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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d Blessings: 2013-2019 지난 5월 22일부터 진행 중

 

안상철미술관에서는 재미작가 이성실의 개인전<Mixed Blessings: 2013-2019>이 지난 5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다. 6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7년간 한국에 머물며 작업해 온 회화작품 43점이 전시된다.

 

이성실은 2000년부터 ‘천국’을 주제로 작업해오고 있다. ‘천국’은 기독교적 믿음이 전제될 때에만 확실히 이해될 수 있는 추상적이고 영적인 개념이다. 사람이 영과 육체, 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면, 영과 혼, 육체가 공존하는 천국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천국프로젝트’는 출발한다.

 

어렸을 때 작가는 천국이 어떤 물리적인 장소라고 믿었다. 구름을 지나 저 하늘 너머에 있는 곳이라고 믿었고, 도움이 필요할 때엔 하늘을 보고 천국을 생각하며 기도했었다. 이처럼 과거의 천국이 작가가 자신을 돌아보고 기도하며 희망을 확장시켰던 가상의 공간이었다면, 현재 그의 작업 속 천국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상반된 감정들이 공존하는 곳이고 그것이 곧 작가 자신이다. 나고 자라면서 목회를 하는 아버지를 따라 자주 옮겨 다닌 탓에 낯선 경험, 낯선 공간에서의 새로운 만남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동, 유랑의 경험들이 쌓여 작가의 작품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희망과 후회, 보존과 파괴, 사랑과 증오, 선함과 악함 등 수많은 감정들이 섞여 수천 개의 선들로 표현되어 복합적인 감정들을 드러낸다.

 

천국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천국은 도시와 시골의 사이, 그 틈새에 있다.
아주 작은 모습이거나 공간이더라도 이 틈새는 도시와 시골의 완충지대이기도 하고, 이 둘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이기도 하고, 이 둘의 생명력을 돕는 절대적 공간이다. 우리가 인지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무한대의 영원한 공간이다.

천국은 이물질처럼 끼어 있거나 붙어 있지 않고 스며들어 있다.
비빔밥이나 샐러드 볼(Salad Bowl)처럼 각각의 개체가 살아 있어 그 맛을 내는 상황을 넘어서 죽이나 탕처럼 오랫동안 고아낸 국물과 같다.
각각의 맛이 더해지고 확산되고 포함되어 그 어떤 신비의 맛을 내는 것과 같다. 썰물로 빠진 바다 속에 드러난 개펄에 바다물이 스며들어 반짝이며 그 기름진 영양분을 뽐내는 모습이다, 야릇한 냄새, 상쾌한 바람, 생명이 지나치며 내는 소리 까지 천국에 스며들어 있다.      
- 작가노트 중에서
 
작가 이성실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1983년, 이민을 겸한 미국유학을 떠났다.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에 편입하여 학위(BFA, SAIC)를 받고 펜실베니아 대학원(MFA, U of Penn)을 졸업했다. 2013 문화공장오산 1기 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와 수원 매홀자유창작 네트워크 등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주요 전시경력으로는 문화공장오산, 수원의 실험공간 UZ와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과 수원 고색 NEWSEUM 국제 예술제, 양평군립미술관 바코드전 등의 그룹전과 단체전 다수에 초대되었다.  

   ○ 전시 기간 : 5월 22일(수) ~ 6월 15일(토)
   ○ 전시 장소 : 안상철미술관 전시실
   ○ 관람 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 연 락 처 : 031-874-0734 (학예연구실)
   ○ 입  장  료 : 성인 5,000원(단체 3,000원), 초중·고생 · 군인 ·양주시민 할인, 7세 이하 · 65세 이상 무료
   ○ 교육행사 소개
       교육내용: 2019 미술관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다섯 번의 동행’
두 번째. <드로잉 에코백>   교육일시: 5월 31일(금) 오후 2:00~4:00 /  강사: 이성실 작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안상철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Mixed Blessings: 2013-2019>를 감상하고, 작품의 주제인 ‘자화상’을 그려본다. 자신의 생각이나 ‘내면의 나’를 추상적으로 표현해본다. 전시작품을 통해 회화의 맛을 느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며 작은 캔버스나 에코백에 자신의 모습을 표현해보는 체험수업이 준비되어있다.
       

1. 작가 약력

이성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시카고예술대(SAIC), Painting & Drawing 전공 졸업
펜실베이니아 대학 대학원(GSFA, U of Penn) 졸업

주요 레지던시
2014- 2015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3- 2014    문화공장오산, 오산
1986          “Figure in the Landscape, 옥스보, 미시간

주요 개인전
2018  <천국-사이> 동행갤러리, 수원지방법원, 수원
2017  <천국-스며들다> 세브란스 아트스페이스, 서울
                       대안공간 눈(대안공간 봄), 수원
2016   <종합선물세트> 실험공간 UZ, 수원
2014   <천국-사이> 문화공장오산, 오산
2013   <Draw Heaven>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대학교 화랑, 서울
2013   <mixed media> 바움아트갤러리, 서울
2006   <mixed media> 텐리 컬쳐럴인스티튜트, 뉴욕

주요 그룹전
2018  <금강자연비엔날레- 자연미술큐브전", 공주
2017  <BARCODE",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드로잉적 전회", 해움미술관, 수원
2016  <Cross-point Nan Zarii> 고색 Newseum, 수원
2015.  <MOA 매홀국제환경미술제>  화성시 형도
2015.  <뉴 콘템포러리>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4   <매뉴얼- 재료와 노동> 문화공장오산, 오산
2014   <뜻밖의 풍경전> 문화동장오산, 오산
2013   <여유전> 문화공장오산
2012   <Pas de Trois 2012> KCC Gallery, Wheeling, Illinois

펴포먼스
2016   "Complete Gift Set", 드로잉 퍼포먼스,12분, Solo, 실험공간 UZ, 수원

주요 작품소장
시카고 커버넌트 병원,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 도서출판 재원 외




육군 8사단, 겨울철 전기사고 예방교육
11월 20일(수),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경기도 의정부시 소재)와 함께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23일(화), 사단과 MOU를 체결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지원 하에 겨울철 병영 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대별 전기안전관리자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 간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전기사고 예방교육, 전기시설물 관리요령, 전기시설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지도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 경영지원부에서 한국전력공사 채용계획 소개, 1:1 맞춤 채용면담, 신입사원을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채용 설명회도 병행하여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희제 원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전기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고, 기본적인 안전점검으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오늘 배운 지식을 토대로 전기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함희성 사단장(소장)은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