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천시가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 지역을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2026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진학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으며, 팀당 40분씩 이뤄진다. 1부(09:00∼09:40)부터 10부(17:40∼18:20)까지 각 시간대별 10개의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구정참여/공모→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찬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자 접수가 진행되며, 취소자 발생 시 접수순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을 위해 예약 완료 후에는 희망 상담 분야와 성적 정보 등을 기입한 상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담신청서가 접수돼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신청 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ROAD)'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R존), 원앤온리존(O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1일,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2차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지역 먹거리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로컬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및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6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챌린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한 뒤,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기념품 및 판매상품 분야 1팀 ▲수제맥주와 조화를 이루는 음식 개발 분야 4팀 등 총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고흥읍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공간과 수제맥주 제조시설(브루어리)을 활용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흥군은 이들에게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브랜드 및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창업 실무교육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흥의 특산 식재료와 수제맥주를 접목한 참신한 먹거리 콘텐츠를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11일, 지역 내 중학교 2곳(계산여중·서운중)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7일 계양구가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을 현장 확인하기 위한 사항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환경 전반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통학로 정비, 학교 주변 교통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이번주부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부터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이다. 이후 8월부터는 다른 지역 영화관 5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다회용기 공급은 다회용기의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7월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통해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76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 총 50명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함께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의료기관 인근에 위치하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마련했다. 특히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 편의를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 쿡탑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본 설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 도시 근로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천시가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고흥군수 공영민은 최근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고흥을 '한국의 스타베이스(Starbase)', '아시아의 우주항'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고문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는 고흥과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우주기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유사성이 있다"며, "스타베이스의 모델을 참고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베이스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민간우주복합기지이자 로켓조립부터 시험, 발사, 연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시설로, 최근 도시로 승격돼 자치권을 확보하고 34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까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상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흥은 민간 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발사체 기술 실증환경을 동시에 구축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사체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재사용발사장 확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민간발사장 및 연소시험시설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 군수는 "스페이스X가 로켓 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 지역을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2026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진학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으며, 팀당 40분씩 이뤄진다. 1부(09:00∼09:40)부터 10부(17:40∼18:20)까지 각 시간대별 10개의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구정참여/공모→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찬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자 접수가 진행되며, 취소자 발생 시 접수순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을 위해 예약 완료 후에는 희망 상담 분야와 성적 정보 등을 기입한 상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담신청서가 접수돼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신청 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ROAD)'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R존), 원앤온리존(O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의 미래,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흥의 미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이 주점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계 전략 등 주요 정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고3 대입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흥고 지원사업,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고흥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7월 11일,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2차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지역 먹거리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고흥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로컬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및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6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챌린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한 뒤,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기념품 및 판매상품 분야 1팀 ▲수제맥주와 조화를 이루는 음식 개발 분야 4팀 등 총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팀은 고흥읍 일원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공간과 수제맥주 제조시설(브루어리)을 활용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고흥군은 이들에게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브랜드 및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창업 실무교육 및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흥의 특산 식재료와 수제맥주를 접목한 참신한 먹거리 콘텐츠를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11일, 지역 내 중학교 2곳(계산여중·서운중)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7일 계양구가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을 현장 확인하기 위한 사항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환 구청장은 학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환경 전반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통학로 정비, 학교 주변 교통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다. 이번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