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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2동 골목지킴이' 활동 시작…"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2동은 2022년 12월 7일 '방학2동 골목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방학2동 주민자치회는 '방학2동 골목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소통 등을 통해 도출된 골목의 문제점을 주민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골목지킴이는 방학2동을 주요 공원을 기점으로 3구역으로 나눠, 3개의 팀이 월 1~2회 골목 순찰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방학2동 골목지킴이'는 현재 골목 상황과 불편 사항, 소외계층 등을 사전에 살피기 위해 발대식 전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몇십 년간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야간에는 동네를 돌아보지 않아 잘 몰랐다. 내가 사는 동네의 불편 사항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손수 바꿔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고, 지역에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선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도 지역주민의 빠른 발견과 신고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었듯이, 지역에서 이런 활동들로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불편 사항과 위급사항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야간 어두운 골목 같은 곳에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계시는데, 이러한 분들을 골목지킴이가 잘 살펴줬으면 한다"라고 응원하며 "골목지킴이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방학2동 주민센터나 주민자치회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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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년 목소리 담을 '청년정책 위원회' 출범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