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신도시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으며, 서울 또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치솟은 집값을 피해 서울 근교로 옮기고자 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대지면적 706만여㎡ 규모)의 신도시로,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다. 4만 2,019가구와 10만 7,750명 유입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섬유와 패션, 전기, 전자 등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첨단섬유와 디자인 산업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4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첨단제조기반의 신성장 인프라가 구축되면, 옥정신도시 일원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 호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4년 예정),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안에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덕정역(27년 예정)도 착공될 예정이다. GTX-C 노선 개통 시 덕정~삼성역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런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에어사이드 내 리틀 포레스트 문화공간에서 소설가 김영하와 뮤지션 요조의 공항과 여행, 책에 대한 토크콘서트 'Book a Travel'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항공 운항 규제 전면 해제(6.8일부), 각국 국경 개방 등으로 항공 수요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공사는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여행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여객, 공항 종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여행과 공항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항공기 탑승 구역 근처 개방된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사전에 인천공항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첨된 20여 명의 팬덤을 비롯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상주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해 김영하 작가, 요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날 행사를 2부작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오는 7월 11일과 18일에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며, 영상에는 작가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지상직 승무원, 면세점 직원 등 공항 종사자와 작가의 인터뷰도 추가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경기 김포시는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 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해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 면접도 운영 중이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양가구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고양시일산가구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2022 고양가구박람회에는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67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브랜드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가구박람회는 사전등록 인원이 8천여 명에 달하는 등 고양시민은 물론 수도권 각지에서 가구에 관심이 있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2011년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다양한 브랜드가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산업 전시회로 성장했으며 고양시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가구박람회는 가구산업 종사자가 모여 가구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은 "가구 산업은 고양시 경제를 떠받쳐 온 특화 산업으로 고양가구단지와 일산가구단지가 늘 그 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왔다"며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가구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고양가구
안성시와 경기도가 재정을 지원하고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오는 7월 5일과 13일 2차례, 5060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중년을 위한 인생 재설계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5일에 있을 특강 1탄 '인생 2막, 새로 쓰는 신중년의 인생이야기'에서는 정광필 50+인생학교 학장이 강사를 맡아 ▲새롭게 정의하는 일의 의미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지혜를 전달하는 생애전환 교육 ▲풍요로운 삶을 위한 참여와 나눔,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광필 학장은 "중장년기야말로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내 운명이 뭔가를 고민하는 때로 제2의 자아 탐색과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그동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직장이나 가정을 위해 달려왔는데 이제는 중장년 스스로 주인의식을 느끼고 삶을 바꿔 갈 수 있는 좋은 시기요, 바로 그때 딱 필요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내달 13일에 열릴 특강 2탄 '인생후반전, 신중년이 들어야 할 소소한 창업이야기'는 손지성 ㈜코어앤플러스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중장년 가치중심 직업 찾기 ▲새로운 기회로서의 창업 입문과정 ▲창업시장 동향 및 창업트렌드 이해 ▲
대통령 선거와 6.1 지방선거에서 연속으로 패배한 국민의힘 파주시 책임당원들이 (전) 당협위원장들에게 자숙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경기 북부 1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되었지만 파주만 유일하게 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하면서 불만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선출을 두고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감 없이 지역 당권에 도전하는 회전문 지역정치인 등을 두고 당원 및 지지자들의 지탄의 목소리 또한 높다 파주시 책임당원 A씨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 됐지만 파주에서는 큰 표 차이로 졌으며, 지방선거 역시 대통령 취임 이후라는 유리한 조건에서도 경기북부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파주가 패배했다”며 이는 지역 국민의힘 대표들의 리더쉽 부재로 일갈했다 특히 보수색이 짙은 파주을의 경우 도의원 2명 전원당선, 시의원 3명 당선에도 불구하고 시장후보 조병국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더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이는 보수 지지자 및 당원들은 시도의원 국민의힘을 선택했지만 시장은 투표 포기 또는 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애경산업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2일 ㈜애경산업으로부터 약 7천7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후원받았다. 이번 손소독제 기부는 애경산업 위생 전문 브랜드인 랩신에서 주관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을지대병원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받은 손소독제는 교직원, 환자 및 내원객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두락 애경산업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 및 치료비용을 지원했다. 생계의 어려움이 있던 환자 A씨(만 23세)는 을지대병원에서 종괴 제거 수술을 지원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김병식 원장은 “본원과 을지재단이 추구하는 이념인 ‘의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전부터 을지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성금 기부 및 물품 후원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의료사회사업후원회를 발족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15코스(한탄강지질공원~산정호수)를 방문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경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의 질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설사분들의 이야기가 더해진 흥미롭고 깊이 있는 둘레길 도보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경기도를 순환하는 도보 여행길이다. 지난해 11월 전 구간 개통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 늦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경기숲길, 시원한 강바람을 맞는 경기물길, 갯내음이 가득한 경기갯길 등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9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출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출발 음악회'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희망과 도전의 에너지를 담아 양주시민에게 양주시의 새로운 출발을 공표하고 양주시민을 위해 설립된 시립예술단의 음악 능력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립예술단의 새로운 지휘자 이중대(합창단), 박승유(교향악단)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Te Deum(하이든)'과 '나비에게(조혜영)' 곡으로 시작된다. 또한 '못잊어', '한국민요축전', 'Dies Ires', 'Sanctus', '카르멘 모음곡 1·2번', '내 맘의 강물', '대장간의 합창' 등 10곡으로 구성해 음악회 내내 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민선 8기를 맞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적 의지와 양주 시립예술단 단원의 유려한 선율이 양주시민에게 가감 없이 전달돼 화창한 양주시의 앞날과 주말의 즐거운 나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수제맥주 양조의 노하우을 익히고 발효주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수제맥주 양조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술이야기 연' 김진희 대표가 강사를 맡아 맥주의 기원, 맥즙의 제조공정, 맥주의 분류와 맛 등의 이론교육과 맥아추출물, 완전 곡물 등을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대상은 2020년 수제맥주양조반 교육 참여자를 제외한 수제맥주에 관심이 있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농업기술센터 식생활 교육 미참여자를 우선순위로 모집하며 식생활 교육 참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차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주의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본인만의 특색 있는 맥주를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 교육일정, 교육대상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과천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70회 과천시의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기금 운영을 통해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86억 원이 증액된 4천231억 원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전 지원사업과 청사 유휴부지 확보 및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됐다. 특히 과천시는 전 시민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당초 1인당 20만 원 지급을 계획해 총 160억 원을 편성했으나 1인당 지급금액을 10만 원으로 조정해 감액된 80억 원을 과천시의 청사 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으로 돌렸다. 여기에 기금 조성을 위해 편성한 5억 원을 합해 85억 원으로 기금을 확정했다. 또한 인구증가와 관련한 시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과천행복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가칭)갈현2동 주민센터 동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비,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임차 보증금 및 리모델링비 등으로 38억 원이 확정됐다. 과천축제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길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해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걷기 운동 교실은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된 걷기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 사업담당자가 14개 읍면 31개소 주민 500여 명의 등록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1개소 중 14개소에서 걷기 운동 교실을 실시했고 누적 횟수 102회, 누적 인원 1천426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신안군은 최근 몇 년간 갯벌 모실길, 사계절 꽃피는 섬, 14개 읍면 특성화 공원, 맨드라미 공원 조성 등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공원 면적(1인당 68.87㎡)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송공산 둘레길, 선도 수선화 길 등 신안군의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 발달, 면역력 증진 효과와 함께 생활 습관 변화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신안군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 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푸드 박람회'는 경기도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초청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처음으로 열린 박람회이다. 평택시는 슈퍼오닝 농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판매를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김영창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전문 아나운서를 통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택 농산물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유익한 행사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평택 농업에 힘이 되길 바란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공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책임질, 띵곡? 띵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뿐만 아니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상주직원들도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옥상달빛, 10cm, 저스트절크, 소유, 알리, 임창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월 11일 16시부터 약 90분이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공연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천공항과 여름휴가'를 주제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의 여망을 담아 민선 8기 시정구호도 민선 6기에 이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방침으로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제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방문객에게 섬의 가치를 알리고, 명소를 안내하는 섬 주민 여행 파트너 '섬코디네이터' 활동이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섬코디네이터는 2년에 걸쳐 기본교육 이수 및 심화 교육 수료 후 자격면접을 통과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수여한다. 올해는 16개 섬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통합 모둠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실무 능력을 위한 섬별 현장 방문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가고 싶은 섬 14개 섬에 41명이 활동 중이다. 기적의 순례길로 섬을 가꾸는 신안 기점소악도를 섬코디네이터와 함께 여행한 목포의 한 관광객은 "아는 사람이 없는 섬이었지만, 섬코디네이터가 옆에 있어 든든했고 무엇보다 섬에 대해 몰랐던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완도 여서도를 방문한 무안의 관광객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섬 이야기를 섬 주민(섬코디네이터)으로부터 들을 수 있어 더욱 생생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무안 탄도의 이종근 섬코디네이터는 "섬 방문객이 섬코디네이터의 안내로 섬에 더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한다"며 "안심하고 섬을 여행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중 회수된 폐현수막은 전국적으로 1천110여 톤이다. 인천시의 경우 회수된 현수막은 120톤에 달하지만 재활용량은 10.6톤으로 8.9%에 그친다. 이에 시는 한국환경공단, NH농협은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관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건축자재로 제작해 공원 내 친환경 쉼터를 조성하고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새활용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인식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8월 중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벤치를 수요조사 해 공원 조성화 사업 대상을 협의할 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 사업 총괄 관리 및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주간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천6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 사회복지담당과 복지통장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냉방기기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은 75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받아 즉시 지원을 완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점점 폭염이 심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오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발굴되면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146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천259명의 재난 도우미들이 1천800여 명의 폭염 취약계층 가정을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장례문화는 매장을 선호해 왔으나 매장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들고, 대가족 중심의 사회에서 핵가족으로 변하면서 장례문화 역시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보편화되면서 이에 화장 시 사용되는 오동나무 관의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나무 관 중 특히 화장용 오동나무 관은 전량 중국을 포함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많아지자 고인을 모실 화장용관 부족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관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고인을 모시는 장례식장과 화장장 역시 포화상태가 되어 3일장 하던 것이 6일을 기다려야 화장 예약을 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100% 화장을 해야 했기에 화장용 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고인을 모실 화장용 관이 부족하자 합판으로 관을 만들어 고인을 모시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국내 한 기업에서 100% 펄프로 만든 친환경 펄프(종이)관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정성과 나눔’은 “소중한 故人을 모시는 관을 화장 시 화학유해물질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