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4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합리적 분양가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전용 84㎡는 5억원 초중반대로 지난해 조기 계약 마감한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 70㎡는 4억원 중반, 101㎡는 5억원 중후반에서 6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도 6개월 후부터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들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 세대 현관 팬트리, 지하창고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0일 충주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수난구조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들은 납기일 지연·지체보상금 발생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충주호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충주수난구조대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은 기존 노후 소방정(35톤, 1997년 도입)의 기능 저하로, 지난 5월까지 50톤급 소방정 1척을 신규 도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기간 내 사업이 준공되지 못하고 오류 수정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정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주호의 소방정 교체는 매우 시급한 사항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화재 및 구조 등 특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적기에 소방정이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12월 2일(월)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곡성에 대한 포부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 10월 17일 취임 이후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큰 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5대 분야 43개 정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이행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도약하는 활력도시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농촌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관광 ▲누구도 소외없는 맞춤복지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회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정연설 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든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 농촌유학 확대, 워케이션과 스테이션 1928 운영, 곡성형 청년 하우징 타운 착공, 파크골프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 확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정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상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결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구매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좋은커피협동조합, ㈜처음한과, ㈜바른핑거스 등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개사가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포토존, 플레이존, 전시존, 체험존 등에서 제품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알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이후 실질적인 구매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30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상위 6개소에 선정된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학습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포구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흥얼흥얼 레코드를 통해 작사, 작곡, 녹음, 편집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4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설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대표 오도건)'가 지난 23일(토)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역 청년 100여 명이 모인 '청년포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는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청년포차'를 진행했으며, 이 '청년포차'에는 또 다른 청년공동체인 '끼니봉사단'(대표 이지혜)과 2023년도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작은사회변화연구소'(대표 용솟음)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년공동체가 주최한 '청년포차'는 지역 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행사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 청년 70여 명과 청년공동체에 속한 청년들 포함 100여 명이 참여했고, 단순한 음주 행사가 아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타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참여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6시 57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2024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 고군산군도 전시회'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꽃과 동물'을 주제 그린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18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발달장애인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고군산 군도)' 전시는 K-관광섬(고군산군도)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이 협업해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을 소재로 K-관광섬 홍보 물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7시 07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제19회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 농구대회(이하 김포금쌀배)가 지난 23일 치열한 예선전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김포금쌀배 농구대회는 전국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2개 농구 클럽과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중 최강자를 가리는 생활체육 농구의 대표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를 포함해, 농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작년부터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대학부와 U-21부를 더한 3개 종별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격인 일반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아울스'를 비롯해 '전년도 김포금쌀배 대회 입상팀인 '업템포', '스카이워커스', '블랙라벨' 등 생활체육 농구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24일까지 진행된 예선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포다조은병원, 포천스톰, 블랙라벨, 아울스, 업템포, 서울 팀엘리트 등이 나란히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학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스파바, 인천대 스타트,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7시 0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북구(북구청장 오태원)는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부정수급 행위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집중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집중·특정조사를 통한 빈틈없는 통합조사관리 ▲적극적인 보장비용징수 및 고발 ▲동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시 찾아가는 부정수급 근절 교육 ▲부정수급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보조금의 누수를 막아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관경이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삼현 강북경찰서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가족센터장,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청 및 경찰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공원 화장실 내 주민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 재개발구역 내 범죄 예방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강북구는 이번 정기회의 내용을 토대로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6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과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070-8892-4020)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
올해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고흥군 주요 관광지에는 총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32% 증가한 수치로, 연휴 기간 확대와 맑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팔영대교로, 총 4만 8천여 명이 방문해 1위를 기록했다. 팔영대교는 드라이브 명소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또한, 녹동바다정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분청문화박물관 등도 테마형, 교육형, 가족 단위 관광지로 꾸준한 방문이 이어졌다. 도서 관광지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쑥섬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6배 증가했으며, 소록도와 연홍도 역시 1.5배, 3.4배 늘어나 도서 관광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추석 연휴 관광객 증가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권역별 관광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의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이하 세큰대)'가 지역 전역을 학습공간으로 전환한 혁신 사례로 주목받으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사회 각계각층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구는 관내에 대학교가 없다는 점을 역발상으로 활용해 2023년 지역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만드는 '세큰대'를 출범, '배우고, 나누고,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의 평생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서구평생학습관(서구 경열로 28)을 중심으로 18개 동 캠퍼스와 5분 거리 학습놀이터 등을 조성·운영해 관내 전역을 '평생학습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으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활동 전문지원가, 마을가드너, 다문화 외국어 강사 양성 등을 통해 주민이 배운 지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학습생태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는 이웃과 이웃이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교육공동체"라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캠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 전남캠핑관광 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이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와 ㈜파라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박람회와 함께 캠핑동호회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캠핑에 참여하는 캠핑대회가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내 6만여㎡의 잔디광장과 축구장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는 MSR, 스노우라인, 지프, 자칼, 에코플로우, 모비가든, 캠프벨리 기아, 폭스바겐, 삼성스토어 등 유명기업의 캠핑 제품과 카라반, 레포츠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국제관에서는 일본, 중국, 네덜란드 3개국에서 10개의 캠핑브랜드가 참여해 캠핑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행사장 앞 닭섬에서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전기, 수도 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형 주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캠핑족뿐만아나라 일반 관광객도 캠핑문화에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활기를 띠었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만 3천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 농·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해 총 6만 9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 및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 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달라진 공간 구성과 한층 새로워진 프로그램, 다양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 구민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14∼64세 구민에 대한 접종을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2025년 10월 24일∼2026년 2월 28일까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2025년 11월 10일∼2026년 2월 27일까지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연령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 특히, 14∼64세 동구 구민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 발행 1개월 이내)을 지참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했다"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전 구민이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2일 여성 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천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 10㎞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하반기 설명회' 참석자를 오는 10월 17일부터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 110명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아래와 같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 11월 14일 : '2029학년도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윤윤구 강사) ○ 11월 19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조만기 강사) ○ 11월 21일 : '202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전략' (김성길 강사) 참석 대상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며, 강의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운영하며, 자녀들의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독도교육 주간을 맞아 10월 13일(월)부터 31일(금)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학생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독도 관련 지식을 실천 활동으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구독도체험관(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172)을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s://forms.gle/V5Mbtxbw2UMF7eew6)으로 독도 사랑 실천 활동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대구독도체험관을 관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구독도체험관 안내서를 살펴본 후 미션 해결 활동지를 작성하는 '대구독도체험관 미션 해결' 활동이다. 활동지는 기본형 '삽살개 또또와 떠나는 독도 탐험'과 심화형 '독도의 진실을 수호하라' 중 선택할 수 있다. 방문형으로 참여할 경우 체험관에서 활동지를 수령해 작성한 후 참여함에 넣으면 되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경우 미션을 해결한 활동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는 단어의 의미를 글자 형태나 디자인으로 시각화해 표현하는 '타이포셔너리'다. 이는 참여 학생들이 ▲독도 ▲10월 25일(독도의 날) ▲강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사회 진출을 앞둔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과 직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9월 30일 마무리된 이번 특강은 '초보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례 중심 노동법'과 'ChatGPT(챗봇 서비스)를 활용한 성공 취업전략'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특강에는 의정부공업고 3학년 170명, 경민IT고 36명, 경민비즈니스고 31명 등 총 23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 시간, 최저임금, 퇴직금 등 기본 노동법을 사례 중심으로 접하며, 취업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요령을 익히고, 이력서용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받았다. 이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천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천 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2024년에는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택시는 이 같은 증가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규모 기업 유치를 꼽았다. 인구, 일자리, 사업체 등의 증가로 평택지제역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대폭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 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토) 경기도자미술관 뮤지엄광장에서 시민과 책이 만나는 야외 도서관 '난생처음 도서관'의 문을 연다. '난생처음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잔디 위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야외 팝업도서관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책과 친하지 않은 시민도 즐겁게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미니 공연에 이어 김영하 작가가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북콘서트로 행사의 첫 문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북콘서트는 사전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는 ▲잔디 위 독서라운지 ▲책과 연계한 체험 및 이벤트 ▲북토크 작가 강연 ▲영화 상영 등 이천의 지역 자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도서관과(031-644-4352)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난생처음 도서관'은 야외에 펼쳐진 도서관으로,
강릉시가 관광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기간(7일간)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약 137만 명에 달해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87만 명)보다 일 평균 11% 증가한 규모로, 특히, 6일(월)은 23만 8천 명이 방문하여 역대 1일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전년도 추석 19만 4천 대에서 27만 3천 대로 크게 늘었으며, 철도 이용객도 4만 7천 명으로 파악됐다. 강릉시는 추석 연휴가 길어진 점과 가뭄이 해소된 강릉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포해변, 월화거리, 허균허난설헌공원 등에서 다양한 '추석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 동안 대도호부관아와 허균허난설헌공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달빛 한복점, 다도를 체험하는 '강릉야행투어'를, 7일(화) 저녁 경포해변에서는 '한복콘서트'를, 7일(화)부터 9일(목)까지 경포여행자센터에서는 다도·커피·한과 체험과 버스킹, 강릉농악, 관노가면극 공연, 민속놀이 이벤트 등 '관광객
'제8회 하동예술제'가 10월 15일∼17일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을 더하다 ART+"라는 주제로 (사)한국예총 하동지회 5개 회원단체 및 하동예술 동아리 단체들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제8회 하동국악제가 저녁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돼 하동예술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서 16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 개막식이 개최되며, 오후 3시에는 하동군 읍면 노래교실 경연대회와 미스터트롯3 TOP7의 춘길, 추혁진의 무대로 흥겨움을 더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2시에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힐링 버스킹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지부 전시에는 하동 사진·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사진, 미술, 디카시 작품과 예술단체(동아리)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예술제를 통해 많은 예술인이 열정을 발휘하고, 군민들은 그 예술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장단·춤사위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성악·기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된 종합 경연대회로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타악 부문 문성진 씨 외 3명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김지원 씨가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로 총 38팀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통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 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의 민화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문화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이지만 모바일 티켓 신청(bbsevent.co.kr)이 필요하다. BBS 광주불교방송, 광주 백선청원모밀, 화순 석천사, 장흥군청, 보림사 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이하 수능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하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 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 또 수험생 유의 사항 및 부정행위 예방 대책 설명회, 시험장 업무처리지침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9월 29일,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부를 방문하고, 임시청사가 위치한 동구와 인접한 행정적 이점과 우수한 정주 환경을 갖춘 남구의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남구형 지원책'을 발표하며 따뜻한 동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착 지원책은 행정·주거·교육·문화·체육·의료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안으로, 공인중개사 남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할인을 제공하고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조기 정착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 남구는 국립부경대·경성대·동명대 등 해양·산업 특화 대학을 비롯한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도 균형 있게 분포해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금융자율형사립고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원 등 교육시설 수강료 감면을 추진해 직원과 가족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입소 자녀를 위한 환영 시책도 준비 중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지원책이 눈에 띈다. 국민체육센터, 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 등 구 운영 체육시설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