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서울형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오는 10일(토)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공원로 68)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식개장은 23일(금)이다.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적매력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현재 파리, 두바이 등 전 세계 유명 관광도시에서도 유사한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번 10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서울달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50명에겐 탑승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영등포소방서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일(화) 합동 안전 점검 및 유사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영등포소방서장 등 4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은 가스 기구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점검, 비행 장애 요소 파악을 위한 현장 시찰, 위험물 사용 여부 및
충북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 5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4. 1. 1.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000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이달 19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8월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신정상가시장, ㈜신정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산물 관련 민생을 확인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 후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가지고 시장 내 마련된 상품권 교환처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환급 금액은 국내 수산물에 한 해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구매금액이 67,000원 이상이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교환은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 1층 세미나실에서 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남구 신정상가시장과 ㈜신정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장보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보기 편리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및 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해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을 개선한다. 수원시는 8월 5일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다(1인 사업주는 45%).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살수차·카고크레인·고소작업차)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노무제공자가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 확인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한다.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 4560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택배기사·퀵서비스 기사·대리운전기사·건설현장 화물차주·보험설계사·건설기계조종사·방문강사·골프장캐디·대출모집인·신용카드회원 모집인·방문판매원·대여제품방문점검인·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화물차주·소프트웨어기술자·방과후학교강사·관광통역안내사·어린이통학버스기사) 노무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5일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올해 초 계약기간이 종료된 해당 노선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이용자 사용성을 개선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시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는 대강당∼청사 중앙동∼세종 도서관∼산업부 약 4㎞를 순환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기존과 같이 9개 정류소에서 '이응앱'을 통해 호출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특히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은 기존 7인승으로 운행하던 차량을 15인승으로 교체해 이용이 더욱 쾌적해졌다. 또 기존 운행사(주식회사 라이드플럭스)의 자사앱을 사용해 호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응앱과 연계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더불어 세종시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로 세종시로 이전한 부처와 기관, 시민들이 업무를 처리할 때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라며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5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 이용료의 50%를 옥천사랑상품권(이하 향수OK카드)으로 환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에 동참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평일 숙박 이용률을 높이고, 실 결제액의 일부를 향수OK카드로 환급해 줌으로써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토록 한다.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은 평일 도내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숙박비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충청북도는 옥천군을 포함한 공공 숙박시설 22개소(22개소 대상 총사업비 8억4천만원)를 선정했다. 2024년도 시범운영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주중(일~목) 숙박 이용객이면 누구나 입실 시 관광안내소에서 실 결제액의 50%를 향수OK카드로 환급받아 음식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옥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중 8인실(11만원) 객실 이용객의 경우 다자녀가구로 30% 감면된 77천원을 실 결제했다면, 이 금액의 50%인 3만8천5백원을 향수OK카드로 환급받게 돼 실질적으로 3만8천
경기 파주시는 지난 29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추진 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부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과 추진 전략에 대해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진행 중인 기본구상(안)을 수립 등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포럼을 하반기 개최하고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 업무협약 등도 추진한다. 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파주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필수전략”이라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파주시가 지닌 경쟁력과
구리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34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차에 걸쳐 '2024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으로 찾아가 ▲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등 1:1 개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돌보미는 매년 자격 유지를 위해 기본교육 및 특화교육으로 구성된 총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이해 교육 ▲영아기 발달·놀이지원 교육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1-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만 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063-290-3074,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8월 26일까지 고독사 예방 및 신(新)복지취약계층 위험군 발굴을 위한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2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5월 19세∼39세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621가구를 대상으로 1차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2차 조사는 55세∼64세 1인가구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큐알(QR)코드를 촬영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핸드폰 활용이 어려운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도구 설문지를 활용하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서비스,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2차 복지 상담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고독사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지만, 고독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2차 실태조사는 대상자를 저소득층에 국한하지 않았다"라며, "순차적으로 일반구민을 발굴 대상자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8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단체와 행사, 개인까지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갑작스런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구가 주민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시행하는 것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구는 강북구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다량 구비해 구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강북구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지역 축제, 학교 행사, 소규모 이벤트 뿐만아니라 단체와 개인까지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는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 포함 최대 2주이며, 필요한 경우 보관함도 함께 빌릴 수 있다. 구는 대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속적인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으로 땅꺼짐 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지반침하사고는 2020년 47건, 2021년 35건, 2022년 36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역시 7월까지 16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 발생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감소세에 대해 경기도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비롯한 도의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이 조금씩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토질·지질 및 토목시공 등 총 45명의 지하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반침하 취약 시기인 해빙기(3∼4월), 우기(6월), 집중호우기(9월)에 시군 지하개발사업장(10m이상 굴착)을 대상으로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78개 지하개발현장을 점검했으며 올해 역시 해빙기, 우기철 동안 12개 시군 56개 현장을 점검했다. 9월 중 집중호우기를 대비해 추가 현장점검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다. 대학이 주체가 돼 주민-시군-대학-기업 등이 지역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리빙랩(현장 적용 및 실증)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을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공고했다. 협의체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시군별 현안 과제를 기반으로 공통 과제를 선정해 3개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면·대면 평가로 진행했다. 대면 평가에선 대학교수, 라이즈 자문 위원 등 고등교육 관련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이 사업계획서에 대해 평가와 함께 자문을 실시했다. 각 대학에서는 평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 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 하게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2개월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준공 이후에는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등 도민들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공항가족 제19기 글로벌 봉사단(이하 '봉사단')'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이 네팔 다딩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엄홍길휴먼재단'이 설립한 '네팔 다딩 휴먼스쿨'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네팔 다딩은 히말라야 산맥이 지나는 네팔 중부 고산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작년 10월 규모 6.1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까지 봉사단이 파견된 적이 없어 국제적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공항 상주직원을 포함해 약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여러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지 학교에서 태권도와 한글을 가르치는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봉사를 비롯해 학교 시설 개보수 작업, 네팔 현지NGO와 협력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했다. 특히,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빔밥과 달고나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엄홍길 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원 모두가 봉사 정신과 더불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을 것"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 학교 신설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 내 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지역 주민자치회 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 시청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가칭)금송초중의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남녀공학으로 추진된 경위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신설 중학교의 학생 배치 계획과 함께 신설 학교 인근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당초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내 재개발에 따른 유발학생의 안정적 배치 및 동구 여자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감소를 위해 창영초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여자중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2023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으나 재검토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창영초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전안을 철회하고, 금송구역 내 (가칭)금송초중 신설안으로 통과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칭)금송중에 동구 내 학교 현황 및 학령인구 변화를 감안해 남녀 학생 배정 비율을 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세트장이 조성돼 있어 여러 시대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을 재현한 건물과 거리들이 정교하게 복원돼 있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같은 경험을,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분재온실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공간이다. 디지털 영상 체험, VR, 트릭아트, 소리 체험 등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도예 체험,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 체험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에 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4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신창미션힐아파트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 이후 도로 현황은 2.3배 증가한 데 반해 차량 등록 대수는 2,600만대로 52배가 증가해 보행자 사고 확률은 높아졌으며, 최근 5년간 고령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 또한 56%에서 62%로 증가했다. 이에,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손나영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고령자의 느린 반응 속도와 같은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준수 ▲녹색신호가 깜빡이면 다음 신호에 건너기 ▲밝은 색상의 옷 입기 ▲인도가 없는 도로에서는 차와 마주 보는 방향으로 걷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안전 수칙 등 안전한 어르신 보행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전체 보행자 사망자 수 중 고령 보행자 사망자 비율이 81%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과 사고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4일 제42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심사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직무관련사건 소송비용 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민·형사 소송의 당사자가 되거나 직접 고소 또는 고발을 하는 경우 소송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충북 교육자치의 구현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했고 현행 조례 상 교육행정협의회의 기능과 회의 운영, 실무협의회를 개선·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비조리 학교 급식의 운반 차량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급식 운반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6일부터 2일간 태화강 둔치 일원(태화교 옆)에서 '2024 남구 강변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구민에게 소소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야외영화관람의 이색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강변영화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어린이 영화 '도라에몽 극장판'을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는 초대 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저녁 7시부터 1971년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재킹'이 상영되며, 7일에는 '헬로카봇 올스타 스페셜', '노량: 죽음의 바다'가 상영된다. LED스크린 상영으로 선명한 화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영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수 분장 체험, 낙서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돗자리, 캠핑존도 준비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와 함께 즐길 푸드트럭에는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유명한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를 초대해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18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덕읍행정복지센터, 안양농협, 천관농협, 중앙약국 등 10개소를 추가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8월 26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모든 직원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조기검진, 치매등록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협력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이 지난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재개발원 원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지역관광발전협의체의 역할과 구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발표
정읍시가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전시회 '골든: 더 모먼츠(GOLDEN: The Moments)'와 연계해 정읍 쌍화차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 쌍화차는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작약, 생강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 은행 등의 고명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읍은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장명동 일대에는 쌍화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모여 있어 '쌍화차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은 정읍 쌍화차의 독특한 향과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쌍화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정읍에 방문해 쌍화의 맛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30일∼9월 22일,
백양산에 이어 승학산에도 걷기 좋은 임도(산림도로)가 탄생한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8월 30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승학산 임도 및 생태습지 조성'을 위한 관학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내년(2025년)부터 4년간 국시·비 등 약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엄궁동 산60-1번지 등 승학산 일원에 임도와 생태습지를 조성한다. 임도 조성 구간은 학장동 미륵사∼승학산 정상∼엄궁동 테크노파크(동궁초등학교)까지 약 4㎞이다. 폭 4m의 임도는 산불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피 장소뿐만 아니라 방화지역으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특히 맨발걷기, 산악마라톤 등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해 사상구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상구는 임도 완공 후 승학산 정상부 억새 지역에 사업비 4억 원(국비)을 투입, 생태습지를 조성한다. 생태습지는 거북약수터의 수원을 활용해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조류, 양서류 서식처로 만들고 동아대학교 등 교육기관의 생물, 자원 관련 학과의 실습장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승학산 임도와 생태습지는 사상구민에게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대학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일 제42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까지 10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역소멸 등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장은 이어 최근의 충북지역 공직사회 비위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윤리·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청렴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과 획기적인 청렴정책 마련 및 추진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장은 11월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도민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제보방을 운영한다"며 "도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한 행위, 제도개선·건의사항 및 도민 불편사항 등이 있으면 제보해 줄 것을 바란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11월 4∼17일)을 의결했으며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또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와 '청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