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곽미숙)이 지위 부존재확인 소송에 대한 판결에 본 판결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인한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곽의원측 변호인이 작성한 전문이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유영두 의원, 임상오 의원’이고, 피고 1은 ‘국민의힘 중앙당’, 피고 2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피고 3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곽미숙)’으로 원고들의 소송에 대해 수원지방법원 민사17부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첫째, 원고들의 피고 1과 피고 3(곽미숙)에 대한 소는 부적법하다며 각하했습니다. 즉 원고가 패소한 것이고피고 3인 곽미숙 의원은 명백하게 승소하였으므로 원고들이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판결문에도 ‘원고들의 피고 1, 3에 대한 소는 부적법하여 각하한다.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둘째, 피고 2에 대한 법원의 판결인데, 법원은 피고 2에 대해서는 곽미숙 의원이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지위에 있지 아니함을 확인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부분은 원고들이 일부 승소하였는데, 이는 피고 곽미숙 의원을 상대로 승소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당을 상대로 승소한 것이므로 곽미숙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의회(의장 송미희), 배곧 한전 특고압선 매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경인건설본부와 함께 '시흥-인천 전력구 공사 관련 안전검증위원회 운영'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류호경·박경아 비대위 공동대표, 함방욱 한전 경인건설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는 협약의 사회적 합의성을 존중하기 위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 비대위, 한전은 '신시흥-신송도 변전소' 간 원노선을 대체할 우회 노선 선정 가능성을 협의하고,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전의 사업 준공 목표 시점인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전검증위원회는 '신시흥 변전소-신송도 변전소 간 지중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345kV 전력구공사)' 공사와 관련해 시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꾸려지며, 시흥시(3인), 비대위(6인), 한전(6인)이 추천하는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우회 노선 선정 논의 ▲동종시설 현장 방문 ▲안전성 검토 ▲최종 합의 결과 도출에 주력할 계획이
임호석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이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7대와 8대의 재선의 시의원을 역임했고,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대변인을 맡아 활동중으로 의정부에서 뿌리를 길게 내리고 있는 대표적인 토박이 지역정치인이다. 시의원 활동중 많은 지역구 민원해결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현 의정부 김동근 시장과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며 국민의힘 정치인 가운데 인지도가 높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의정부시민의 이익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이 오늘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도전을 이끌었다”고 말하며 출마 결심 이유도 함께 덧붙였다. 이어서 “대한민국은 지난 대선에서 건전한 보수우파의 승리로 국가 정상화의 길을 다시 열었지만 다수를 점령하고 있는 (국회가)야당에 의한 입법기관의 폭주를 겪고 있고”, “몰상식,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다수당의 민주당 권력은 민생을 위한 노력보단 본인들의 안위만을 위한 정치를 자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적을 내놓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 기획전시 '한탄강 생물탐사대'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미영 포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경옥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대표, 윤수정 묾듬 대표 등 지역의 교육과 관련된 단체의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한탄강 생물탐사대' 기획전시는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한탄강의 생태'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게끔 준비했다. 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 5개 영역에 걸쳐 한탄강의 생물자원을 소개한다. 특히, 한탄강 주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체험대'와 이를 박제한 '박제동물 전시' 등의 다양한 전시를 마련해 아이들도 쉽게 한탄강의 생태자원을 알아갈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실 입구에 있는 워크북을 활용해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전시를 보면서 내용을 익혀나갈 수 있는 활동형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는 한탄강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자연과 인간이
장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 원가량 아낄 수 있다. 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본격적인 추진 시기는 오는 2월부터다. 군은 앞선 2022년 장성읍과 황룡면 일부지역 21억 7000만 원, 2023년 진원·남·동화·황룡면 46억 8000만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 3년 연속 사업 선정 기록을 이어가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내년에는 북일·북이·북하면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의 입지를 굳혀 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일부터 '카카오쇼핑' 내에서 포천시 브랜드 전용관인 '포천상생몰' 기획전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내 제조업 26개 사가 참가한 '포천상생몰'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카카오톡 스토어와 연계해 진행되는 우수제품 기획전으로, 국내의 수많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매출 성장,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포천상생몰' 기획전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판매 교육과 지도,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전문 상담을 함께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식품군 18개 사, 생활용품 6개 사, 주류 2개 사 등 총 26개 사에 사전교육과 전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카카오톡 쇼핑하기 기획전은 통합기획전, 개별기획전, 톡딜 메인 및 타사 유통채널 연계 등 참가사의 구성 내용에 맞춰 세분화했다. 또한, 새해맞이 먹거리, 신학기 생활, 설맞이 선물, 신학기 특집 등 시기에 따라 특별 기획전을 운영해 온라인 홍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을 함께 운영해 판매 유통망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 기업지원과 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프로그램인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2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유럽 3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등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기관 교육과정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표해서 참가한 29명의 학생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직업탐색과 유럽의 역사, 사회, 문화,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취업·창업 역량을 키우고 기업가 정신을 배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장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읽고, 걸으며 직업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선진국의 직업의식 및 문화를 배우길 기대한다"며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매주 목요일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민원 발급 창구를 확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과천시 여권 발급량은 약 1만5천 건으로 2022년 대비 약 2배, 2021년 대비 7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에 과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여권 관련 민원 창구를 1개를 추가해 총 3개의 창구를 운영하고, 추가인력을 배치했다. 또, 직장 근무 등으로 오후 6시 이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여권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여권 신청 시에는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등을 준비해 시청 열린민원과를 방문하면 된다. 만약, 보유하고 있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여권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 적어도 한두 달 이상의 여유를 가지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김동근 시장이 보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해 장암초등학교에 이어 12월 27일 회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회룡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정비 하고자 마련했다. 점검에는 도로과장, 호원동 허가안전과장, 호원1동장, 교통기획과 첨단시설팀장, 허가안전과 허가지원팀장, 호원1동 민원행정팀장 등 4개 부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내 사설 표지판 제거, 불필요한 지주대 정비, 마을버스 정류장 2곳에 버스 베이 설치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 개선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안전 실태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이제 시 차원에서 종합적인 보행자 중심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 호원동 주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은현면 하패리 일원 시도 22호선 양주-동두천 연결도로공사 등 5개 노선에 대해 도로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양주-동두천 연결도로공사(시도22호선, 총길이 797m)의 준공을 시작으로, 7월 마전동 도시계획도로(소로2-39호선, 총길이 90m), 9월 한산1리 농어촌도로확포장공사(3구간, 총길이 270m), 12월에는 은현면 용암리 용암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총길이 460m) 및 광적 도시계획도로(중로3-서5호선, 총길이 392m)를 각각 준공했다. 또한,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총길이 67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총길이 270m), 봉양동 도시계획도로(중로2-1호선, 총길이 480m) 등 진행 중인 도시계획도로의 공사에 대해서도 내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이번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진행 중인 도로개설 공사가 지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구는 구민과 부서로부터 1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사례별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로 8건을 선정한 후 지난달 28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했다. 변호사, 교수 등 민간위원이 포함된 적극행정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사례발표 후 질의답변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해결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상 주인공은 ▲지역경제과 김기오 주무관(최우수) ▲주택과 김은경 주무관(우수) ▲도시계획과 김은희 주무관(장려) ▲도시계획과 안일찬, 도로과 위소현 주무관(우수팀) 총 5명이다. 최우수상에는 상인, 주민, 건물주 간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낙후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에 도로폭 확보, 노후시설 개선, 간판 정비 등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기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장기간 공가로 방치된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주민안전을 위해 행정대집행으로 철거한 주택과 김은경 주무관이 우수상, 기부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 1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유천호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군은 지난 7월부터 지자체 벤치마킹,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또 하나의 복지정책을 속히 시행할 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은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에서 '강화군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 만큼 교통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강화군 관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요금에 한해 지원되며, 타시군구 승하차시는 지급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
안산시가 4호선 고잔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역세권 부지 등에 청년 그라운드 조성(가칭)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ERICA) 건축학부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교수들과 '역세권 청년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 정식 수업과 연계 추진된다. 특히 중앙동, 고잔동의 상권 및 역세권 주변 부지개발에 관해 학생들의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이들이 수업 때 구상한 안을 청년 그라운드 조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주변에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공간 조성에 있어 주 이용층이 될 대학생들이 당사자성을 갖고 설계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판에 박히지 않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해 달라"며 "구상안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폐업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 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4가지 전문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 형태로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영·법무, 인사·노무 등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해 관광·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소속 각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으며 영상 콘텐츠는 총 6차시로 차시 당 10∼20분 내외로 구성된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분야별 4명의 전문위원은 센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관광·MICE분야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인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 및 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 등 총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통 작품의 이미지 속에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모사화 등 전시 작품을 통해 모사공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센터가 4월 초부터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 통계청 통계(2022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통해 건강행태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해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책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북부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 실비범위 내로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시험 응시일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뒤, 그다음 달 20일에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 계발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유일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와 같은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했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했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라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24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점검하고 영도구를 비롯한 청주시, 서귀포시, 춘천시 4곳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인천 부평구·대구 달성군 등 광역권 기초지자체 및 영남권 법정문화도시 중에서는 영도구가 유일하다. 영도구는 '도시 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목표로 ▲문화예술로 외로움 완화 ▲어린이 문화교육 환경 조성 ▲청년문화인 양성 및 유입 ▲문화유산 기록 및 확산 ▲도시브랜딩 제고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4년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로는 영도구 특성을 살린 시각브랜딩과 글자체 개발로 국내 최초 세계디자인어워드 4관왕 수상, 방문 예술활동·예술치유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완화에 기여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도 기획자 학교를 운영해 매년 30건 이상 문화 창업 주도, 영도 문화유산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영도 오픈, 어린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깡깡이 예술마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영도구 문화도시 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의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광역도로 및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차량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까지 고양시 전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과 북한산로, 성현로 등 도로명판이 부족한 도로구간 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3월 중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의 이름·방향·건물번호 등을 표기하는 표지판으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시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3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약 344개의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주)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주)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주)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주)은 쌀 가공식품, (주)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주)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Ranch Market), 토코피디아(Tokopedia), 가디언(Guardian)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