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11.0℃
  • 박무서울 6.9℃
  • 구름조금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7℃
  • 구름많음광주 9.0℃
  • 맑음부산 12.5℃
  • 흐림고창 8.3℃
  • 흐림제주 12.0℃
  • 흐림강화 5.6℃
  • 구름많음보은 5.7℃
  • 구름조금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MISS GLORIZE KOREA) 베네수엘라 개최 세계대회 불참 결정

재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 영사부 '철수 및 가급적 여행취소 또는 연기' 권고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는 올해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되는 "2019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 후보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7월 경기 북부 최대 휴양리조트 시설인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에서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를 열고 수상자(진)에 박세림 씨를 선발해 세계대회 참가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현재 한국 외교부는  베네수엘라의 정세 불안 및 치안 상황 악화를 감안하여 베네수엘라 전지역에 걸쳐 '적색 여행경보(철수권고)' 및 이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 중이다.

 

이에 조직위는 외교부 주베네수엘라대사관에 세계대회 참가 가능 여부를 공식 질의한 결과 대사관에서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및 가급적 여행취소 또는 연기를 권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국제정세, 치안, 안전의 이유로 후보를 출전시키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2020년 세계대회에는 또다른 라이선스를 추가로 획득해 한국대표 두 명을 내보낼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영문기사]

 

Miss Grand Korea Organization, hereinafter referred to the organization, has finally declared that sending the delegate to Venezuela for Miss Grand International 2019 became impossible.

 

Park Serim was crowned as the winner of Miss Grand Korea 2019 that was held in Island Castle Hotel resort in July and was under training for Miss Grand International.

 

However, due to the deteriorating political situation and safety, the whole area of Venezuela is stated as the 'Red Travel Warning Area (Recommended Withdrawal Area)' by the Foreign Ministry of Korea.

 

The organization was strongly suggested and warned not to visit Venezuela unless the purpose of the trip is crucial and essential by the Foreign Ministry of Korea.

 

"We sincerely regret to announce that we are not able to participate in Miss Grand International because of unstable political issue and safety in Venezuela this year," said the organization. Also, the organization made a statement that they are in conference with Miss Gr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 related to getting another license for Miss Grand Jeju from 2020.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광주 서구,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돌봄·안전 문화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올해 돌봄의 성평등 실천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아빠돌봄 활성화 프로그램 ▲생활안전 역량 강화 사업 ▲여성친화 공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아빠가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파파보이스(아빠·자녀 중창단) ▲여성 대상 실습형 교육 셀프디펜스(여성 안전 자기방어 교육)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돌봄과 여성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한 생활 속 불편 발굴·개선 ▲여성·가족친화마을 8곳 지정·운영 ▲안전골목 유지보수, 여성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홈·키트 보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여성가족친화공동체,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상영, 주요 사례 발표, 우수활동가 표창 등이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의 행복과 여성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