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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포구, 관광객 유치한 관광업계에 인센티브 지급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이며, 마포구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의 경우 내외국인 4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관광객 1인당 당일 5,000원, 1박 1만 원, 2박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소재 관광호텔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관광호텔은 지역 내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기획해 객실 판매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는 마포 관광후기 이벤트 '스마일'에 참여할 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세부 지원기준은 1회 최대 50만 원이며, 연간 최대 지급 금액은 동일 여행사 기준 100만 원, 동일 관광숙박업체 기준 300만 원, 동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기준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단 ▲여행사 관계자(가이드, 운전기사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의해 개최되는 행사 ▲같은 날 동일한 일정으로 타 부서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경우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마포구 소개-고시공고-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고'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해,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마포구청 관광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 제출 월 기준 다음 달 25일에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마포 관광지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마포구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도시 마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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