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 위한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 1인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초구보건소에서 '청년서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의 검진 항목은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더해 AI 의료영상분석보조 시스템을 활용해 폐암·폐렴·기흉 등 각종 폐질환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검진의사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고 연 1회 검진 가능하다.

구는 검진 후 사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검진을 마친 후 검진 이상 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정기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1인가구 청년의 건강위험요인 조기발견은 물론 사후관리를 통해 생활수칙도 개선해 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서비스는 원하는 1인가구 청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서초구보건소 2층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내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지난 2019년 3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열어 1인 가구를 위해 단기간병·병원 동행, 이사 및 청소지원, 주거안심장비 지원, 반려견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의 삶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1인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삶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