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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 위한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검진 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고 연 1회 검진 가능하다.

구는 검진 후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검진을 마친 후 검진 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 청년의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은 물론 사후관리를 통해 생활수칙도 개선해 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서비스는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내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9년 3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어 1인 가구를 위해 단기간병·병원 동행, 이사 및 청소지원, 주거안심장비 지원, 반려견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의 삶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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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