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10.8℃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가장 치열한 고양시(병)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 ‘후보자들 물밑 작업 분주’ 

당원들 "대선 앞둔 중대한 시기...낙하산 인사는 필패 불러와“...지역내 인사 원해

[고양=조인제 기자] 국민의힘이 3차에 걸쳐 공모한 경기도 고양(병) 조직위원장 인선을 앞두고 지역내의 정가가 분주하다.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1차에 7명, 2차 2명, 3차에서는 5명 등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지원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몇 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조직위원장 인선으로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하다.

 

고양시 국민의힘 당원들의 관심도 어느때 보다 높다 매월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으로 밝힌 A씨는 “이번 만큼은 국민의힘이 지역내 당원과 시민들이 원하는 사람이 지역위원장에 인선되길 희망한다” 고 밝히며 가장 경계해야 할 내용으로 ‘낙하산인사’를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고양시에서 활동이 없던 비례대표 H의원이 신청해 당원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당의 대변인까지 공개적으로 선발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지역과 연관이 없는 비례대표를 조직위원장에 임명할 경우 당이 표명하는 입장들에 대한 비판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5곳의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39명이 신청했고 평균 경쟁률은 7.8대1이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전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0월과 11월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강북경찰서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이번 캠페인은 10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11월 7일 한신대, 11일 수유역 일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구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실무진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주요 유형과 학대 의심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아동 권리와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맞춤형 예방자료를 배포하며 현장 상담을 병행했다. 일상 속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전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질의와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고, 소통마당을 통해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이웃의 관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보호자·교사 대상 교육 강화, 연중 상시상담 운영 등 실질적 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