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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피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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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AI 시대 교육의 본질 묻다…'제1회 삶공감콘서트' 성황리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간다움의 가치와 교육의 본질을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4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삶공감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광명시의 새로운 교육 브랜드인 '광명부모삶·공감행복학교'의 첫 번째 핵심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양육 정보를 넘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기획했다. 이날 강연은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온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물리학자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AI 기술과 인간 지능의 차이 ▲기술혁신의 예측 어려움 ▲교육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 등을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맥락적 사고와 감정이며, 교육의 목표는 독립적 사고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라며 "AI 시대일수록 공감과 태도, 관계의 힘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AI를 활용한 학습법 ▲아이들의 진로 변화 ▲가정 내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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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전 그날로…강북구, 제23회 3·1독립운동 기념행사 개최

107년 전 그날로…강북구, 제23회 3·1독립운동 기념행사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3·1독립운동 107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봉황각 일원에서 '제23회 3·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가 주최·주관하고 천도교 중앙총부 및 삼각산 도선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1919년 3월 1일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구민과 함께 나누며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세운 곳이자 민족대표 33인 중 15명을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와 헌화로 시작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13개 동 대표가 함께 순국선열의 뜻을 기린다. 이어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명언과 기미독립선언서를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강북구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뮤지컬 공연과 봉황각까지 이어지는 만세 행진을 통해 107년 전의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봉황각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천도교 의식인 청수봉전, 의창수도원장과 13개 동 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된다. 구는 참여자 전원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배부해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흔들며 3·1운동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추위에 대비해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무료 차 나눔 부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를 높이고, 인근 상권과 연계해 포스터와 태극기를 게시하는 등 3·1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봉황각 등 지역 내 독립·민주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을 운영하며 근현대사의 역사적 기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3·1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매년 구민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그 정신이 일상 속에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복지 1번지 서초, '온리 서초(Only Seocho)' 보건 특화사업 전격 시행

건강복지 1번지 서초, '온리 서초(Only Seocho)' 보건 특화사업 전격 시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울시 최초 '산후 건강검진'부터 전국 최초 'AI 흡연 제로'까지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서초형 건강 복지' 실현에 본격 나선다. 구는 4개 분야 10개 보건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과 기존의 확대·발전 사업을 선보이며, 오직 서초 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고품격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개 분야는 ▲행복한 가정과 어린이 건강 보호 ▲고령화 시대 대응 ▲마음건강 돌봄 ▲건강한 식품위생·미용환경 조성으로 구성됐다. 먼저, 행복한 가정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에게 NK 세포 활성도와 비타민-D 검사가 포함된 프리미엄 건강검진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어린이 보행이 많은 주거지, 통학로 주변에 전국 최초 배터리 내장형 AI 흡연 동작 안내판 '서초 AI 흡연 제로'를 확대 운영해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서초형 돌봄 사업도 강화된다.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할아버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는 등 온가족 활력 프로그램을 11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또, 어르신과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이튼튼 돌봄스쿨'을 시작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 대상을 어린이 급식소에서 사회복지시설까지로 확대해 어린이는 물론 영양 취약계층을 촘촘히 살필 계획이다.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예술로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올해 4∼10월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우울·불안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심리를 기반으로 한 전문 미술치료와 가드닝 활동을 결합한 다학제적 치유 프로그램을 주 1회(총 10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작품을 활용한 주민 전시회도 개최해 치유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 식품과 미용 위생 분야에서도 선도적 행정이 돋보인다. 구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 출입 희망 음식점을 위한 사전검토 서비스를 발 빠르게 시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휴게음식점 제빙기 위생관리 등 식용얼음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대형 음식점을 집중 점검하는 '위생어사단'을 운영한다. 외식업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오염도를 측정해주는 데이터 기반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도 실시한다.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찾아가는 두피건강 힐링 체험관' 역시 서초구만의 이색 특화 서비스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건 특화사업은 오직 서초에서 진행되는 주민 건강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창의적인 보건 행정으로 대한민국 건강 지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16개 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 운영

용산구, 16개 동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관내 16개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기억력 검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이 각 동주민센터와 문화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는 순회 검진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구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에서 보다 편리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인지기능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순회 검진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고,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용산구 주민이며, 1인당 연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남영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용산2가동 등 관내 16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현장 접수 후 인지선별검사(CIST: 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 보건복지부)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당일 안내한다. 구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원효로 보건분소에서도 상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용산구치매안심센터(02-790-1541)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와 관리 효과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가 주민 여러분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검진 이후에도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계해 개인과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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