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원 부지와 연계한 세텍(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 이하 세택) 일대 복합개발계획을 위한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 마스터플랜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코원에너지(49,109㎡), 세텍(40,444㎡), 동부도로사업소(52,053㎡)부지로 총면적 약 14만㎡이며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미래융합혁신축 확산을 목표로 주변지역 개발정책 분석을 구상할 예정이다. 신(新)국제문화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본 용역은 지난달 26일 공고했으며 오는 21일에 제안서를 접수받고 용역 결과는 2024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주 내용은 역세권에 입지한 대규모 부지의 성장방안과 도시계획변경 타당성, 적정 도입용도, 지역기반 시설 검토이며 양재천과 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의 통합개발 구상으로 대상부지의 점진적·융합적인 활용방안을 담는다. 또한 지난달 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토부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복합용도구역을 검토해 전시·문화·업무·주거 등이 복합된 국제명소로 개발하고 양재천과 탄천이 합류하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시민을 위한 수변친화 생활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추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모금액 목표 대비 144.8% 초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민 2천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0여개 단체와 사업체 등이 적극 동참해 총 4억 7천497만원을 모금해 당초 희망 모금 목표액인 3억 2천806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기부가 위축될까 염려됐는데 많은 지역주민들과 단체, 사업체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금된 성금·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에서 '토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박물관 산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된다. 창녕박물관에서는 창녕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조개 목걸이 만들기 등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을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6.25전쟁 및 낙동강 돌출부 전투와 관련한 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창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세대학교 정형일 교수팀(생명공학과)이 기존 근육 주사를 이용한 백신 접종법의 통증 문제를 개선하고 효능을 극대화한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 가능한 적용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에 1월 6일 게재됐으며, 최신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자세한 연구 내용은 '엄지 힘에 의한 탄성 변형 에너지의 신속한 방출에 기반한 용해성 미세바늘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래치 어플리케이터(Latch Applicator for Efficient Delivery of Dissolving Microneedles Based on Rapid Release of Elastic Strain Energy by Thumb Force)'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세대 정형일 교수 연구팀과 주빅(대표 양휘석)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백신이 함유된 미세한 바늘 모양 구조체가 안정적으로 피부 안쪽으로 흡수되도록 설계해 정량 백신 전달이 가능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은현면 봉암리 서원마을에 문을 여는 봉암리 서원마을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김민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감사패·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은현면 봉암리 산58-43번지에 위치한 서원마을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돼 건축면적 88.67㎡,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지난 2022년 5월 신축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준공하고 사업승인 등을 마쳤으며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등 집기를 배치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된 서원마을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더욱 활기차고 정감 있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설 연휴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생활 정보'를 도봉구 공식블로그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이번 '생활 정보'는 작년 추석 연휴 동안 문의가 많았던 사항들에 대한 올 설맞이 안내 사항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0∼25일까지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 사항과 긴급 상황에 대해 전화로 신고·문의할 수 있다.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이 가동되며 강설 시에는 제설 상황요원을 편성해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도봉구 보건소선별진료소와 구청임시선별검사소(도봉구청 앞)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보건소선별진료소 21일(09시~18시까지, 소독시간 12시~13시), 22일~24일(09시~13시) ▲구청임시선별검사소 21일(미운영), 22일~24일(13시~18시)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코로나19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현황에 대해 실시간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산콜센터(120번)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번) ▲구급상황관리센터(11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7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4회 곡성군청소년축제 'HI-TEE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축제 준비를 위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계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의 장이 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에서 주도하여 운영한 2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심청골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기를 뿜어냈다. 청소년축제를 기획한 A양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대면해 청소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청소년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곡성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재능을 맘
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4개 분야에 22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7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하고, 주거와 일자리, 문화에 이르는 각종 청년 정책들을 총괄 추진해 청년세대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사업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151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으로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임대주택(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일자리·창업 분야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사업,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등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징검다리 청년창업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온라인 관악청(聽)'이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ECD는 2013년부터 공공혁신협의체를 운영하고, 매년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공부문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공유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94개국에서 혁신사례 1천84건이 제출됐고 심사 결과 한국에서는 단 5건만이 선정,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관악구 사례가 유일하다. '온라인 관악청(聽)'은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365일 직접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9년 관악구는 분산돼 운영되던 각종 주민참여 창구를 통합해 ▲ 관악청(聽) ▲ 정책참여 ▲ 주민참여예산 ▲ 협치관악 ▲ 매니페스토·공약 ▲ 주민자치회 6개 메뉴로 구성된 주민참여 원스톱 종합 포털을 만들었다. '온라인 관악청(聽)'은 2022년 말 기준 참여자 27만여 명, '정책참여' 제안 332건, '주민참여예산' 제안 465건, '협치관악' 게시물 371건 등으로 주민참여가 매우 활발한 공공 포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분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올해 설 명절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흐름은 빨라지고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4일동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오전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24일 밤 12시 사이에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시행하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설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2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 또한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1대를 더 늘린 총 2대를 투입하고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청와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관람일에 운영된다.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의 노선을 관람 시간에 맞춰 조정된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하고,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순환버스가 출발지인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만차가 될 경우 다음 경유지인 경복궁역 정류장에서는 별도 정차 없이 운행되나, 이 경우에는 인근의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경복궁 영추문 인근)에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청와대의 개방 2년차를 맞아 관람 순환버스 운행 등 방문객들의 관람 편
N뉴스포럼(박종국 기자, 김동영 기자, 정명달 기자, 하인규 기자, 현대곤 기자)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과 현안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1) 취임 6개월이 지나 계묘년 새해를 맞았다. 그동안 시정을 이끌었던 소감은?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취임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챙겨야 할 업무도 많고 살펴야 할 현장도 많아 시간이 참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보내다 보니 바쁜 만큼 보람도 많았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제가 내 놓은 새로운 정책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셔서 힘이 나고 든든합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가 되도록 우리 의정부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 왔지만 시장이 되고 나니 하루하루가 새롭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더 좋은 의정부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질의 2) 그렇다면 괄목할만한 주요성과로 내세울 정책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업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등 설비 개선비용 또는 매장 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좌석 주문(테이블 오더)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평 내에서 창업한지 1년 이상(2024년 6월 이전 창업)이고, 2025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점포 인테리어 개선 또는 스마트기기를 설치 했거나 할 예정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5년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업체 ▲202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plkhm@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세계적인 스타셰프이자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인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6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를 통해 공개한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북미권의 인기 프로그램인 '탑셰프(Top Chef)' 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고 최근 넷플릭스 화제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글로벌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서울관광 홍보영상의 첫 편인 '서울 미식 투어(Seoul Table for One)' 편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로컬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노포 맛집부터 활기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광장시장의 먹거리, 세련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정겨운 포장마차까지 에드워드 리 셰프를 통해 서울의 진짜 맛을 전 세계에 알린다. 두번째 편인 '나홀로 서울(Solo in Seoul)' 편에서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서울 곳곳을 누비며 자신만의 특별한 나 홀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서울 도심 속 트램을 타고 창경궁 앞을 지나 북악산을 하이킹하고, 인사동의 아기자기한 골목 탐방부터 아찔한 서울 스카이브릿지 투어, 여의도 한강공원에
남해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남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을 지난달 12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산하 23개 부서 직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은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 포토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매장 내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를 생각하는 생산, 생산자를 배려하는 소비'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 로컬푸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순환형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고령화된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수·축산물은 100% 남해산으로, 뛰어난 신선도와 안전성을 자랑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가 군민들에게 널리 퍼지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문
산청군은 민원전화 자동 전수 녹음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번 시행은 분쟁 발생 시 증거 수집 등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민원인의 폭언 방지 등 공무원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녹음은 통화 연결 전 안내를 통해 사전 고지 후 자동으로 이뤄지면 대상은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자와 희망하는 직원이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로 합산해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 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31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의 안정성과 상품성 강화를 위해 경주마 주행심사제도를 개선시행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는 우선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 한해 도입되며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된다. 모든 경주마가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마나 장기 휴양마의 경우 주로에서 달릴 최소한의 자격이 갖추어졌는지 검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제도가 바로 주행심사 제도다. 주행심사를 통해 출발대에 진입해 경주시작과 동시에 출발할 수 있는지, 충분한 속도로 경주로를 주파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후에야 경주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주행관련 심사의 경우 1,000m를 1분 6초 내에 주파하면 된다는 명료한 기준이 있지만 출발 관련 심사는 보다 복잡하다. 출발 악벽(惡癖)이 심한 말은 '출발제외'되거나 출발 직후 기수 낙마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해당 말에게 베팅한 고객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스포츠의 품질 향상과 경주마와 기수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한 제도 개선을 이어왔다. 2014년 '중대악벽마' 지정제 도입, 2016년 주행심사 합격기준 상향 조정(1분 7초→1분 6초), 2023년 출발심사 처분마 수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 이종선), 인천도시공사(iH, 사장 류윤기)가 9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 부문 탈현장건설(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건설 현장의 기술적 한계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OSC 기술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로는 ▲ 김진성 SH공사 수석연구원의 '도심지 OSC 기반 주택 표준 모델 개발 방향과 피씨(PC) 설계 가이드라인' ▲ 김도연 GH 공공주택기획부장의 'GH 중·고층 모듈러 실증 사업 현황 및 향후 과제' ▲ 이지은 LH 연구위원의 '국내 OSC 기반 공공주택 공급 성과와 소규모 주택 적용 가능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임석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윤세형 iH 도시연구소장,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김동혁 GS건설 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OSC 기술 및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6월 4일 민관 협력을 통한 동물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명예동물보호관 4명을 위촉하고, 총 9명의 명예동물보호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교육, 상담, 홍보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정보 제공 ▲동물보호관 직무수행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위촉기간은 3년이다. 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명예동물보호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지원자들의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도, 활동참여 가능성,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명예동물보호관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명예동물보호관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 구조·보호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시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명예동물보호관들과 함께 일상 속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캠페인을 비롯한 동물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내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 조성을 선도할 '동부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설 직거래 공간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부산농업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총 24억 원(시비 6억, 군비 6억, 동부산농협 자부담 12억)이 투입된다. 센터는 정관읍 방곡리 257-6번지 일원에 연면적 563㎡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2층에는 로컬카페 또는 식당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6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향후 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먹거리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내 취약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공사 출입국대책반에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이나영)과 '공항시설 불법방해 행위 및 원자력시설 위협 대응을 위한 대테러 및 물리적 방호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고문성 핵안보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중요시설의 운영관련 기관인 공사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불법 방해 행위 등 위협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최근 증대하고 있는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미인가 드론 비행 등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지원, 정보 공유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테러사건 및 불법 방해 행위, 사보타주 사례 등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물리적 방호 분야 위험평가 및 항공보안 분야 위험성 평가 등 구체적인 불법 방해 행위 대응을 위한 세부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외 독서축제인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오는 6월 13일(금)부터 18일(수)까지 6일간,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축제는 ▲무대존 ▲독서존 ▲ 부스존 ▲피크닉존 ▲플레이존에서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이어 14일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가 마련돼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남구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하는 어린이과학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가 14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달빛명상, 시낭송회, 대학동아리공연, 달빛영화관 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그림책 전시전, 책갈피 만들기, 헌책 나눔, 인생네컷, 추억의 오락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이 오셔서 책과 함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 '2025 남양주시장배 다산 정약용 전국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 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김진수 남양주시테니스협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격려했다. 대회는 ▲전국 신인부 ▲전국 오픈부 ▲전국 개나리부 ▲전국 국화부 ▲지역 시니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00여 명의 선수가 오는 8일까지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처럼 우정과 파트너십이 넘치는 명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테니스인들과 남양주가 좋은 인연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남양주에 모여 함께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테니스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체계적인 운영과 질서 있는 참여로 전국대회의 모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교원단체 및 교원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교원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민원 대응 체계 정비,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인력 및 채용 지원, 특수·상담 업무 지원, 중학교 배정 지원 개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3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전담 기구 출범 이후 설문조사와 대토론회를 통해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6월 4일 관내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관계자들과 함께 우기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군포시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현장은 ▲금정동 146-3번지 일원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벌터·마벨지구 B-1블럭) ▲ 둔대동 57번지 일원 '군포대야미 대방디에트르 시그니처'(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3블럭) 등 총 2개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소장 및 총괄감리원 등 관계자들은 각 현장별 수방계획을 설명했으며,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계획 실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포시는 6월 9일 해당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주택정책과와 군포시 공동주택품질점검단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절개지 및 흙막이 시설 안정성 ▲배수계획 및 집수정 설치 상태 ▲침수 및 낙석 위험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간담회와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