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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구례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람회는 9월 19일 개막식(축하공연: 난타)과 함께 시작되며, ▲주제관(주제: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 ▲기업관(친환경 농업 관련 기업, 스타트업IR대회) ▲판매·홍보관(농특산물 판매 장터, 지자체 홍보·전시 부스) ▲약선셰프의 텃밭 ▲글로벌 시민 토크쇼(카를로스 등)가 진행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도 유례없었던 더위와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가 새로운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오수미 부군수도 함께한 가운데 광주에서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 농특산물 판촉전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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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 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돼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