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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기원 '강릉합창페스티벌' 25일 개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박선자)는 오는 25일(화)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민인기) 외 9개 강릉지역 합창단이 뜻과 힘을 모아 펼치는 연합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및 플래카드 응원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박선자 지회장은 "합창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다시 한번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역시 최선을 다해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가, 인종, 계층을 초월한 대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내년 강릉 대회의 참가팀 등록 마감일은 올해 12월 7일까지이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과 강원도 DMZ 박물관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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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