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인사를 나누는 2024년 의정부시 신년교례회가 의정부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1월4일 개최됐다. 신년교례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의정부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2024년 의정부 청년회의소 최진웅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청년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청년 단체가 되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5일 구청 종합민원실에 혼인 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혼부부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배경에서 부케, 화관 등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포토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이외에도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포토존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토존을 이용한 신혼부부는 2021년 200쌍, 2022년 211쌍, 2023년 230쌍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산업재해 예방활동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 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와 관련 유공자를 포함해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3개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산업재해 예방활동 우수 기관·단체 부분에서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관내 ▲가보식품㈜가 노동안전보건 우수 인증기업에 선정돼 인증패 및 인증서를 ▲㈜원플러스가 산업재해 예방활동 우수 유공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박종원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산업재해 예방활동 우수 유공 민간인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관내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에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파견돼 안전 점검·지도 활동,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오는 6일부터 8일(금·토·일)까지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드론쇼는 500대 군집 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으로 목포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론쇼와 함께 행사를 빛내줄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됐다. 6일 금요일은 가수 김희재, 류원정, 김다나, 정다한, 최나리가 무대에 오르고 7일 토요일에는 키썸, 허성현, MC그리가, 8일 일요일에는 포맨, 김연지(씨야), 이아영, 윤성기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행사에도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드론농구, 드론시뮬레이션, 드론낚시, 풍선터뜨리기, 장애물레이싱, 3D펜 체험)가 준비돼 남녀노소 전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전남과 목포의 관광 자원을 소개 홍보하고, 10월과 11월 목포가 주개최지가 돼 열리는 양대체전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체전홍보관 부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월화교 일원에 다채로운 분수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월화교 분수조명은 총연장 160m(교량 상/하류부 각 80m 구간)에 116개의 분수노즐과 빔프로젝터 6대, 무빙라이트 14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7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28일부터 정식으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 7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2시, 7시 30분, 8시 30분에 매회 20분간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 쇼가 진행된다. 해가 긴 하절기(7월~9월)에는 기존 시간보다 30분 늦게 가동되며, 동절기(12월~3월)에는 분수를 제외한 조명시설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교 분수조명을 이용한 다채로운 분수 쇼와 강릉단오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1월 25∼26일, 12월 2∼3일 총 4회에 거쳐 '걷다보니 동구곳곳, 골목길 사진투어'를 진행했다. 이 투어는 동구 산복도로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일상의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걷기 행사로 가족, 커플, 친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명란브랜드연구소에 도착해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들을 앨범으로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동구청에 고맙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곳곳의 모습과 산복도로, 그곳에서 바라보는 북항의 뷰 등 동구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내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 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을 느끼며 공원 같은 정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능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비상을 기본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안산시가 4호선 고잔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역세권 부지 등에 청년 그라운드 조성(가칭)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ERICA) 건축학부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교수들과 '역세권 청년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 발전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 정식 수업과 연계 추진된다. 특히 중앙동, 고잔동의 상권 및 역세권 주변 부지개발에 관해 학생들의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이들이 수업 때 구상한 안을 청년 그라운드 조성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주변에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러한 공간 조성에 있어 주 이용층이 될 대학생들이 당사자성을 갖고 설계 등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판에 박히지 않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개진해 달라"며 "구상안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폐업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 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4가지 전문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 형태로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영·법무, 인사·노무 등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해 관광·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소속 각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으며 영상 콘텐츠는 총 6차시로 차시 당 10∼20분 내외로 구성된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분야별 4명의 전문위원은 센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관광·MICE분야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模寫) 작품과 순수 창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인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 및 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시간의 교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전통과 현대의 작품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이중적인 태도를 담아냈다.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 등 총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한, 전통 작품의 이미지 속에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모사화 등 전시 작품을 통해 모사공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센터가 4월 초부터 북부 5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운영한다. 통계청 통계(2022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통해 건강행태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4월 초부터 11월 말까지(7∼8월 제외) 매주 1회, 4주를 1기로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1기 신청은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접수해 북부보건센터 3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준화 교육자료(PPT)를 활용한 질환교육 ▲실물모형을 이용한 고혈압 저염식이, 당뇨식이 교육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책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통해 질환과 식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관리로 의료비 부담 감소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북부
강화군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3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어학 시험 등이다. 지원 내용은 1인 1회 최대 10만 원 실비범위 내로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시험 응시일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인천청년포털에서 증빙서류와 응시일 현재 미취업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실 증명서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서류를 월별로 접수하고 검토한 뒤, 그다음 달 20일에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고 자기 계발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유일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와 같은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했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했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라며 "청렴 열린 토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도적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24개 법정 문화도시 사업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 전국 24개 문화도시 성과를 점검하고 영도구를 비롯한 청주시, 서귀포시, 춘천시 4곳을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인천 부평구·대구 달성군 등 광역권 기초지자체 및 영남권 법정문화도시 중에서는 영도구가 유일하다. 영도구는 '도시 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목표로 ▲문화예술로 외로움 완화 ▲어린이 문화교육 환경 조성 ▲청년문화인 양성 및 유입 ▲문화유산 기록 및 확산 ▲도시브랜딩 제고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4년간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성과로는 영도구 특성을 살린 시각브랜딩과 글자체 개발로 국내 최초 세계디자인어워드 4관왕 수상, 방문 예술활동·예술치유공간 운영으로 외로움 완화에 기여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도 기획자 학교를 운영해 매년 30건 이상 문화 창업 주도, 영도 문화유산 자료를 담은 아카이브 영도 오픈, 어린이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 깡깡이 예술마을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영도구 문화도시 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들의 길 찾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명판이 부족한 광역도로 및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차량용 도로명판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까지 고양시 전역의 도로명판 설치 현황과 북한산로, 성현로 등 도로명판이 부족한 도로구간 조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3월 중 도로명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명판은 도로의 이름·방향·건물번호 등을 표기하는 표지판으로 도로명판 확충을 통해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 정확한 도로정보를 제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도로명판 확충사업은 시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873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약 344개의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코트라·KOTRA)과 함께 지난 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로 인기몰이를 해 37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김, 스낵, 유자차,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 7개 사, 양식용 펌프 1개 사가 참가해 총 7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싱가포르에 김 7만 달러와 인도네시아에 해조류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에선 인도네시아에 유자 주스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주)바다명가는 인도네시아에 김 1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주)아라움은 크리스피 오징어 스낵류, 케이솔트(주)는 천일염 및 기능성 소금, 레인보우팜(주)은 쌀 가공식품, (주)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 (주)하백은 수중 모터 펌프를 출품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은 랜치마켓(Ranch Market), 토코피디아(Tokopedia), 가디언(Guardian) 등 인도네시아 현지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