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다목적이용시설에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기는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운동장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풋살교실이 진행된다. 의정부체육회 소속 전문 축구강사가 직접 아이들에게 3주간 드리블, 개인기, 슈팅 연습 등을 코치하게 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문MC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꿈꾸는 운동회가 진행된다. 또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교실을 열고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모두의 운동장은 다목적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폭넓게 활용하려는 시의 정책 방향에 맞춰 민·관 협력으로 기획됐다.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이들과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실내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 공간을 공유해준 덕분에 모두의 운동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모두의 운동장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간을 민간에게 적극 개방하고 활용도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수능 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과 10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107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 지원 및 수시 면접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수시 대비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135명의 수험생에게 AI 기반 온라인 면접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121명의 수험생이 참여해 관내·외 20명의 대입 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자신의 수능 점수와 비교해 희망하는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을 확인해 보고 최선의 대입 전략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대입 지원이 개인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등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컨설팅에 함께 참여
신우신협(이사장 표덕준)은 12월 9일 취약계층 46가정에 전달 될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24개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난방용품과 더불어 독거노인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어부바박스를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였다. 신우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7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하여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우신협 표덕준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우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우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내 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 공공용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무료 서비스를 오는 13일 전격 개통했다. 고양시는 연중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 내 한울광장, 주제광장, 야외꽃전시관, 녹지축에 접속장비(AP) 12대를 구축해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수공원 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이 된 상황에 발맞춰 시민체감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고양시는 기간통신사업자(LGU+)와 업무협의를 통해 지난 9월부터 기술 및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시는 10월 접속장비(AP)를 설치하고 지난 12월 초 시범개통을 거쳐 13일 본격 서비스를 개통했다. 이로써 공원을 방문하는 다수 시민과 공원방문객은 통신비 부담 없이 일산호수공원에서 와이파이 통신을 마음껏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자랑하는 명품 공원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장미원 등으로 무료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함께 12월 13일(화)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2 관광·항공 협력 포럼'을 열어 한국문화(케이컬처)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관광-항공 분야를 연계한 공동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국제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올해는 특히 그간 부쩍 성장한 한국문화(케이컬처) 열기가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문화(케이컬처)를 활용한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덕여대 글로벌마이스(MICE)학과 허준 교수, 에스비에스(SBS)미디어넷 이상수 방송사업본부장, 티웨이항공 박성섭 상무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 인구감소 대응의 또 다른 출발점으로서 관광과 항공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LG전자(066570)가 독자적인 TV 운영체제 web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LG 채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LG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지난해 말 25개국에서 현재 29개국으로 늘었고 국가별로 제공되는 무료 채널들을 모두 더한 채널 수도 1천900여 개에서 약 2천900개로 대폭 증가했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에도 LG 채널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했다. LG 채널은 인터넷이 연결된 webOS TV에서 별도 셋톱박스 없이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TV 홈 화면의 LG 채널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 TV 전 모델에 LG 채널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유료 방송 신청이 부담스러운 1인 가구나 한 집에서 2대 이상의 TV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LG전자는 글로벌 유력 콘텐츠 공급업체들과 협업해 유럽, 중남미 등에서 지난해 대비 채널 수를 크게 늘리는 동시에 뉴스/시사보도, 예능, 드라마 등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콘텐츠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콘텐츠의 질까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참여 중인 평택시 어린이집 4곳(꿈누리세상, 청북숲, 평택 청북 2차 및 5차 부영 사랑으로)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각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4∼5개소의 유형별(가정, 민간, 혼합 국공립 거점) 어린이집을 하나의 그룹으로 구성해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등 저출산 시대 지속가능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간형 모델로 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서부지역 어린이집 4개소는 ▲ 어린이집 내 보육과정 다양화 ▲ 지역사회 기관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신뢰성 제고 ▲ 부모의 어린이집 이용만족도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룹 내 선임어린이집인 평택 청북 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박병용 원장은 "다(多)가치 보육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보육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린이집과 협력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정식 개장한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홍보에 힘써 온 결과 거창군 사상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경상남도 내에는 7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해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탬프투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올해는 기존의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개소와 광역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후보 235개소를 선정한 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1차 선정위원회, 현장평가를 거쳐 120개소로 후보지를 압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0개소를 선정했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으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그 외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복지부 행복이음 지원 우수기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및 기타 경기도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의 복지가 높이 평가되는 이유는 민·관이 협력해 촘촘하게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환경적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행력과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 그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 사회는 큰 정부에 의존하는 복지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들 스스로의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복잡 다양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2동은 2022년 12월 7일 '방학2동 골목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방학2동 주민자치회는 '방학2동 골목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소통 등을 통해 도출된 골목의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골목지킴이는 방학2동을 주요 공원을 기점으로 3구역으로 나눠, 3개의 팀이 월 1~2회 골목 순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방학2동 골목지킴이'는 현재 골목 상황과 불편 사항, 소외계층 등을 사전에 살피기 위해 발대식 전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몇십 년간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야간에는 동네를 돌아보지 않아 잘 몰랐다. 내가 사는 동네의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손수 바꿔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고, 지역에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선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도 지역주민의 빠른 발견과 신고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듯이, 지역에서 이런 활동들로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불편 사항과 위급사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야간 어두운 골목 같은 곳에서 통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수원지역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민간 조경 관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조원주공 뉴타운 1단지 아파트(장안구 금당로 39번길 33)에서 조경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전문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경전문교육 ▲녹지현황 및 관리 실태점검 ▲수목 생육현황 ▲수목 병해충 방제 방안 ▲조경시설물 실태 및 관리방안 ▲조경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10개 아파트, 올해 9개 아파트에 체계적인 조경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또 공동주택 민간조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녹지관리 개선 및 공적 지원방안'을 과제로 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수원시와 조경전문가가 함께한 공동주택 조경관리 토론회'에도 2회 참여했다. '공동주택 조경관리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동협력을 도모하고 '2022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경·정원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을 제작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협력해 조선왕실 밤잔치용 사각유리등을 활용한 가로경관등을 개발해 종로구 일대에 350개를 설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2일 오후 6시 경복궁 신무문 앞에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사각유리등'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로, 옷칠을 한 나무로 틀을 짠 뒤 꽃 그림으로 장식한 유리를 사방에 두른 등이다. 바닥 틀 가운데에는 받침을 두어 등잔이나 초를 꽂았고, 유리등에는 고리를 달아 궁궐 지붕 처마에 걸어서 사용했다. 조선왕실에서는 본래 잔치 당일 이른 아침에 행사를 치뤘는데, 19세기 순조(純祖)의 왕세자였던 효명세자(1809∼1830)에 의해 처음으로 밤잔치가 시작됐고 사각유리등은 1829년 왕실 밤잔치 때부터 사용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사각유리등'을 활용해 2020년 가정에서 직접 조립하는 DIY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해, 10여 차례 이상 완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또한 야외조명등으로도 개발해 박물관 정문과 인근에 시범 설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복궁, 창덕궁과 종묘 등 왕실 관련 유산이 많은 종로구청과 힘을 합쳐 사각유리등 경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 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선정 시기를 앞당기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0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태산패밀리파크, 문수산 산림욕장 유료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18일에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주민과 귀향객들이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하성면의 '태산패밀리파크'는 도자기·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야생초화원, 반려동물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공예체험장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이 기간 동안 시설 재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월곶면의 문수산 산림욕장은 산책로와 등산로(3개 코스)를 비롯해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주차 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과천시가 주최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해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승마축제는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에서 말과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과천공연예술축제 개막일인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9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천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과 함께 다양한 말산업 관련 이벤트와 VR 기승시뮬레이터 등 부가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당일 현장에서 온라인예약 또는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며 말과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로 참여를 제한한다.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운영에는 말복지 또한 고려됐다.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거쳐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가 투입되며,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시간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말복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말복지 문화 조성 및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로 확장된 작품들이 젊은 세대 등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의 수묵 비치코밍 아트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해외 문화예술 한 관계자는 "한국 수묵은 전통의 뿌리가 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변주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회차보다 한층 국제적이고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들은 "작품들이 참신하다. 수묵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는지 새삼 느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을의 절정을 맞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9만㎡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인기 가수 공연,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더불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 전야제(9월 26일)에는 실력파 가수 무대와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고, 개막식(9월 27일)에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한다. 폐막식(9월 28일)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3일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축제장뿐 아니라 구리 전통시장과 도심 상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엑스포의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엑스포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셔틀 버스 2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된 차종별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셔틀버스는 외부 관람객을 위해 제천역,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는 '도심지역 노선'과 제천시민을 위한 '아파트밀집지역 노선'으로 마련돼 15∼20분 간격으로 1일 최대 32회까지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www.jc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내 교통체증을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도로를 통제해 T맵, 네이버 지도, 카카오네비 등에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검색 시 주차장으로 바로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엑스포의 관람뿐만 아니라 방문과 귀가까지도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서울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임직원 포상관광지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13.(토)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교육 서비스 기업인 월드시스템빌더(World System Builder, 이하 'WSB') 임직원 3천여 명이 포상관광(WSB 슈퍼 트립(Super Trip) 2025)으로 서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개 그룹으로 5박 6일씩 방문, 오는 23일(화)까지 국내에 머문다. 서울시와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을 방문한 최대 규모 단체 포상관광인 이번 방문을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자 국제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보고 있다. WSB는 지난 '16년 300명 규모로 서울을 찾은 이래 9년 만에 3천 명이 재방문했다. 이번 포상관광 방문 규모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은 서울이 세계 시장에서 매력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WSB 임직원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통예술과 케이팝 공연이 어우러진 팀빌딩 프로그램 'WSB 케이데이(K-Day)'에 참여했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3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2025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고, 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제공하는 스타필드 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두 배로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고양특례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익산시가 대담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청년·미래산업·전통산업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다.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경제국 출범 이후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며 "'전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청년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간 분산됐던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생활 안정, 문화 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청년경제국은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청년창업 지원 상담·컨설팅 ▲청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다시, 익산' 청년정책 브랜드를 정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 위상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가을을 맞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한 '실버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연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한 걷기에 필요한 교육을 시작으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대를 코스에 맞춰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을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는 계절의 정취 속에서 동년배들과 나란히 걸은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건강 챙김과 더불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는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참여자들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친구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을 계기로 꾸준히 걸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겠다"는 등 큰 만족감을 표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서구보건소가 언제나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20일 북구청 광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나, 너, 우리 함께 만드는 복지, 명품도시 북구'를 슬로건으로,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 74곳이 참여해 54개 부스를 운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현대자동차 직장인 밴드동아리,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친다.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는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북구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16일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 등을 반영해 올해 주요 식량작물 실험·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작황 분석,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포장 견학을 통해 벼와 잡곡 등 다양한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수 품종의 보급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 기술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식량작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동계작물 쌀귀리 단지 조성 및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논 타작물 생산 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생이길 일원과 구청 현관에서 문화예술거리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길거리 갤러리, 클래식 버스킹,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남구청 앞 왕생이길이 길거리 갤러리로 변신해 시화·사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정오 무렵에는 구립교향악단·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버스킹과 재즈밴드 '모던사운즈'의 연주가 한낮의 거리를 음악으로 물들인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남구청 문화예술과(052-226-5413)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왕생이길을 중심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월에 왕생이길에 정식으로 마련될 문화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광안리해변 만남의광장에서 '2025 광안리 웹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웹툰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 광안리해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과 토크쇼, OST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작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웹툰작가 6명이 참여하는 서핑보드 라이브 드로잉쇼 ▲웹툰 드로잉 토크쇼·사인회 ▲황가은의 웹툰 OST 공연 등이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27일에는 배민기 작가의 드로잉 토크쇼와 함께, 가수 순순희가 로맨스 웹툰 작가 오수민의 작품 영상을 배경으로 '광안대교'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28일에는 구은민 작가의 드로잉 토크쇼와 가수 정상수의 공연이 이어져 주말 해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웹툰 콘서트는 시민들이 웹툰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 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20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토) 이충분수공원에서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선순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와 시의회,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과 시민 대표가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치 있는 소비가 곧 지역을 살리고 이웃을 돕는 일"이라며 "이번 소셜마켓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든든한 판로가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이번 이충분수공원 개최를 시작으로, 9월 20일(토) 배다리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