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가 19일 오후 6시 민락2지구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의정부 국민의힘 도·시의원 후보자들과 국민의 힘 관계자들이 총출동했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김동근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김동근 후보는 첫 유세에서 “시민들은 의정부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불통·부패·오만 리더십에 많은 의정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김동근을 의정부시장으로 뽑아 의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달라”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근 후보는 “후보 김동근의 강점은 소통하고 협치할 줄 아는 능력이다. 시민을 신뢰하는 행정,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운영하겠다”며 협치행정을 약속했다. 또한, “캠프 스탠리에 국내 대기업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의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 그와 연계해서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의 신설과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추진하겠다. 의정부를 동서남북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팔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일자리와 교통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관심 제고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을 전하고자 언론인 단체인 ‘N뉴스포럼’이 후보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N뉴스포럼’ 은 지난 11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를 만나 파주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들었다. ◆ 본인소개를 한다면 파주에서 태어나서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한 뼈 속 까지 파주사람입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LG IBM 이사, 라리탄코리아 CEO,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감사(차관급 예우)를 지냈으며, 전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과 제20대 대통령선거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선승리에서 작은 힘을 보탰다. ◆ 후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공약 3가지만 소개 한다면 ▶서울 출근 30분! 사통팔달 파주 건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제2순환도로(김포-파주-양주)구간 조기 완공과 국지도 98호선인 광탄-조리 구간 조기 착공과 연계도로인 조리-고양 구간을 조기 개통할 것이다. 또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IC 3개소(금촌, 월롱, 산단) 개선 작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간선도로망 뿐 아니라 운정역과 출판도시를 잇는
양주 태생인 정덕영 후보는 재선 시의원으로 제8대 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청년시절 부터 지역내 봉사활동과 백석청년회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자부심이 크다.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014년에 양주시의원에 당선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8년 선거에서도 재선으로 의회입성 이후 양주시의회 의장에 당선됐고,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에 선출됐다. 정 후보는 “양주시 처럼 신도시가 생기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시장으로서 양주의 대변혁, 대전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35년이면 양주는 인구 50만 이상의 중견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권역별 도시공간의 체계적인 개편을 통해 융복합 첨단도시 양주를 이루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주시를 경기북부의 교통 중심지로 만드는 제일 공약으로, 산업인프라 구축을 제대로 하는 ‘불도저 시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양주시에는 전철 7호선, GTX-C, 교외선, 서부권 고속도로,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 테크노밸리, 은남산업단지 등 양주시의 미래가 걸린 중요사업이 진행되고있어 일 할 줄 아는 시장이 필요
박윤옥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원 후보(가선거구, 기호-가)가 5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지지자 100여명과 당직자들이 참석해 당선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이영환 시의원 후보, 최성임 도의원 후보, 김미리 도의원 후보, 박은경 시의원 후보, 이정애 시의원 후보, 손정자 시의원 비례후보 등 지역내 유력인사들도 함께해 박윤옥 남양주시의원 후보를 응원했다. 박윤옥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수동에 온지 17년이 되었고, 지인의 권유로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수동사랑회 회장, 남양주 마을교육공동체 공동대표 등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 봉사에 힘을 보탰다”며 “최재성 전)국회의원과 조응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여성위원장 활동을 계기로 정치입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까지 오기에 많은 정치인, 정당인, 지역대표님들의 조원과 지지를 받으며 고민을 거듭했다”면서 “대선 패배이후 치러지는 위기의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화도수동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버팀목이 되겠다”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조응천 국회의원은 축사를
경기도의원선거 의정부시 제4 선거구(송산 1,2,3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오석규 후보가 5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 용현로에 위치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가족등 지지자들이 모여 오석규 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에는 김민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와 지역 시․도의원 후보자들도 함께 참석해 원팀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오석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본인의 전공 분야인, 문화·관광 전문가의 시선으로 ‘부용산 힐링(웰니스) 관광단지 개발’(가칭, ‘부용산 둘레길 조성’, 구간별 ‘웰니스·교육·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발표했다. 또한, 도의회 차원의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동의정부IC, 민락IC)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석규 후보는 관광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국회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다 오 후보는 “의정부의 아침을 시작하고, 의정부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역구 ‘송산동’을 의정부시의 지역개발과 혁신의 선제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원 선거 의정부 4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후
N뉴스포럼은 9일 국민의힘 포천시장 백영현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영현 후보는 포천시 신북면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포천에서 마치고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7년 포천군 이동면사무소에 첫 공직 발령을 받은 이래 30여년간 포천시청과 경기도청에서 근무하고 퇴직했다. 퇴직 후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살려 소외되고 침체돼 가고 있는 포천의 문제를 해결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싶어 정치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백영현 후보는 5인 경선 끝에 지난 4월 29일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6월 1일 당선을 위한 열정의 선거운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천을 확 바꾸자’는 선거 슬로건을 정한 것 처럼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개혁’과 ‘변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모든 질문에 조금의 주저함 없이 명확하고 간결하지만 자신있는 화법으로 대답했으며, 특히 그의 대표공약 중 하나인 전철 7호선 노선 변경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더욱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6월 1일 포천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내놓은 그의 비전과 현안 및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봤다. ■ 포천 시민들에게 제시할 대표 공약 우선 전철7호선
한 사람의 관점과 판단 보다는 의견 교류와 견해 소통으로 정확한 분석을 내놓는 경기북부언론인 단체 ‘N뉴스포럼’은 13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천=현대곤 기자] 박윤국 후보는 1956년 포천시에서 태어나 영북초,영북중,영북고, 명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만기 제대 후 민선 3기, 민선 4기, 민선7기 포천시장을 역임하는 등 20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지역에선 박 후보에 대해 포천시가 풀뿌리정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소통하고 혁신의 정책을 찾는데 힘을 쏟아왔다고 호평하는 지지자도 상당하다. 박윤국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결과 예전에는 포천이 변방이었다면 이제는 경기북부 지역 혁신과 발전의 메케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다시 한 번 더 포천시장 직무를 맡겨 주신다면 새로운 지역발전 로드맵을 실천할 자신이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6월 1일 포천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내놓은 그의 비전과 현안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일문일담을 통해 알아봤다. 박윤국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가장 먼저 전철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을 소개하며 체감효과가 큰 교
의정부시 도의원선거 2선거구 국민의힘 홍형호 후보가 구구회 시의원과 빈미선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지지를 받으며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구회 부의장은 홍형호 후보가 출마한 호원1.2동, 의정부2동 지역구에서 연속 (나)번 기호로 3선에 당선된 저력의 정치인이다. 구구회 의원은 이번 6.1일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최종경선에서 김동근 후보에게 석패하며 차기 행보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의원 공천 경쟁을 하던 빈미선 전 의장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수확으로 보인다. 당내 빈미선 전 의장의 지지층이 상당해 홍 후보의 캠프에서는 본후보 등록을 앞두고 고무된 분위기다. 홍형호 후보는 국민대학교 스포츠경영학 박사로 경민대학교 레저스포츠과 겸임교수를 역임 했으며 보디빌딩 선수로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의 스포츠인 출신 정치 신인으로 체육을 통한 봉사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의정부 도의원 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이영봉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어 두 후보자간의 열띤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25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국무총리실까지 중앙정부는 물론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폭넓게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다. 공직생활에서는 다양하고 뛰어난 이력을 보유한 그였지만 지난 2018년도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낙선 이후 ‘절치부심’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 멋진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꿈과 열정으로 지난 몇 년간 동료들과 의정부를 알기 위한 현장공부를 계속 해왔다고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나와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고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연구하고 논의하며 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준비된 의정부시장임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과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으로는 △장암동 수목원 조성 △8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미군반환기지 IT·디자인 캠퍼스 조성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취소 △공공하수처리장 민영화 정책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장암동 일대 30만 평의 임야에 수목원을 조성과 축구장 35개 크기의 도봉차량기지를 이전시키고 그 부지를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치활동 모토처럼 의정부를 ‘구석구석’ 누비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임호석 예비후보는 출.퇴근길 인사를 비롯해 여러 행사장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지세를 더욱 결집하고 있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장 공약과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공약’으로 발표를 앞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혁신공약에는 교통과 교육, 소상공인, 문화, 일자리, 청년과 어린이, 소외계층,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담았으며, 현재 의정부 현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산지구 물류단지 철회’와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협약철회’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년간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임호석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안 발의와 집행부를 강력 견제하는 5분 발언과 날카로운 시정질의로 우수한 의정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고산지구내에서 주민의견 반영이 제대로 안된 도로설계로 인한 사망교통사고 지역을 공론화 하고 시집행부와 LH를 설득해 개통된 도로를 주민의 요청대로 변경시키는 등 민원 해결에도 앞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국민의힘 김호경 예비후보가 3월 28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정부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호경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부동산 전문가”라는 슬로건을 표명했고, 제10대·11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경제 구석구석의 현안을 평소 꼼꼼히 살피며 지역을 다져왔고 , 특히 제4선거구(송산1,2,3동, 자금동)에서 20여년간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륜있는 부동산 전문가다. 김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역기반을 다져왔으며, 현재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신도배드민턴클럽 회장 역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 대의원, 송산2동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청 법률상담위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에 임하며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의정부시 제4선거구의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일동 소각장 이전문제, △고산동 수목장 설치, △고산동 물류단지 조성백지화, △민락2지구 상업지역 공용주차장 문제,△민락2지구 상권 활성화, △용현동 산업단지 확대 조성을 통한 대기업 유치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의회 선거에 권안나 미소드림노인복지센터장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권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는 의정부시 라선거구로 자금동, 송산1.2.3동의 지역구다. 권안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원협의회에서 수년간 꾸준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내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나눔봉사사회통합단 의정부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인복지분야에서 근무했지만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의 복지를 챙겨야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전문] 존경하는 의정부시장님, 의정부시의회 의원님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시 김지호 시의원은 지난 6일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로 “기부금이 복지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축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도에 설립된 752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저는 의정부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의 대표로서, 또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를 주최한 당사자로서 김지호 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나, 민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또한 민간이 주도해서 했던 이 행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은 김지호 의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주에도 금오 상권에서 두 곳이 폐업할 정도로 현재 지역의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행사를 한 것이 어떻게 아쉬움이 될 수 있는지, 김지호 의원은 본인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어떤 정책을, 또 어떤 대안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돼,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해 추진된다. 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돼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지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갖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화군의 사례 중에서는 재가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간호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상처·욕창·튜브 관리 등 맞춤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이 큰 환자에게는 건강관리용품ㆍ영양보충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재가암환자 자조 모임' 프로그램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양식 만들기', '도예', '웃음 치료 및 원예 치유'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91%로,
완주군이 지난 13일 완주군청 어울림카페에서 '완주형 통합돌봄 민·관 실무협의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완주형 통합돌봄 실행계획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보건소, 경로장애인과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보건·복지·의료 연계 강화와 지역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1개소와 일차 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보건복지부의 신규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의료 인프라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돌봄·복지·주거 등 다양한 생활지원 자원과의 연계체계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미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보건·복지·돌봄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건강관리 강화를 통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11월 14일(금)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 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원회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이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5일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11월 12일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면담에 이은 세 번째 일정으로, 김 지사는 충북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공사비 등 147억 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설계비 20억 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설비공사비 등 56.4억 원)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설계비 15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 ~ 양촌(국도 17호선) 건설(공사비 등 22억 원) ▲오송AI 바이오데이터 센터 구축(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2일 사회적 고립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인 '케이크 한 스푼, 마음 세 스푼 푸드아트 테라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 특화사업 '우리 동네 이웃사촌'(2018년 3월부터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와 돌봄 리더, 그리고 동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스박스 보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했다. 또한, 특별한 날 선물로 주고받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고, 또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립 가구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고독사 없는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11월 14일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경영방침 및 핵심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방침 및 핵심가치 선포식은 에너지 전환 시대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임직원간 새로운 경영방침과 핵심가치의 의미를 공유하고 구성원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됐다. 더불어, 행사의 일환으로 정부의 AI 공공 대전환 기조에 따라 전문가 강연과 AI 기술을 활용한 경영방침 교육을 진행하며 AI 혁신 경영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우리 기관은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미래에너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방침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전 직원과 함께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K-Petro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14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충북지역 공공의료 현황과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의 의료 격차와 공공의료 공백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청주 및 충주의료원 관계자와 충청북도 공공의료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함께 청취했다. 토론회는 이상식 위원장(청주9)이 좌장을 맡아 박종혁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충북지역 공공의료의 현황과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의료·노동·지역·언론·시민사회·행정정책 분야 전문가 6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의료현장 분야에서 김소영 교수(충북대 의과대학)는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지만, 여전히 시장 중심 의료체계로 인해 지역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남부·중부·북부에 적정 규모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을 고르게 배치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동 분야에서 권순남 회장(민주노총 공공운수 의료연대본부 충북지역지부 충북대병원분회)은 "2024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국립대병원의 재정이 급격히 악화돼 충북대병원은 부채비율 1,878%에
사상도서관은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독서프로그램 '북멘토와 함께하는 책모임'을 오는 12월 3일(수)부터 12월 13일(토)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도서관을 비롯해 주례2동 · 모라1동 · 엄궁통통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3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각 강좌별로 성인 8명을 모집하며 매 차시마다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북멘토의 강의와 독서토론이 진행돼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주요 도서는 다음과 같다. 사상도서관(12/4, 12/11): 그림책 '나는요,', '곰과 수레' 사상도서관(12/6, 12/13):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정보라 작가 '저주토끼' 주례2동 작은도서관(12/3): 그림책 '내 이름은 라울' 모라1동 작은도서관(12/10): 그림책 '적당한 거리' 엄궁통통 작은도서관(12/12): 김영하 작가 '살인자의 기억법' 그림책을 통한 내면 성찰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선정해 참여자의 독서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 접수는 각 작은도서관 유선 문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사상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진행되는 책모임은 사상도서관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지역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확보와 경로당 관련 건의 사항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17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5년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사업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익산시는 ▲창의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겨울방학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9개교 1,126명으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 부담 완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교육지원청,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식당,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월 12일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2개체를 성공적으로 입식하며,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2020년 4월 조성 후 같은 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2022년 임시개원과 2024년 4월 수해복구 완료 등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통해 기반을 갖춰왔다. 이후 2024년 10월 수달 입식 현상 허가를 완료하고, 2025년 9월 민간위탁 운영업체를 선정, 10월 15일 정식 계약 체결 후 수달 입식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수달 입식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수달연구센터 한성용 박사 연구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들 기관은 증식·복원 기술 연구와 과학적 사육관리로 서식지외보전 및 개체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트리타워전망대, 카페수달, 사계절 꽃정원,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홍매화 1,500그루를 비롯해 튤립·수선화·백일홍 등 10여 종의 계절꽃이 식재돼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달 입식을 통해 공원의 상징성과 생태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사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3일 영주1 여성 원로의집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복지공간을 공식 개소했다. 영주1 여성 원로의집 신축 사업은 방치된 공폐가를 정비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류의 공간인 경로당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도심 내 유휴공간을 복지자원으로 전환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한노인회 부산중구지회장, 시공사(주식회사 홉아트)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영주1 여성 원로의집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쉬고 교류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WHO 고령친화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언제나 내편 효(孝)문화도시 중구'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더 세심히 살피고, 더 자주 찾아 뵙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4일 일광읍 첫 공립도서관인 일광도서관(일광읍 일역길 75-31)이 개관식을 갖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해 일광도서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했으며, 일광도서관이 주민들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일광도서관은 지난 2023년 1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3,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존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 5만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시범 운영 기간에는 도서 대출 및 타관 반납을 제외한 자료실 이용과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일광도서관(051-709-5440)에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일광도서관이 개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체육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매월 일정 금액 지원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18세까지의 관내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경찰청 추천)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특성상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경우 지원금 범위 내에서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에는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 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
이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며 한파와 폭설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구민 일상을 만드는 데 힘쓴다. ▲한파 ▲제설 ▲안전 ▲생활의 4대 핵심 분야별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 구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본격적인 겨울철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한파 피해 대비에 힘쓴다. 특히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구는 관내 대표 청년시설인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을 한파쉼터로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도서관, 체육센터, 상가 시설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시설 8개소를 한파 쉼터로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와 관리에도 집중한다. 구민과 관악구 직원들이 모금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노숙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단계별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급경사 도로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7년까지 지역 내 보안등 11,090등 전량을 기존 LED 보안등에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등은 AI·IoT 기술을 활용해 보안등 부점등, 단선 등 고장·이상 상태를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관제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점검 중심의 수동적인 관리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대응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그동안 ▲다세대주택 밀집 골목길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등 어둡고 사고 우려가 큰 구간을 중심으로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체 11,090등 중 약 43%인 4,739등을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했고 앞으로 남은 구간에 대해서도 100%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긴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비상점멸 모드로 전환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는 '긴급 신고-영상관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야간 범죄와 사고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주민이 생활 속에서 폐기물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기준과 관리체계를 새로 정비했다. 이번 개정은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지난 11월 7일 공포했다. 이에 따라 공사장 생활폐기물과 생활계 유해폐기물, 폐비닐 등 주요 배출 항목의 관리기준이 한층 구체화됐다. 공사장 폐기물은 앞으로 전자적 신고 및 관리를 의무화해 무단 투기나 방치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반드시 분리·선별해 배출하도록 규정해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폐의약품·수은 함유 폐기물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경우, 구청이 안전한 처리계획을 수립·평가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폐비닐 배출 기준도 주민 편의를 고려해 현실적으로 개선됐다. 기존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세척 후 배출해야 했으나, 개정 조례에서는 세척 의무를 없애 주민 부담을 줄이고, 다른 재활용 가능 자원과 섞이지 않게 구분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배출하도록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들은 폐비닐을 보다 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민들은 동별 주요 사업 현황과 생활밀착형 행정정보, 구정 소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정보'에 16개 동별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누리집 '동네소식'(www.yongsantown.com) 서비스를 신설했다. 용산구 전체 지도를 중심으로 동별 개발현황, 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주요 랜드마크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이용자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토지거래허가 정보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게시판을 신설했다. 첫 화면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로 접속하면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화면이 뜬다. 구축된 이 서비스는 지정 현황, 허가 대상 여부, 건축물 용도 조회, 허가 신청 상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음' 및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사전 신청' 기능도 넣어 방문 없이 온라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의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주민이 품질이 검증된 김장 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협력 지자체 등의 우수 특산물만을 엄선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의 질 좋은 김장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43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새우젓, 절인배추 등 약 14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공주시(총각김치, 쪽파김치, 돌산갓김치) ▲상주시(고춧가루) ▲예산군(생강, 마늘) ▲옹진군(무, 고추, 쪽파) ▲진도군(디포리, 다시마, 새우) ▲진천군(고춧가루) ▲포천시(배추김장김치)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김장재료를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굳건히 병역을 이행해 온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14일부터 고양시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 이행자와 병역 이행자의 모, 배우자, 자녀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고양시 관내 보건소를 이용할 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병역명문가 가문의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고양시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병역명문가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본인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 중이다. 이번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외에도 ▲고양특례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입장료 면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병역명문가 가문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자긍심을
충북 증평군은 13일 영상관제센터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리빙랩 주민참여단, 용역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연이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강천 산책로와 증평읍 도심 일대에 ▲스마트쉼터 3개소 ▲지능형CCTV 8개소 ▲스마트횡단보도 5개소 ▲스마트폴 6개소 ▲스마트가로등 7개소를 설치하고, 영상관제센터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도시 전역의 각종 센서와 시설물, CCTV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분석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 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특히 AI 기반 이상행동 분석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CCTV는 긴급상황이나 범죄 의심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수동관제 체계를 선별 관제 중심으로 전환했다. 또 스마트쉼터, 스마트폴, 스마트가로등 등이 연동돼 시설물 상태와 유동 인구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3동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사고 및 산불 발생 예방 조치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사업은 등산로 이용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계단과 급경사 구간을 완화·정비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수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길이 2,390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또한, 생태학습장 등 쉼터 4개소, 정상 전망대, 산속 헬스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함 13개소, 야간조명(일몰~23시)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휴게(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도룡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2021년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총연장 5,141m의 전국 최장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달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이달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진행됐으며, 이 기간 총 90여 건의 주민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현장 행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 구청장이 직접 상담 테이블에 앉아 주민과 눈을 맞추며 대화함으로써, 복지·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은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 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