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 2025 가을음악회가 개최되어 성도와 시민들 300여명이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6회째를 맞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가을 낙엽의 운치와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와 시민들께 인사했다. 김시장은 “6회를 맞이한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말하며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대학청년부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석교회 BRS(Banseok Remnant School) 유치부와 Bleaves Worship Team(초등부 워쉽팀)이 참여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보컬로 참여한 수연, 하나(동덕여대 4년)팀은 음악회 참여한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이찬민 청년(강변가요제 은상)의 음악 동료인 한그린 싱어송라이터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마누엘성가대의 합창으로 막을 내린 음악회는 참여한 시민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당회장 황관주 목사는 함께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영혼 구원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황신영 부목사는 복음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 근본 문제를 해결하는 메시지를 선포하고 영접 기도로 마무리했다.

특별히 6회 음악회에는 다문화 성도들이 20여 명 참석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해를 더해 갈수록 음악의 전문성을 더하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내년도를 기대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