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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사회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엑스포 개막 1년 앞둔 16일 산청군 사회단체와 2023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추진 경과 보고 ▲업무 협약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사회단체에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성공 엑스포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주관 회의 및 행사 등 엑스포 기간 내 유치 ▲사전 입장권 구매 협조 및 편의 제공 ▲봉사활동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지구방위대 챌린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성공 기원 대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유튜브 인기 댄스 챌린지인 '지구방위대 댄스'를 사회단체장 모두가 참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했고, 가을 하늘에 '소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 될 것으로 기되 된다"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산청엑스포가 우리 산청군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은 "2023년 산청엑스포를 계기로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군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택환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장은 "지역민 모두가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사회단체 모두가 앞장서서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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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