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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 성황리에 마무리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열린 '2025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곡성군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연계해 추진돼 많은 관광객이 야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됐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체험하고, 곡성읍 내 상권까지 소비 동선을 넓히는 전방위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곡성읍 내 상권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공연과 젊은 층을 위한 EDM 파티, 시장 상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뽐낸 3·8 상인 노래자랑, 관광객 현장 노래방 등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시장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과 상인들이 직접 조리한 분식, 전, 퓨전 음식 등 다채로운 메뉴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커피클레이,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곡성군 11개 읍·면 마을 대표가 참여한 윷놀이 대항전은 각 읍·면 대표들이 팀을 이루어 윷을 던지고 응원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칙칙폭폭 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축제, 읍내 상권이 하나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사례"라며, "오늘의 야시장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원영수 회장은 "이번 야시장은 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들고 키워가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계속 높여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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