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최초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인 “가온클래식”이 주최하는 ‘효자고등학교로 찾아간 온라인 음악회’가 11월 28일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녹화로 진행되었다.
이 음악회는 ‘가온클래식’이 2020년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 향유권 신장의 목적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 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야기가 있는 찾아가는 클래식 하모니’로 들려주는 연주는 클래식 및 가요, 캐롤 등 해설과 함께 클래식의 즐거움을 더하여 감동을 나누었고 특히 이번 연주에서 효자고등학교 졸업생인 바이올린인 연주자 유영진군, 첼로연주자 손정환군이 독주를 하여 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되었다.
가온클래식 남희경 대표는 “발달장애인 연주팀의 연주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감동과 희망을 나누며 추워지는 계절 음악으로 온기가 더 해지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음악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녹화연주로 진행되었으며 연주는 효자고등학교 홈페이지와 가온클래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