 주제와 발표자는 ▲조선시대 산성과 축성법의 특징(한국성곽연구소 심광주 소장) ▲명대 해방방어체계 연구(중국 북경시 고고연구원 상형 부연구관원) ▲일본 성곽의 진화과정에서 본 기장왜성(일본 사가대학 미야다케 마사토 교수) ▲조선시대 읍성 축조와 기능(동신대학교 이수진 교수) ▲조선시대 기장읍성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시공문화재연구원 이일갑 원장) ▲기장읍성 내부 공간의 구성과 변화(계정문화재연구소 김찬영 소장) ▲전근대시기 기장읍성의 관방사적 가치(국립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 ▲기장읍성의 가치 구현을 위한 복원정비와 활용(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
삼화페인트공업㈜은 2월 18일(화) '차열 복사 냉각능을 가지는 수성 차열 도료 조성물(AQUEOUS THERMAL SHIELD PAINT HAVING THERMAL BARRIER AND RADIATIVE COOLING PERFORMANCE)'의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 삼화페인트는 적외선 영역대 반사 성능을 높인 기능성 안료와 아크릴 에멀젼 수지를 활용한 새로운 건축용 페인트 제조 방법을 발명했다. 특허는 기존 외부용 페인트 제조 기술과는 다르게 고반사, 고내후성을 갖춘 기술로, 고반사 세라믹 안료를 사용해 태양광 반사율을 높였다. 기존 차열페인트는 백색 계열만 사용할 수 있어 지붕이나 옥상에 한정적으로 사용했고, 하도, 중도, 상도와 같이 다층 시스템 공법이 필수라 폭넓게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특허는 다양한 컬러 활용이 가능해 옥상뿐 아니라 건축물 외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층 시스템 공법에 구애받지 않고 단독 도장이 가능하다. 삼화페인트가 차열페인트 기술개발에 나선 이유는 기후 변화와 함께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차열페인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의 적외선을 반사해 표면 온도 상승을 막고, 건축물 내부로 열이
전남 구례군은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 편의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열린다. 군은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행위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3월 15일 오전 10시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임창정, 나태주, 장예주, 이정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어린이 활쏘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활쏘기와 세계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다시 열려 가족 단위 방문
장성군이 향우들과 장성의 성장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숲길을 조성하는 '고향사랑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장성지역 내 녹지가 필요한 곳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선사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일조한다.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을 보유하고 있는 장성군의 지역적 특징과도 부합한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선택하고 검색창에 '장성' 또는 '숲길'을 입력하면 해당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방법 및 조건은 기존 고향사랑기부제와 같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 중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개인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은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부터 16.5%가 적용된다. 기부액의 30% 한도로 답례품도 제공한다. 장성군은 올해 말까지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녹지 조성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2026년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한층 개선하고, 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생활밀착형 공사에 '2025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참여할 주민 6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감독관'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에서 발주하는 3천만원 이상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상하수도 공사, 보안등 공사, 보도 정비 등)에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현장감독관으로 위촉해 공사 과정 전반을 감독하는 제도이다. 감독관은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되고 있는지 확인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부당행위를 시정하거나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총 49명의 주민참여감독관은 총 147회 활동하면서 공사 관련 불편사항 유무를 관찰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청 감독부서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투명한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주민생활 안전과 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감독관의 신청 자격기준은 사업소재지 거주자로서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국가 기술 자격증을 소지한 자 ▲감독대상 공사의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했거나, 감리·감독 업무에 종사했던 경험이 있는 자 ▲'고등교육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들이 소신껏 문제를 발언하고 해결하는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 산재한 불합리한 요소에 대해 직원들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팀레드'는 중세 13세기 교황 선출시 교황 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찾는 역할을 맡았던 레드팀과 그 성격이 유사하다. 레드팀은 현대에서는 정책수립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허점을 찾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뜻한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3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로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각 기수는 3개월 동안 활동하며, 기획정책관과 월 2회 정례적으로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평적인 토의를 진행한다. 시는 팀레드 활동 과정을 통해 발굴한 제안 중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사장되지 않도록 직원 제안 창구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세대·직급·직렬·성별 구분 없는 균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팀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문화 공유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다양한 꿈, 함께 성장하는 선부2동'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이주민과 선주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사랑방 뗏골센터'는 지난달 24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다. 내국인 어르신들만 이용 가능하던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려인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이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동행에는 선부2동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고려인 어르신들과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 선부2동 직능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용적 가치 실천을 위한 안산시의 선진 다문화 정책들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려 만두 빚기 및 고려 대표 음식 맛보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아 고려인 전통
강릉시가 지난 8일(토) 부산역 현지 홍보활동 중 실시한 동해선 ITX와 강릉 관광에 대한 설문조사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총 11개 항목으로, 조사에 응답한 인원은 179명이었으며, 부산·경상권 거주자가 66%인 118명, 서울·경기권 거주자는 26%인 47명으로, 강원권 2명을 제외한 177명이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설문조사 결과, 여행 시 동반자(중복응답)로는 가족이 107명(51%), 친구·연인이 75명(36%), 혼자 여행한다는 답변도 22명(11%)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가족친화 및 개별관광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해선 이용 의향에 대한 질문에서는 90%인 161명이 이용하겠다고 답변했고, 잘 모르겠거나 이용할 가능성이 낮은 사유로는 운행시간이 길어서라는 답이 31%로 가장 많아, 조속한 KTX 열차 도입 및 증차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관광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152명(85%)이 강릉 방문 경험이 있었으며, 강릉 방문 시 가장 관심 있는 관광콘텐츠(중복응답)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140명(45%), 맛있는 음식여행 63명(20%), 역사ㆍ문화유적지 47명(
<이 기사는 2025년 08월 13일 15시 4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
작품설명: From Point(점으로부터)는 <1978>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붉은)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작품설명: From Point<1977>(점으로부터)는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현시대가 신이나 ‘인간’이라는 망령 그리고 정보라는 망령한테 홀려서 맥을 쓸 수 없습니다 이 망령이 전세계 어쩌면 우주론까지 뒤덮으려고 하고 있어요...이제 우리는 망령된 ‘인간’을 넘어서 ‘개체로서의 나’와 외부와의 관계적인 존재로 재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남(Encounter)이 중요한 것이지요. 나의 작품은 지극히 단순하지만 독특한 신체성을 띠고 있으며, 대상 그 자체도 아니고 정보 그 자체도 아닌, 이쪽과 저쪽이 보이게끔 열린 문, 즉 매개항입니다... 점과 선의 철학자 - 이우환 -
최근 중국 최초로 해외 고등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독립 대학인 하이난 빌레펠트 응용과학대학교(BiUH) 상설 캠퍼스가 하이난 자유무역항 양푸에 개교하며, 7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주디스 펠츠(Judith Peltz) 부총장에 따르면 BiUH는 독일 빌레펠트 응용과학·예술대학교(HSBI)의 '실무 통합형(practice-integrated)' 교육 모델을 전면 도입했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독일어 과정을 개설했으며, 중국어·영어·독일어로 진행되는 다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컴퓨터과학, 디지털기술, 산업공학, 물류공학 등 4개 전공을 개설한 상태다. 2025학년도 물류공학 신입생 장유한(Jiang Yuhan) 군은 "새로운 캠퍼스의 현대적인 교육 환경이 이상적인 학습 여건이 형성됐고, 이곳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설 캠퍼스 1단계 면적은 약 20헥타르 규모로, 10억 4000만 위안이 투자됐으며, 최소 2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환영관, 공용 강의동, 실험동, 학생회관, 기숙사, 교직원 아파트, 운동장 등의 시설도 마련됐다. 상설 캠퍼스 2단계는 2029년 완공 예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제15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꿀벌요정 플로비' 1점을 비롯해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상징할 대표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198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검증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공공디자인 및 관련 전문가들이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10점, 입상 10점 등을 포함해 총 27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작으로는 '꿀벌요정 플로비'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공업탑과 코스모스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울산의 산업과 정원문화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성과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 전 국민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
산청군은 산청작은미술관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회화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초대전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자연의 에너지, 치유와 공생'이란 주제로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김종학 화백의 주요 작품인 Vine, Pandemonium, 무제 등을 비롯해 회화 16점과 조형물 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친구 야생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는 작품 관련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전시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추석 연휴(일·월요일 제외)에도 정상 개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이 하나 돼 공감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깊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학 화백은 1927년 평안북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5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Movi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 의지를 다지는 자활 근로자들의 동기 부여와 문화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참여자와 담당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휴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의회 의장, 지역자활센터장 및 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영작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족 사랑과 감동을 담은 영화 '좀비딸'로 선정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 보며 웃고 울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활사업에 힘써주신 주민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제주 말차 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말차 열풍을 반영해 '제주 말차 라떼'에 '젤라또 샷 추가' 옵션을 도입했다. 제주 말차 라떼 주문시(아이스 메뉴에 한함) 1500원을 추가하면 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릴 수 있다. 티라미수·카카오쿠키·체리 크림 3가지 맛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 한 잔 당 한 개의 젤라또를 추가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해피오더 앱에서 '제주 말차 라떼' 픽업 주문 시 '젤라또 샷'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 단, 일부 점포는 행사에서 제외되며 타 행사 할인 및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한 말차 음료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선보였다. 파스쿠찌의 제주 말차 라떼에 취향에 맞는 젤라또를 조합해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고, 가족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습니다" '익산형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발걸음 하나가 지역학교를 살리고,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익산시는 올해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유학생 5명(가족 포함 12명)을 추가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17명의 가족이 웅포면에 정착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웅포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 16명 중 절반이 유학생으로, 도시 학생들의 전입이 학교 유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웅포초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유학 덕분에 교실에 웃음이 돌고 있는 학교다. 교사·학부모·지역 주민 모두가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웅포초를 농촌유학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체류 공간을 정비했다. 리모델링부터 가구·생활용품 지원 등 주거 기반을 갖춰 도시 가족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완주군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 30여 명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 클리닉, 직업 카드 상담, MBTI 성격·적성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했다. 또한 체험·홍보관에서는 취업 메이크업, 이미지 캐리커처, 스트레스 진단 등 청년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고용지원 정책 정보도 접할 수 있었다. 한 참여 청년은 "사업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취업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기업 담당자들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금)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확대 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높여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추진한 2025년 귀농 귀촌 교육은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8회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 정책, 농지 관련법, 농기계 운전, 영농 재배 기술과 귀농 선배 농업인의 우수사례 및 영농 체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 친환경미생물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초보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귀농 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중요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강화전문건설협의회 임원과 군 안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화전문건설협회 권성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 건설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및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KGM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개선 방향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KGM은 대리점과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동반성장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