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구·군과 함께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116곳의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토양오염원 지역별로 공단 폐수 유입지역, 지하수 오염지역 등 중점오염원 24곳,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6곳, 어린이놀이시설 지역 31곳 등 총 11개 지역 116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토양오염원 및 토지이력 등을 고려해 오염 가능성이 높은 토양오염물질인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유기용제류 및 토양산도(pH) 등 총 18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토양산도인 수소이온농도(pH)는 평균 7.2로 중성으로 나타났고, 시안 및 벤젠 등 유기용제류 7개 항목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중금속 평균 농도는 아연(66.1mg/㎏)이 가장 높았지만 우려기준(1지역 300mg/㎏)의 22%에 그쳐 토양오염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개선과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토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시민의 이웃사랑이 임인년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부종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란희), 중앙동 통장단(대표 이명숙)에서 각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베스트로 주식회사(대표 부종일)에서 쌀 10㎏ 100포를 기부했다. 특히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단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자 베스트로 주식회사 대표를 맡은 부종일 씨의 기부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기부를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기부금 300만 원과 쌀을 각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종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을 한 곳에 조성한 '자곡문화센터(세곡동)'를 3일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2백67.42㎡의 규모로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 수영장, 세곡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건립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최우수 등급 기준을 적용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1층 세곡동 주민센터 분소에서는 각종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복지급여 신청 등 복지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세곡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관리실, 스마트 운동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 3층 정보화교실, 4층 다목적강당에서는 각각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곡문화센터로 문의하거나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015년 부지 매입 뒤 2019년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사용자
경기 구리시는 2022년 1월 1일 새해맞이 행사를 비대면 언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2022년 1월 1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해피GTV-구리시'를 통해 오전 7시 47분에 예정된 아름다운 해돋이 장면과 '새해를 여는 안승남 구리시장의 타북 및 새해 덕담'을 현장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해돋이 중계와 더불어, 사전 촬영한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의 대북공연 오프닝 영상 ▲김형수 구리시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임창열·백현종 경기도의원의 새해 인사말씀 영상 ▲성악가 및 시립합창단의 새해 합창 영상 등을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50분가량 상영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은 호랑이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인사를 새해 아침 온라인으로 올려 드리므로 시민들께서는 온라인으로 구리시 새해맞이 행사를 지켜보시면서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광명시가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16일 안양시청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시와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공정식 과천시 부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5개 시는 같은 수질오염총량관리지역에 속한 자치단체로 안양시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5개 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에 따라 BOD 6.2mg/L, T-P 0.558mg/L를 목표로 수질관리에 노력해왔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목표 수질 BOD 6.2mg/L, T-P 0.32mg/L)이 적용됨에 따라 광명시를 비롯한 5개 시는 이날 협약을 맺고 ▲안양천 수질관리 정책 공동수립 ▲성공적인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안양천 상류지역 공동 수질관리 등을 통해 안양천 수질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수질개선 등에 대한 노력은 어느 한 자치단체의
경기 수원시가 5년 6개월 만에 '연화장 시설개선사업'을 마치고, 12월 20일 연화장 제2추모의집에서 준공식을 연다. 2016년 6월 시작된 연화장시설개선 공사는 2차에 걸쳐 이뤄졌다. 2018년까지 봉안담 4235기를 설치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2차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국비 71억 6000만원, 도비 4억 4600만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시비 260억 6900만원 등 총 366억 7500만원을 투입했다. 2차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됐는데, 지난 6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1단계 공사에서는 장례식장 증축·리모델링, 제1추모의집(봉안당) 제례실 증축, 지하 주차장 리모델링을 했다. 장례식장 빈소를 확장하고, 유가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12개 빈소가 있는데, 빈소 넓이가 27㎡부터 270㎡까지 다양하다. 빈소 내에는 유족 휴게실·전용 화장실·샤워실을 설치했다. 현재 빈소 가동률이 95%에 이른다. 빈소·접객실은 입식(立式)으로 조성했고, 간소한 장례를 원하는 유족을 위한 '접객실 없는 빈소'를 만들었다. 접객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무빙월(이동식 벽)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7084㎡)과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0일 겨울철 대설 대비 적설 취약 건축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와 건축·건축구조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전도 우려가 있는 PEB구조 등 특수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요부재의 변형 및 부식 상태, 지붕마감재의 변형, 접합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관리자(소유자)에게 건축물 유지관리 요령 안내와 함께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대설 전에 신속히 조치 될 수 있도록 안내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건축 현장 사고 발생을 줄이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건축과에 건축안전센터(팀)을 신설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해 건축 인허가 기술검토 및 건축공사장 점검, 각종 안전점검 등의 기술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담안골행복마을센터(위원장 장영근)는 지난 1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담안골행복마을센터에서 4년째 이어져 오는 봉사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로 어르신 4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영근 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껏 준비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미숙 전 경기도의원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자치분권 개혁안을 도출하기 위해 1년간 준비한 포럼을 발족했다. 특히, 특례시와 관련해 특례기능의 종류 및 범위 등의 적절성⋅합리성⋅실효성 강화 방안과 재정특례의 필요성, 범위, 재정특례 제도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특례시에 관한 최고 전문가 그룹의 포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으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체화된 안건도 마련했다. 또한,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시행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분권개혁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자치권의 범위에 관한 학문적⋅실무적 논의를 수행했다. 곽미숙 전 의원은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유형으로서 특례시 제도의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지방행정체제의 혁신방안 제시"를 가장 큰 목표로 말했다. 포럼에는 중앙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관련학문분야 전문가(사회학, 정치학, 행정학 등), 언론, 시민단체 등 전문가 집단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위원회, 분권개혁분과, 특례시혁신분과 등으로 구분하여 체계적 운영 방안을 보여줄 계획이다. 포럼측은 분과위원회별 토론 내용의 통합⋅조정을 통해 지방분권체제 개혁과 특례시의
[의정부=민재민 기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정부청년회의소(회장 김신)가 한부모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지난 11일 흥선권역 행정복지센터에서 ‘흥선두레 행복나눔운동’을 통해 손소독제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흥선동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 총 55가구에 전달된 이날 물품은 의정부청년회의소 김신 회장과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그간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추진하는 여러 사업내용중 지역사회개발에도 많은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신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 전문]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 단체로써, 존 마크 램지어가 국제학술지인 ‘국제법경제학리뷰’에 기고한 ‘태평양전쟁에서의 성 계약’ 논문의 내용 중 ‘위안부 피해자들은 자진해서 매춘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등의 허위 주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램지어의 이러한 행위는 1991년 김학순 할머니, 1992년에 얀 루프 오헤른 등 위안부 피해 생존자의 증언 후 그간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세계의 시민단체, 학계의 위안부에 관한 학술적 성과와 합의를 인정치 않고 학술 논문이 지켜야 할 사실에 근거한 내용 기재라는 연구윤리를 심각히 위반한 국제적 문제이다. 이를 증명하듯 램지어의 논문이 발표되자마자 위안부 연구에 참여했던 전 세계 저명한 학자와 교수들, 미국 내 한인회, 각 대학 학생회, 미국 연방의원, 호사카 유지 교수 등의 학술적 근거에 의한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램지어는 학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듯 자신의 거짓 주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제학술지를 자처하는 ‘국제법경제학리뷰’도 램지어의 학술 논문을 가장한 허위 주장을 게재하고 있다.
[뉴스미디어=민재민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 추진을 위해 봉양동 소재 도시환경사업소에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이하 양주수도지사)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기존 도시환경사업소 건물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31㎡ 규모의 별관을 증축한다. 이는 수도시설 개설사업을 담당하는 양주시와 수도시설 유지·관리를 비롯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양주수도지사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신속한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서다.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양주수도지사 건물에는 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수도지사가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사업소 내로 입주하면 시민들의 수도 관련 민원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수도 위·수탁기관이 한곳에 모인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수도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2005년 양주시와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관내 수도관망관리, 유수율 제고관리, 설비 운영관리, 고객관리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0월 14일 제천시청에서 이노비즈협회 기업인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의 전국 단위 행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엑스포')와 연계해 유치함으로써 제천엑스포의 성공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엑스포 산업관 내 이노비즈협회가 설치·운영하는 '이노비즈기업관'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민선8기 공약이었던 '투자유치 60조원 달성'을 역대 최단기간 내에 조기 달성했을 뿐 아니라, 9월 말 기준 63조원을 초과 달성한 충북의 투자 실적을 소개했다. 이는 충청북도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투자유치의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지역 내 '전국 최강자'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또한,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제주 제외, 내륙 1위), 실업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건전한 경제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를 방증하듯, 충북도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0월 11일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서 '2025년 가을맞이 가족숲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 10월에 개최한 가을맞이 가족숲체험 행사보다 더 많은 인원인 40여 가족(127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다람쥐에게 보내는 선물 ▲힘내라, 쇠똥구리 ▲행운의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행운의 박 터뜨리기'는 행사 마지막을 장식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가족숲체험 행사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생겨 감사하다"라며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라고 만족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가족숲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가족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숲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는 14일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인 G-엘리베이터의 몽골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협의회 제조공장에서 관계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가 자체 개발·생산한 거창 스마트 승강기의 해외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모든엘리베이터, 서광, 화신기업 등 밸리 내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도 함께해 스마트 승강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거창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개발사업은 거창군이 2022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스마트 승강기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가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승강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으며, 거창군이 이를 적극 지원했다. 협의회는 거창 승강기밸리 내 13개 승강기 제조기업과 협업해 2024년 12월에 6mm 로프시스템과 3mm 벨트시스템 등 4개 모델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스마트 승강기 공동모델 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다. 팔란티어는 KT의 대한민국 AX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KT 김영섭 대표와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써밋(AX Leader Summit)'도 개최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메리츠금융지주 김용범 부회장,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포스코홀딩스 이주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연동에 위치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10월 14일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부산 남구,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한 공간으로, 대연동 캠코 청년생활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대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내로 방문할 수 있다.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은 남구의 세 번째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연면적 306㎡ 지상 2층 규모로 2,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미디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답게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그물 놀이터, 플레이 디딤 등 아날로그 놀이공간과 미디어 갤러리, 독서 도우미 로봇 '아이윙 리딩캣',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스마트 도서 추천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융합된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이하며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문화·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화)부터 10월 24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4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화)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돼 '예술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전이 열리고 본관에서는 ▲학생동아리 활동 결과물전이 개최돼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한눈에
"'토지'는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5 토지문학제'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년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AI가 문학과 창작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하아무)가 주최·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문학제로, 문학수도 하동의 명성과 소설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드높여왔다. 13일은 개막식과 함께 전국 시 낭송 페스티벌이 열리며 문학제의 포문을 열었다. 하동시낭송협회와 하동문인협회 회원을 비롯한 전문 시 낭송가들은 페스티벌을 통해 유고 시집을 포함한 총 4권의 시집을 낸 박경리 선생의 시를 집중 조명해 낭송했다. 이어서 15일에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전 20권을 10여 년에 걸쳐 일본어로 완역 및 발간해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쿠온 출판사 김승복 대표를 초대해 북토크를 연다. 16일에는
옥천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옥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월 10일부터 군민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3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법원 관련 근거 규정에 따라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현재 옥천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등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에도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 무료화는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소래역사관에서 '10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회의는 인천시 10개 군·구 단체장,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강화와 공동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화군 공공하수도 지원 요청(강화군) ▲인천광역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강화군 등 6개 군구) ▲옹진군 바다골재(모래) 사용확대 협조 건의(옹진군) ▲영종구 임시청사 확보 및 운영 예산 지원(중구) ▲문학경기장 주차장 등 공영차고지 지정 요청(미추홀구) ▲송도동 및 청라국제도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연수구, 서구)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시간제 돌봄인력에 대한 추가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비 추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도의 조부모 손주 돌봄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각 군·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와 군·구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 시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제10회 오맥축제 오라! 구례, 구례에서 즐기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맥축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 및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일 웃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상인회와 청년점포, 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상생축제로 운영된다.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고단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초청가수 고도영, 서진, 별하, 여신 등의 공연, 문화싸롱의 대중가요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500원에 500cc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4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쿠폰) 제도를 운영해 건전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청년점포와 주민점포가 참여해 튀김, 부추전, 닭강정, 떡볶이,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빵, 공예품 등의 특색 있는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김순호 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 'MUSIC EVERYWHERE 부평'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은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가 걷고 숨 쉬는 곳에 흐르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지역 뮤지션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5일 '올래공연장'에서의 무대를 시작으로 12일 '필근아 소극장', 19일 라이브펍 '트라이포트'에서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이 친숙한 부평 내 공연장에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26일 공연은 인디 음악의 중심지 홍대 인근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열리며, 인천의 뮤지션들이 지역을 넘어 외부 음악계와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더더밴드, 전유동, 민조, 택우, 복다진, 남달리, 에브리데이 먼데이, 삼점일사 등)이 참여한다. 특별 출연으로 밴드 '솔루션스'도 합류해 뮤지션들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부평구문화재단 이모드니 누리집(https://www.bpcf.or.kr/ebpcf/main/main.do)에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3일, 서면1번가에서 '2025년 서면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125일간의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서면1번가에서 진행되며, "빛의 정류장(LIGHT STATION)"을 주제로 도심 속 쉼과 낭만을 선사한다. 서면의 중심구간을 따라 ▲메인존 ▲상권회복존 ▲글로벌존 ▲포장마차존 ▲청년친화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해 구역별 특색 있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 화려한 야경 속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존에는 서면역을 상징하는 시계형 게이트를 설치해 빛의 정류장을 연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서면1번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회복존과 포장마차존에는 금빛 조명이 거리를 따라 이어져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글로벌존에는 MBTI 조형물과 폭죽조명, 빛의 나무를 배치해 이색적인 공간을 만들었으며, 청년친화존은 기차 모형 게이트를 시작으로 금빛 리본을 줄지어 놓아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한 사진 인화 서비스, 소원함 참여 프로그램 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행사도 운영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예술과 빛, 시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제429회 임시회 기간인 14일, 충북안전체험관과 옥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민 안전교육 인프라 운영 현황과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먼저 안전체험 시설 점검을 위해 충북안전체험관을 찾아 화재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지진, 버스·화재 안전, 수난안전 등 27개 체험시설의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위원들은 옥천군 서정리·군서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옥천 월전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교량 신설과 접속도로 정비 등이 포함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일부 공정이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고, 설계 단계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북안전체험관은 도민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생활 속 안전교육의 핵심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여 도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14일, 청주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공항)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동참해 안성철도시대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성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토대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민자 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건의문 발표 및 서명, 핸드프린팅, 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염원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과 청주공항 등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광역교통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안성의 경우, 반도체·AI 등 국가 주요 산업과 연계된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금융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 수 있는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교육 ▲외국인 전용 디지털 금융 현장실습 교육 ▲맞춤형 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쉽게 국내 금융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천시 및 운영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통한 정착 및 취업 지원 ▲다국적 동아리 등 커뮤니티 활동 지원 ▲한국 정서·생활문화 교육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거점은 하나은행 남동산단 금융센터 지점에 조성돼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영업점 운영을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인천 외국인 컬처뱅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벼 수확기를 맞아 확산 중인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적기 수확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 잎과 이삭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 이삭이 마르거나 낟알이 변질돼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양분 손실이 가속되면서 발생 면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곡성군은 깨씨무늬병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토양 지력 저하와 양분 결핍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벼 수확 후 볏짚 환원과 내년 봄 규산·퇴비 시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력 회복을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병해충 예측에 따른 적기 방제 요령을 현수막, 교육, 기술지도 등을 통해 집중 홍보 중이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깨씨무늬병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토양 양분 관리와 사전 예측을 통한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밀착형 농업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오는 10월 25일(토),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에서 '제10회 덕포 아동·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지역축제로 발전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덕유치원 ▲덕상초등학교 ▲신라중학교 등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무대를 비롯해 세계의상체험, 풍선아트, 드립커피체험, 태국 풍등 만들기 등 1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팝콘 나눔, 포토존, 네 컷사진,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덕포 아동·청소년축제는 지난 10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소중한 축제"라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부산도서관 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오셔서 가을의 정취 속에 특별한 추억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070-8892-4020)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