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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의정부에서 컬링·피겨종목 개최

최근 빙상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의 컬링 및 피겨종목을 의정부컬링경기장과 실내빙상장에서 각각 개최하며, 2월 11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1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7개 시도에서 컬링 300명, 피겨 262명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체육회 및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대회 운영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응급차량 배치, 열화상 체크기, 손소독제 비치 사항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안병용 시장은 서면 환영사를 통해 “의정부시를 찾아준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가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3월 개관한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총면적 2천964㎡ 규모의 시설로 길이 50m, 폭 4.75m의 경기장 6시트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국내 최대 컬링 경기장으로 최근 보수공사까지 마쳐 세계 최고의 빙질을 갖추고 있다. 실내빙상장 역시 지난 해 LED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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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