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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시민에게 연1% 이자 5년 만기로 50만원을 무심사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치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접수에는 기존 무심사 대출과 심사대출을 포함해 ‘불법사금융피해자 대출’이 신설됐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등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지원대상은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다. 대출 신청 방법 및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1800-9198) 및 경기복지플랫폼 내 ‘극저신용대출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 첫 날인 15일은 홀수년도생 시민이, 둘째 날인 16일은 짝수년도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7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사업 규모는 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3차 추가 접수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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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