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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100세 장수도시' 만들기 시책 추진

지난 1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명당 16명은 100세를 넘겨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 이후, 최고의 장수지역으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시책을 통해 ‘장수도시 의정부’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

 김종인 원광대 복지보건학부 교수가 100세 장수확률에 관한 연구 결과, 의정부시가 100세 이상 노인이 115명이 거주해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로 선정된 이후 시가 ‘장수 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김교수는  “각 지역사회의 경제적 수준과 기반시설, 질병이 발병할 때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화된 지역 환경 등이 100세까지 장수하는 데 잠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시는 전담부서를 마련하고 장수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각종 시책을 개발·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기반시설이 장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담당하는 시설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100세 도시 의정부' 라는 긍정이미지 정착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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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