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조금동두천 14.7℃
  • 맑음강릉 15.9℃
  • 연무서울 13.2℃
  • 구름조금대전 14.7℃
  • 맑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5.9℃
  • 맑음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5.9℃
  • 맑음고창 16.7℃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강화 13.8℃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5.2℃
  • 구름조금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주택도시공사, '2023년 주민참여공연' 성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지난 2일 개최한 문화예술축제 '2023년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관객과 함께 진행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 김태수 서울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과 공사 임직원 100여명, 시민 심사위원 5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자리했다.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21일간 접수한 63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지출한 10팀은 이날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7명의 청소년 댄서들이 모인 팀 '사파리'가 대상(30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200만 원)은 창작국악그룹 '다붓'에, 우수상(100만 원)은 어린이 바이올린 예술단 '샤이닌홈'에 돌아갔다.

 

장려상 2팀은 '숲 오카리나 앙상블'과 '라온트리오', 인기상 2팀은 '은빛울림'과 '엄마와 딸', 아차상 3팀은 '티아라', '이다연', 'PopStar' 등이 선정돼 본선 진출 10팀 모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과 냉장고, TV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대상 수상자 김현서 씨는 "조금 긴장됐지만 팀원들을 의지하며 무대를 즐긴 덕분에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멋진 공연을 선보여준 다른 팀들과 함께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의 열정적인 경연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누구나 즐기는 축제 주민참여공연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주민참여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옥천군,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 운영…군민들로 북적북적, 인산인해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가 직접 1층 민원실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총 2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군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수로 및 소하천 다리정비 ▲가화지하차도 청소 ▲학교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가 신속히 처리에 나섰다. 보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현장 실사 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열린군수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려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이런 만남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있어 올해 마지막 열린군수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 공약사업인 열린군수실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