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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 본격 개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말까지 영유아 놀이체험공간인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놀이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성시가 경기도 도비 및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건립한 안성시 가족센터(옥산동 아양2로 37) 내 130평 공간에 ▲오르락 내리락 모험마당 ▲데굴데굴 둥글마당 ▲꼼지락꼼지락 소꿉마당 ▲반짝반짝 창의마당 ▲도란도란 상상마당 ▲와글와글 오락마당 ▲장난감대여점으로 구성했다.

 

복층구조의 공간에 파스텔톤의 유아친화적인 실내환경에 디지털 놀이기구, 대형 조합놀이대, 회전 관람차·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742점의 대여용 장난감, 프로그램실과 휴게실 등 다채롭게 꾸며져 어린이집 등 기관과 영유아 가족에게 인기 만점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시는 ▲서부권 상상누리뜰(공도읍행정복지센터 내) ▲동부권 자유놀이터(죽산면) ▲육아종 본센터(안성2동) 안전체험관 및 맘대로 A+놀이터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가족센터 내)까지 체험놀이공간과 장난감대여, 0∼7세 미취학 연령에 맞는 영유아프로그램과 놀이를 다양한 공간에서 다체롭게 센터의 섬세한 운영을 통해 육아종합서비스가 제공되게 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매일 3회기)이며, 이용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아이사랑놀이터-예약하기'를 통해 유료로, 1회기 이용인원은 40명이며, 무더위 기간인 7월18일(금)∼8월31일까지(매주 금요일, 18시30분∼20시)는 안성시 밤마실에도 참여한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031-676-2999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사랑놀이터)로 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쁜 공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밝고 맑은 웃음소리가 너무 좋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꿈과 사랑이 넘치는 놀이터가 아이들의 꿈터로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고 가족이 행복한 안성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한은숙센터장은 "놀이터 환경과 놀이기구, 장난감 구성 등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치 초기부터 참여했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체험형 공간에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고 가족 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높이는 실질적인 육아종합지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이터를 둘러본 시민은 "사는 곳 가까이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생겨 너무 좋다"며 놀이터와 장난감 대여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로 문을 여는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가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들과 더불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하는 한 축이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성시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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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