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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의정부시 자금동, 부용천 새로운 랜드마크 장미터널 구간 완성

[뉴스미디어= 현대곤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동장 정호진)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온 장미터널 마지막 구간을 완성하고 기존 구간을 정비해 부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녹화사업지에 경계목을 설치하고 부족한 초화를 보식해 기존 사업지의 완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 자금동 The G&B City 추진 사업
의정부시 민선 7기 역점 추진 사업 The G&B City 프로젝트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의정부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녹화 및 공간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자금은 5억3천 800만 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 금오초등학교 및 근로복지단 앞 구간에 장미길을 조성하고 있다. 2019년 10월 금오초등학교 옆 천보로 연장구간과 근로복지공단 앞 도로변에 사계넝쿨장미 1천780주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둘째, 도로변 및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주요 핵심도로와 부용천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했다. 호국로 대로변 및 새말인도교, 의순2교, 효자교 등이며 웨이브 페츄니아에 버베나, 비덴스를 섞은 꽃화분이 하천 및 도로경관과 어우러지고 있다.

 

셋째, 호국로 맥도날드 건너편에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벽산블루밍 아파트에서부터 의정부성모병원 앞 사거리까지 호국로 대로변에 영산홍, 백철쭉 등의 관목과 옥잠화, 비비추 등의 초화류를 장식했다.
 
올해는 흙이 무너지기 쉬운 경사면에 경계목을 추가해 화단을 안정화시키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식물들이 제대로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수 및 보식작업을 해 관리할 예정이다.

 

넷째, 전자랜드 앞 교통섬을 녹화하고 있다. 호국로와 금오로가 만나는 하금오삼거리 교통섬은 진입차선이 저지대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어 방치된 상태였다. The G&B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잔디와 키가 작은 관목을 식재했다.

 

■ 뚝방길 장미터널 조성 사업
부용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뚝방길에 설치된 장미터널은 넝쿨장미와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1년에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진 장미터널의 마지막 구간에 장미아치를 설치해 장미터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터널 사이 공간을 비롯한 자투리 공간에도 구간별로 형형색색의 장미를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이입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그동안 불안정했던 LED조명 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자금동은 주민 누구나 그린 프리미엄을 누리는 푸르고 아름다운 자금동을 가꾸기 위해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을 잘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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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 운영…군민들로 북적북적, 인산인해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가 직접 1층 민원실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총 2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군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수로 및 소하천 다리정비 ▲가화지하차도 청소 ▲학교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가 신속히 처리에 나섰다. 보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현장 실사 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열린군수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려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이런 만남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있어 올해 마지막 열린군수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 공약사업인 열린군수실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