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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포천시 영북고,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더욱 풍성해진 영북면


영북고등학교(교장 이경섭)는 재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한 화분을 영북면 주요 지역 단체에 기증했다.

 

영북고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그 재능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 끝에, 평소 목재 조각에 재능을 보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 등에 화분을 제작해 전달하게 되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능만으로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기회가 생길 때마다 꾸준히 재능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숭재 영북면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선행이 우리 영북면 곳곳에 알려져 더욱 많은 재능 기부자들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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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