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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태백 탄광 역사 사진 공모전' 개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석탄박물관에서 오는 30일까지 '태백 탄광 역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석탄으로 번성했던 태백의 다양한 모습들을 되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백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응모 자격은 없으며 과거 태백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으로 탄광, 자연경관, 관광명소, 생활상, 발전상 등 발표되지 않은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제출은 1인당 3점 이내로 필름 인화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 모두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우편(26043 태백시 천제단길 195) 또는 이메일 모두 가능하며 내달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며 최우수상 등 36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수상작은 액자로 제작해 석탄박물관 특별기획전에 활용하며 태백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시 콘텐츠로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

 

석탄박물관에서는 탄광으로 대표되는 태백의 숨은 역사 사진 발굴로 시정 홍보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박물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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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