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청소년자원봉사 윈터스쿨’을 개강했다.공부와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방학이지만, 자원봉사를 통해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고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보내고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개인적‧사회적 필요성 등의 기본교육과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할 역할과 자세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윈터스쿨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몸소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자신의 재능과 힘, 노력을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참된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윈터스쿨은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자원봉사 팀 빌딩, 장애 인식 개선 교육체험 활동, 흡연예방교육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발마사지, EM교육·흙공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에코백·팔토시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연탄배달활동, 환경정화 등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MTM영웅태권도(관장 김기선) 및 명성태권도(관장 이찬혁) 소속 태권 어린이들은 1월 3일 의정부시 송산2동(권역동 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아온 라면 1천324개(영웅태권도 1,173개, 명성태권도 151개, 총794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기선・이찬혁 관장은“방학을 맞아 주변의 불우한 아동들이 추운 날씨에 식사해결도 제대로 못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라면 모금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원생들이 모은 작은 라면이지만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하여 기쁘다”고 밝혔다.김성수 권역동 국장은 “태권 어린이들의 뜻에 따라 송산권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토록 조치하였다.”며 “비록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또래 어린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해 위생수준 향상에 공헌한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시는 외식업 관련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로 음식점의 푸짐한 상차림 지양, 소형찬기 보급 및 남은음식 포장해주기 등을 통해 잔반 줄이기를 위해 노력했으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수·목요일은 다 먹는 날’ 등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의 정착에 힘썼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식생활개선 교육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어린이 급식안전관리센터(I, Ⅱ) 및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토음식축제 등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음식문화개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진표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환경이 조성된 의정부시에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 수 있도록 건강과 맛이 있는 음식점 육성 등 새로
의정부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제천 화재발생 시설과 유사위험시설인 복합건축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제천화재와 관련 유사한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추진하는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법 ․ 제도의 사각 또는 현존 ․ 잠재 위험요인의 발굴 ․ 제거 및 개선을 중점으로 관내 50여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을 점검반원으로 선택하여 여탕 및 탈의실 등 여성전용 공간 확인을 위해 배치돼 진행하게 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건물 내 비상구 폐쇄, 자동출입문 등 피난통로 장애여부 ▲긴급출동 ․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필로티주차장, 가연성 외장재 등 구조적 ․ 실체적 문제점 도출 등이며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은석 서장은“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복합건축물 등에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교도소(소장 김동현)는 2017. 8. 30.(수) 13:00, 소내 대강당에서 수형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비영리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수형자들에게 팝콘 1봉씩을 제공하고 영화 종료 후 연극배우 임혜진씨와 공감토크 시간을 갖는 등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 하였다.사회에서 영화 관람을 즐겨하였다는 40대 초반의 수형자 A씨는“가끔씩 수용거실 내에서 TV를 통하여 영화를 보아왔는데, 팝콘을 먹으며 커다란 화면을 통하여 영화를 보니, 마치 극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영화 관람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직원 및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의정부교도소 김동현 소장은 수형자들이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사랑밭’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수용자들의 인권신장 및 정서함양을 위하여 더욱 힘쓰고,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진정한 교정교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의정부 예당)이 선정되었다.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의정부 예당은 선정기관 중 최고액인 국비 8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경기북부지역에 무료로 유아(3세~5세)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게되었다.‘2017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기반 시설의 고유 예술장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유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일반 유아교육 대비 예술성이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자생력 신장과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수혜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의정부 예당이 발레를 기반으로 타 예술을 적극 활용한 통합예술교육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하여“꼼질꼼질 발레동물원”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지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추진되는 사업이다.(전)국립발레단 최태지 단장을 책임연구원으로 원자승, 금강리 연구원과 유아들이 예술이라는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방식으로 사회성, 감수성, 예술성, 신체적 활동 향상 및 조화로운 인격형성 발달을 도모한다.경기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4월 4일(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신세계건설(주) 고양삼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 현장에서 현장소장 및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고용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영규)과 함께한 이 날 행사는 사망재해가 다발하는 건설현장의 자율안전 확산 및 재해 감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건설현장 추락재해 위험요인 점검, 추락재해예방 캠페인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로 이루어졌다.행사에 참석한 정재종 지사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추락재해 등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공단은 이러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재해감소 분위기 조성과 보다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왔다. 남쪽지방에는 벌써 진달래꽃이 활짝 폈다한다.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나들이하기가 부담스럽지만 우리지역도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업장에선 주의해야할 게 하나 있다. 질식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습기가 많은 계절이 되면 밀폐공간에서는 금속물이 쉽게 산화하거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만큼 질식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얘기이다.안전보건공단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07-'16) 사업장에서 질식사고로 17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 사업장에서도 질식사고로 매년 한 두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 그간 우리지사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정비․보수작업하다 질식사고가 발생했고 관리감독자 무관심 및 근로자의 부주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특히, 정화조/폐수처리조 질식사고 대부분은 작업자가 먼저 들어가 쓰러지고 공장장 등 책임자가 구조하러 들어가 같이 사망하는
대표적 청소년 단체인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과 포천시 관내에 소재한 태봉초등학교(교장: 이용희)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16일 오전 10시 태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운영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사업을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교육청 지정 진로교육.집중학년 연구하교 운영의 일환으로, 체계적 프로그램이 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양기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및 장애인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강화 및 홍보네트워크 교류를 내용으로 담았다.스카우트 윤철준 사무처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등 필요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바른 진로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매머드 첨단종합병원과 4년제 종합대학교 유치라는 경기북부 도민 및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는다. 타 지역보다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북부지역의 의료및 교육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을지재단및 의정부시에 따르면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17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미군공여지가 ‘안보지킴이’에서 ‘건강파수꾼’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늘 사랑을 주신 것처럼 소중한 이웃들에게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설을 앞두고 경기도와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24일 의정부 녹양동 주민센터에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과 떡국 등을 드시고 건강하고 힘내시라”며 쌀과 떡국 떡,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했다. “지역 내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가족 같은 마음으로 늘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외로워하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주민센터 측은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꾸준히 지역민들을 돌아봐주는 데 감사를 전했다. 이정숙 주민센터장은 “항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경기도에서만도 성남, 양주, 부천, 남양주, 안산, 용인, 여주, 파주, 의정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보상감정가에 불만을 품은 비대위 소속 주민들이 최초 약속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조합 해산을 요구하고 나섰다.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7월 말 보상감정 결과가 나왔고 분양대상자별 종전 권리가액 및 분양예정 대지·건축시설의 보상추산액이 최초 제안되엇던 금액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됐다.비대위측 주민들은 조합측이 추진위원회 구성 당시 “단독주택지(토지+건물)은 770만원, 구분건물(빌라등 공동주택)은 1560만원 가량의 보상금액을 제안해 사업에 동의해 준 것”으로 밝히고 실제로 보상감정가가 턱없이 적게 나와 자부담율이 높게 책정되었다며 사업 반대 및 조합 해산을 요구하는 입장이다.비대위측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이 3.3㎡당 400만원 이하로 낮게 책정돼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최소 몇 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 가까이 돈을 더 내고 들어가야 해 실제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원주민은 10%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최준철 조합장은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인해 사업제안 당시의 부동산 가격과 감정 당시 부동산 가격의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합원들의 경우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져 실제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돼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해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돼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해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업, 단체와 협력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검단지역 주민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첫 철도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서구 병)과 검단지역 시ㆍ구의원, 검단지역 자생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부터 인천1호선을 연장해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신설 정거장 3곳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6.8㎞ 노선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한 이후 5년 6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8일 내일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검단연장선에는 8칸 1편성의 중전철이 투입되며, 정원은 970명으로 열차 내 이동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혼잡도 150% 수준에서는 1,455명이 탈 수 있다. 역간 평균거리는 2.26㎞로 소요시간은 약 8분이며, 평균 시속 48㎞로 운행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무리 온라인, 인터넷이 발전해도 사람과 물자가 다니는 도로와 철도의 역할은 결코 가볍지 않다"라 말하며 "이번 인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했다.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10개국 주한대사들과 배우자 등 19명이 27일 김포를 찾아 애기봉과 장릉을 비롯한 김포의 곳곳을 살피며 김포의 자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이날 김포시는 10개국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김포의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교류 및 경제외교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방문은 지난 2월 이뤄진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의 만남 이후 성사된 것으로, 10개국의 대사들이 배우자들과 함께 지자체를 찾은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는 김포시의 위상과 국제적 인지도가 그만큼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주한 대사 일행은 하성면 '벼꽃농부'에서의 농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해 애기봉에서 김병수 시장과의 환영인사를 나눈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릉 탐방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애기봉의 글로벌 문화자산 가치,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관광문화 및 산업 등 전반적 비전에 대해 대사들에게 설명하며 김포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어필했고, 대사들은 이에 호응하며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사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김포시 방문 환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10개국 대사분들의 방문은 단순한 도시 소개를 넘어서, 국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서울이 또 한 번 저력을 확인받았다. 세계 도시들의 국제회의 개최현황을 평가하는 국제협회연합 발표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해 총 18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이 전 세계 1,034개 도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8,859건 중 도시별 개최 건수를 종합한 것으로 서울은 전년도('23년)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대비해 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마이스 도시로 유명한 도쿄, 파리 등을 제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도시별 순위와 개최 건수는 ▲1위 벨기에 브뤼셀(338건) ▲2위 오스트리아 빈(239건) ▲3위 대한민국 서울(180건) ▲4위 스페인 바르셀로나(159건) ▲5위 일본 도쿄(148건) 순이다. 서울이 또 한 번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그간 국제회의 유치와 종합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데다, 해외홍보관 상담 운영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회의 유치 추진 횟수는 '23년 299건 대비 '24년 329건으로 약 10% 증가했으며, 종합지원은 '23년 135건 대비 '24년 167건을 기록하며 약 23
충청북도는 6월 30일(월) 도청 산업장려관과 일원에서 '일하는 밥퍼 범도민운동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1주년 및 누적 참여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밥퍼'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애써준 도민과 참여기관, 현장 활동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일감을 제공한 지역기업 15개사와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봉사한 '밥퍼지기 봉사자' 등 2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고, 최고령 참여 어르신 2명, 범도민운동 추진 공로자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 우수작을 동화와 AI 노래로 재구성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돼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참여자들은 충청북도청의 주요 문화공간을 함께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관람 프로그램은 도청 산업장려관, 연못정원, 그림책정원 1937, 당산 생각의 벙커 등을 포함해, 일하는밥퍼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일하는 밥퍼'는 우리나라 노인 상대적 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